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연정보 NEWS

책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하는 강연 3가지

by 이야기캐는광부 2010. 10. 8.
반응형

10월에도 풍성한 강연들이 많이 있네요. 나누고 싶은 강연 목록을 여기 올려봅니다.

첫번째 , 연희문학창작촌 문화축제'물들다'


서울시 창작공간인 연희문학창작촌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저는 그 중 <고은 시인의 특별문학강연>과 <살아있는 책, 작가를 빌려드립니다>라느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네요.
아쉽게도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아쉽게도 2010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지 못했다는 소식이네요 ㅜㅜ) 고은 시인의 강연과 진짜로 작가와 산책하며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없으니까요.
좀더 자세한 정보는 http://cafe.naver.com/mnbian/10570 이곳에 있습니다.


                                                <찾아오는 길>


두번째, <4천원 인생>저자들과의 대화 나눔책 잔치
4천원 인생의 저자들인 한겨레 기자분들과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고 합니다.
이 책을 가슴 아프게 읽으셨던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책나눔행사도 함께 열린다고 하니, 집에 잠자고 있는 책 몇권을 가져오시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찾아오는 길- 마포구 나루도서관>


셋쩨, 수유너머 세미나 <운명을 바꾸는 여행의 달인들 - 여행 문학을 읽는다>
연구공간 수유너무에서 진행하는 인문학 세미나입니다. 수준높은 인문학 세미나를 듣고 싶은 분들꼐 추천하고 싶습니다. 올가을 사색에 잠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세미나에 참석하셔서 많은 걸 얻어 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음은 <수유너머>사이트에서 그대로 발췌한 내용입니다.
----------------------------------------------------

 강사: 오선민 (10월 29일 ~ 11월 26일)

낯선 시공간에서 겪게 되는 좌충우돌의 사건사고. 괴물과 맞서고 지옥을 경험하는 목숨을 건 모험.
여행은 새롭고 멋진 세계를 꿈꾸는 자가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운명의 문턱입니다. 예로부터 여행자는 산을 넘고 바다를 가르며 온갖 전설들을 실어날랐습니다. 그들은 사막 한 가운데에서도 발견과 배움을 구하면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합니다. 그리하여 그 스스로가 위대한 전설이 되었습니다.    

여기 세계를 돌아다니며 인간과 자연, 세상의 이치를 질문한 사람들의 여행기가 있습니다. 호메로스는 신과 인간이 함께 걷는 여행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괴테는 고대 문화를 배우기 위해 잠을 아껴가며 이탈리아를 여행했습니다.  조지 오웰은 내전이 한창인 스페인 이곳저곳에서 ‘인간’과 ‘역사’에 대해 질문합니다. 그리고 유태인 프리모 레비는 아우슈비츠 학살의 기억과 싸우기 위해 여행을 떠납니다.

이들은 무엇을 보았을까요? 그리고 자기의 삶을 어떻게 바꾸었을까요?
이들의 여행기를 읽으면서 우리들도 자기 운명을 바꾸는 여행의 달인이 되어봅시다. 
여행기를 함께 낭송하며 세상의 이치를 배워 봅시다.


1강(10월 29일)   Intro 여행문학을 읽는다
오디세이아 Ⅰ: 여행, 신을 향한 무한도전 (호메로스, [오뒤세이아] 1~10, 숲)

2강(11월 5일)    오디세이아 Ⅱ: 괴물과 마녀에 맞서는 영웅의 항해
(호메로스, [오뒤세이아] 11~24, 숲) 

3강(11월 12일)  철학자, 과학자, 문학가, 그러나 우선 나를 여행가라 불러다오 
 (괴테, [이탈리아 기행] 1권, 민음사)

4강(11월 19일)  정의와 평등, 혁명을 꿈꾸는 전사들의 순례길
(조지 오웰, [카탈로니아 찬가], 민음사)

5강(11월26일)   아우슈비츠에서 토리노까지, 구원의 길을 닦다
(프리모 레비, [휴전], 돌베개)

2010년 10월 29일~ 11월 26일( 매주 금요일 7시 30분)   

강좌회비 8만원

수강신청 : http://www.transs.pe.kr/xe/?document_srl=425569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