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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둥그렇게 모여앉아 밥을 먹는 일 = 행복


책갈피가 있다면 이 순간을 표시해두고 자주 열어보고 싶다.



사람과 사람이 모여 원을 그리는 일.


가족이 둥그럽게 모여 앉아 완전한 원이 아니라 감자를 닮은 원을 그리는 일.

그 원안에 밥, 젓가락, 김치, 숟가락, 콩자반, 계란후라이, 김치찌개, 술.

음식이 놓이는 일.

하하호호 웃으며 밥을 먹는 일.

그게 행복이구나.


밥냄새가 나는 추억.

가족들의 웃음소리가 나는 추억.

소리와 향기로 기억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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