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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을 취업 이력서로 활용하기

by 이야기캐는광부 2010.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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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은 현재 전 세계 4억 7000만명이 넘는 사용자 매일 평균 한 시간씩 사용하며, 사용자의 13%인 7000만명이 매일 페이스북에 접속해서 글을 올리고 있다. (중략)매주 20억개의 콘텐츠가 공유되고 있으며, 매월 20억장의 사진이 업로드되고 있다.
                                                            - 책 <페이스북,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23쪽 -

이런 페이스북을 취업이력서처럼 사용할 수 있을까? 답은 '페이스북은 충분히 취업이력서로 활용될 수 있다!'이다. 페이스북은 한 개인의 프로필(자기소개서), 사진,동영상,링크, 친구관계 등이 LIVE로 전파되는 곳이다. 그렇기에 한 개인의 일상생활과 인맥 그리고 생각들을 흥미롭게 살펴볼 수 있다.

머지않은 미래에, 인사담당자가 페이스북 프로필에 접속하여 인재를 구하는 세상이 오지 말라는 법은 없다. 외국은 실제로 페이스북을 이용한 인재채용을 한 사례도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페이스북을 취업이력서로 활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방법은 의외로 쉽다. 대학생이라면 지금부터 페이스북 취업 이력서를 만들어 놓자!

1. 페이스북에 접속하여 <내 프로필 편집>을 클릭한다.



2. 그리고 프로필의 <학력 및 직업>란을 클릭하고 스크롤을 내리면 <직장> 추가 및 입력창이 나온다. 


이곳에 직장경험을 추가하고, <설명>필드에 직무와 관련된 경험 및 스킬을 상세하게 적어놓는다. 그 직장에서 어떤 일을 했고, 어떤 성과를 올렸는지 기록하면 될 것이다. 인사담당자입장에서는 이 곳을 눈여겨 볼 것이다.
 

학생이라면 이곳에 마케터, 기자단과 같은 각종 대외활동 경험을 쓰고, 그 활동을 통해 무엇을 느꼈는지 쓰면 될 것이다. 그리고 그 활동을 통해 어떤 결과를 이끌어냈는지를 덧붙인다면 금상첨화!

3. 페이스북에서 직무와 관련된 <그룹>에 적극 가입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으 활동한다.
페이스북에는 <그룹>기능이 있다. 평상시에 관심있느 까페나 커뮤니티에 회원가입하는 것처럼, 페이스북엣도 관심있는 <그룹>에 회원가입할 수 있다. 그 <그룹>의 오프라인 모임에도 참석하여 살아있는 인맥과 정보를 공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더불어 직업관련 이벤트나 행사모임을 조직하고, 직업적  스킬이나 문서 처리 능력을 보여 줄 수 있는 사진, 동영상, 파워포인트 슬라이드같은 샘플을 올려두면 좋을 것이다. 영상관련 지망생이라면 자신이 제작한 영상을, 디자인관련지망생이라면 디자인 샘플을 올리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작가가 꿈이라면 페이스북 <노트>탭에 자신이 쓴 글을 기록해 놓을 수도 있을 것이다.

4. 페이스북의 바다에 내 자기소개서 띄우기 
지금까지의 과정을 성실히 수행했다면 이제 facebook에 접속한 전세계 사람들에게 나만의 자기소개서를 펼쳐 보일 수 있다.



페이스북 상단에서 <프로필>을 클릭한 후 <정보>탭을 열면, 위의 사진처럼 자기소개항목이 뜬다. 그 자기소개에는 기본정보,약력,좋아하는 인용구, 개인 웹사이트, 학력 및 직장경력, 좋아하는 것 및 관심사에 대한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공개된다.

이렇게 되면 페이스북에 충분히 자기소개를 작성하여, 온라인상으로 자기 자신을 어필할 수 있지 않을까?
페이스북의 이용자가 수억명이 된다고 하니, 그 중에 '나'를 알아보고 일자리 제안을 해올 사람이 있지 않을까? 국내에서 아직까지 페이스북에 있는 자기소개서를 보고 인재채용을 했다는 이야기는 전해져 오지 않지만, 앞으로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facebook은 시간과 장소를 초월하여 모바일과 인터넷으로 연결된 전 세계의 친구들과 실시간으로 자유롭게 소식과 정보를 나눌 수 있는(페이스북,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216쪽) 강력한 소셜미디어다. 페이스북이라는 넓은 바다에 자신의 자기소개서를 널리 퍼뜨린다면 분명히 기회는 찾아오지 않을까?

단, 페이스북을 취업이력서처럼 활용하려면 <친구추가>도 소중히, 프로필 작성도 진솔하고 알차게 꾸며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트위터처럼 감당안되는 무작위 친구추가도 페이스북에서는 자제해야 할지도 모른다.  그 사람은 그 사람의 친구를 보면 알 수 있다라는 오래된 격언을 떠올린다면!
 

참고서적 : <페이스북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구창환, 유윤수,최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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