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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울나들이를 떠났습니다. 친구 상연이와 함께 말이지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산책하는 마음으로 사뿐사뿐 IT쇼장을 거닐고 왔습니다. 저희는 어떻게 놀고 왔을까요? 이렇게 놀고 왔습니다. 자 저를 한번 따라와보실래요? GO~!



오후 1시쯤에 도착했는데, 참가등록대에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월드 IT쇼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높다는 이야기겠지요? 저는 초콜릿상자를 열듯 설레이는 마음으로 행사장안으로 들어가봤습니다.

월드 IT쇼, 가장 눈에 띈 것은?



바로....이...분.!


하하.^^; 여러분 죄송합니다. 저도 어쩔 수 없었습니다요. 아리따운 모델분들이 사진작가님들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계시더군요. 저도 시나브로 다가가서 사진 찰칵했답니다. 삼성 스마트 TV의 매혹적인 자태만큼이나 매력적이셨지요.

월드 IT쇼에 등장한 인기개그맨 박성광씨?!

 

한쪽  SK텔레콤부스앞에서는 댄스공연이 펼쳐지고 있더군요. 곧이어 이 분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인기개그맨 박성광씨! 개그콘서트에서 성광스키로 맹활약하고 있기에 갑작스레 발레복이 떠오르더군요.^^;


유쾌한 개그로 웃음보가 터졌더랬죠. 이 날 가장 멀리서 온 분께 경품을 드리는 이벤트가 있었는데요. 중국에서 오신 분이 타지역분들을 올킬시키고 경품을 하나 타셨습니다. 부산에서 올라오신 분도 있었지만, 중국분에게 밀렸답니다. 이 날 IT 전시장엔 전국팔도 사람들이 다 모였을 것 같습니다.


T아카데미라는 주제를 달고 '호핀 서비스'에 대한 설명도 있었습니다. 쉽게 말해 영화, 드라마, 음악 등의 콘텐츠를 웹에 저장해 두고 스마트폰, 태블릿PC, 데스크톱PC, TV를 통해 언제든지 저장해둔 콘텐츠를 꺼내 볼 수 있는 서비스라고 합니다. 하나의 콘텐츠를 다양한 디바이스와 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라고 할 수 있지요.

3D의 각축장, LG와 삼성 누가 더 사랑받으려나...

이 날은 역시나 3D TV와 노트북의 각축장이었습니다.



                                                             ▲ 삼성의 셔터글라스 방식 3D안경

삼성의 셔터글라스 방식 3D안경과 LG의 FPR방식 3D안경을 모두 착용해 보았는데요.


친구 상연이가 모델이 되어주었습니다.
저도 한번 써봤습니다. 3D안경의 무게가 셔터글라스방식이 약간 더 무겁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더불어 셔터글라스방식은 깜빡거림때문에 눈이 좀 불편하더군요. 하지만 삼성의 3D안경도 무게랑 디자인이 많이 개선되어 있어서 착용시의 불편함은 크게 없었습니다.


3D TV의 화질은 삼성과 LG 서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정도로 큰 차이를 못느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그저 신기하고 재미나더군요. LG쪽에서 축구하는 영상을 틀어주었는데 공이 화면밖으로 튀어나와서 알고도 깜짝놀랐습니다. ^^;

올레 KT에 걸터앉은 한 남자?!


올해도 역시 올레KT의 부스는 디자인이 좀 독특했습니다. 마네킹처럼 생긴 한 남자 조각상(?)이 걸터앉아 먼 곳을 바라보고 있더군요.


원통을 포도처럼 주렁주렁 연결해서 눈에 확 띄었습니다.


한 쪽에 마련된 캐리커쳐 그려주는 어플관련 부스를 신기하게 바라보았지요. 아이패드 2를 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요.


잡스 행님의 캐리커쳐도 만날 수 있었지요. 참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잡스 행님!


귀엽게 생긴 저속전기차를 지나..


줄서면 도넛츠를 주길래 냉큼 받아서 먹었습니다. 배고팠는데 마침 잘되었지요.

월드 IT쇼에 이름 석자 남기고 오다




그러다 바로 여기에 걸음을 멈췄죠. 이름이 참 기네요.


펜으로 제 이름 석자 남기고 왔습니다. 교실의 칠판도 나중에는 이런식으로 바뀌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2010 IT쇼에 이어 올해도 만난 카툰에니메이션 어플!


 


작년에 이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카툰에니메이션이 찾아왔더군요. 친구와 카메라를 든 제 모습이 아이폰에 비치고 있네요. 

 

찍은 사진을 만화처럼 꾸며줄 수도 있고, 그 외에 다양한 기능으로 편집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나중에는 사용자의 얼굴로 만화캐릭터를 만들어서 바로 에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는 어플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친구들의 만화캐릭터가 하나의 에니메이션 동영상으로 만들어진다면 재미있겠죠?

월드IT쇼에서 만난 의외의 물건(?)



1층에는 다양한 중소기업들의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 다소 의외의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바로 칫솔! 하나의 칫솔에 두개의 솔(?)이 달린 게 보이시죠? 하나의 몸통에 머리가 여러개인 히드라가 연상되네요.
3D입체로 잘 닦아줄 것 같았습니다.^^;


또 무반사 유리! 정말 기웃기웃해봐도 반사가 안되더군요. 참 신기했습니다. 저 뒤에 분의 인상이 카리스마있으시네요.^^; 


여기서 도라에몽을 만날 줄이야. IT쇼를 구경하는 사람들에게 구입해달라며 열심히 프로펠라를 돌리고 있었답니다.


여기까지 간략하게 스케치해보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작년에 나온 기술들보다 보다 개선된 제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기업들마다 다양한 이벤트로 참가자들의 참여도를 높여서 좋았구요. 하지만 정말 깜짝놀랄만한 획기적인 IT기술과 제품들은 많이 없었던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내년에는 더욱 신기하고 재미난 기술이 많이 나오길 바라며 1년후에도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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