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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만이 책이 아니다. '사람'도 한 권의 책이다. 그 안에 다양한 이야기를 품고 있기 때문이다. 자기안의 이야기를 끄집어 내고 정리하면서 성찰할 수 있는 곳이 있다. 페이스북에서 예전부터 눈여겨봤던 곳이 있는데 바로 '인생도서관'이다. 


인생도서관 홈페이지의 정의를 빌리자면 인생도서관은 '지구에서 벌어지는 인생 이야기들을 아카이브하면서 각자의 경험과 지식, 통찰들을 연결하여 지구에서의 다양한 삶을 함께 대화하고 이해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통합서비스 플랫폼'이다.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서 내밀하게 스스로를 들여다보고, 나아가 미래의 자기 모습까지 설계할 수 있다. 



인생도서관이 개발한 여러 인생콘텐츠 툴킷이 있다. 내가 구입한 툴킷은 '일(WORK)'이다. 6가지 테마중 내가 요즘들어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었기때문이다. 일과 삶의 균형. 일을 통한 자아 찾기. 일의 의미. 여러가지 생각들이 머릿속을 오간다. 


LIFEMEDIALAB에서는 인생컨텐츠를 정리하고, 미래를 플래닝하고, 함께 소통할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툴킷들을 연구하고 개발 합니다. 툴킷들은 공통적으로 인생 컨텐츠를 6개의 가로 트랙 (6 TRACK : ME-Info, Space, People, LifeStyle, Issue&Keyword, Work) 따라 세로 시간축에 맞추어 행렬MATRIX 정리합니다. 개인을 위한 툴킷은 ME:TRIX, 커플/가족/그룹들이 사용하는 툴킷은 WE:TRIX 입니다.


질문카드나 인생질문 같은 보조 수단을 활용해 한칸 한칸 인생-정보들을 채워나가다 보면, 삶을 한눈에 관조하게 되면서 특정 패턴이나 맥락을 이해함으로써, 자신이 처해있는 문제 상황에서 벗어나, 복잡한 내면이 차츰 비워지는 정보-힐링 경험을 기대할 있습니다. 더불어 커플간, 가족간, 세대간, 단체들 사이의 대화가 힘든 경우, 타인의 삶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할 있도록 도움을 주는 커뮤니케이션 툴이자 팀빌딩툴입니다.


출처 : 인생도서관 홈페이지 http://lifeliverary.com/


툴킷 주황색 통을 여니 50cm정도 되는 긴 종이가 딸려 나온다. 5년 단위로 적을 수 있도록 칸이 나뉘어져 있다. 30년 계획을 세우거나 30년 동안의 인생을 들여다 보라는 의미인 것 같다. 툴킷은 사람에 따라 쓰는 방식이 다 다르다고 한다. 틀에 얽매이지 말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을 듯하다. 누군가는 5년마다 버킷리스트를 적고, 누군가는 후회되는 것을 적고, 또 누군가는 가장 성취감이 컸던 순간을 쓸 수 도 있을 듯하다.




나는 단순히 그동안 살면서 했던 일이나 사회활동, 배웠던 점을 써 볼 생각이다. 아니면 지금부터 미래 30년 일을 하기위해 배우고 싶은 것들을 써볼까. 인생콘텐츠툴킷은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마음에 든다.


대학시절, 현재 하고 있는 일, 롤모델, 일을 위한 자기계발, 미래 계획 등으로 나누어 일(work) 툴킷을 적어봤다. 내가 대학시절 했던 사회활동들과 현재 하고 있는 일에서 배운 점, 부족한 점, 일을 더 잘하거나 즐기기위한 자기계봘 활동 등을 생각하며 적어내려갔다. 한눈에 펼쳐지는 나의 삶. 대만족이다. 툴킷을 다 작성하고나서 냉장고에 붙여놨다. 





인생도서관은 오프라인 강좌도 정기적으로 연다. 워트릭스 가족나눔 워크샵, 내 인생 미트릭스 라디오 만들기, 에코라이프 친환경제품 만들기, 사진으로 정리하는 내인생, 인생질문 책 워크샵 등 유용한 강좌가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기회가 되면 꼭 참여하고 싶다. 서울에서 열리는 거라 참석이 쉽지는 않을 것 같아 아쉽다.





인생도서관 공식 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LIFELIVE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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