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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독서모임 산책의 7월 선정도서는 영원한 청년작가 박범신의 장편소설 '주름'입니다.

 

독서모임은 7월 6일(월) 저녁 7시 30분 라푸마둔산점 2층 여행문화센터 산책에서 열릴 예정인데요.

 

이번 모임은 7월 11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박범신 작가와 함께하는 주름 낭독회'에 앞서 미리 책을

읽어보자는 의미입니다.

 

이 소설의 첫머리에 나오는 문장에 팍 꽂혔네요.

 

"생성과 소멸은 경계없는 동숙자이다. 우리가 청춘으로 불릴 때조차 푸르른 생성의 그늘 속에선 사멸의 씨앗이 은밀히 자라는 걸 멈추지 않는다" -9쪽-

 

독서모임에서 자신의 가슴을 욱신거리게 했던, 혹은 가슴을 뜨겁게 달궜던 문장들을 함께 이야기해 봐요.

 

박범신 작가의 장편소설 '주름'은?

 

소멸하는 존재들에 바치는 ‘시간의 주름’에 관한 기록.

장편소설『주름』은 어느 일상적인 50대 중반 남자의 파멸과 생성에 관한 기록이다. 소설의 줄거리는 한 남자와 여자의 만남으로 시작된다. 어느 날 문득, 시인이자 화가인 천예린을 사랑하게 된 주조회사 자금담당 이사인 김진영은 그녀를 보는 순간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들고 만다. 그가 사랑한 천예린은 그보다 연상일 뿐 아니라 매혹적이면서도 사악한 팜므파탈적인 오십대 중반의 여인이었다.

 

김진영은 “잔인하고 황홀한 탄생의 시작”이라 표현할 만큼 천예린에게 깊이 빠져들고 만다. 그는 천예린을 만나고부터 “지금까지의 삶은 헛것이었다.” 며 자신의 삶에 대해 “황홀한 반란”을 꿈꾸기도 하고 동시에 삶의 정체성을 깨닫기도 한다. 그러고부터 얼마 후 김진영은 사회적 기득권은 물론 가족마저 팽개치고 회사의 자금을 횡령해 자신을 떠난 천예린을 쫓아 떠난다. 김진영은 천예린의 발자취를 추적하며 아프리카 대륙을 거쳐 스코틀랜드를 지나 시베리아 바이칼에 이른다.

 

어렵사리 도착한 시베리아의 바이칼에서 김진영은 “내 생의 마지막에 찾아와서 뒷덜미를 사정없이 후려친 여인, 그녀와의 광포한 사랑에 나는 매일 죽었고 매일 다시 태어났다”고 말한다. 그들은 서로에게 더 다가 갈수도, 붙잡을 수 없는 기이하면서도 ‘광란’같은 사랑을 나눈다. 그런 그들에게 서서히 죽음의 그림자가 모습을 드러낸다.


- 예스 24 책소개 -

 

 


주름

저자
박범신 지음
출판사
한겨레출판사 | 2015-04-3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삶이란 때로 그렇다, 평온하고 안정된 삶일수록 은밀히 매설된 덫...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독서모임 산책의 모임 장소는?

 

 

 

 

라푸마둔산점에서 열리는 또 다른 행사는?

 

7월 11일(토) 오후 5시 라푸마둔산점 2층 여행문화센터 산책에서 작가 박범신과 함께하는 '주름' 낭독회도 열립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주름 낭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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