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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스토리텔링 관련 논문들을 읽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논문은 '근대인물문화재 가치창출을 위한 스토리텔링 방법 -서울특별시 등록문화재 268호 최순우의 옛집을 사례로-(한광식, 강석훈 저)'입니다. 근대인물문화재인 최순우의 옛집이 역사와 문화의 측면에서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또 이를 어떻게 스토리텔링해서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그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논문의 내용을 일부 빌리자면 근대인물 문화재를 스토리텔링을 하는 이유는 '근대인물과 문화재의 독특한 이미지 창출을 통해 문화적 가치를 공감하는 대중의 기반을 확보하고 나아가 문화재 보존 · 관리의 시너지를 도모하는 것에 있다. 다시 말하면 근대인물-문화재-문하재보존주체  3자 관계를 핵심으로 한 스토리텔링을 대중에게 제공함으로써 문화재에 반영된 역사적 가치를 인식토록하고, 오늘날 문화재 보존활동의 현대적 가치계승을 유도(논문18-19page)'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문화재 안에 담긴 이야기를 어떻게 하면 보다 재미있고 의미있게 텔링(이야기)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담겨있는 논문입니다.

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표 3개를 위 논문 pdf파일에서 캡쳐했습니다.


<캡쳐 1>




<캡쳐 2>


<캡쳐 3>



최순우 옛집의 무형적 가치와 유형적 가치를 철저히 분석한 후 ,이를 제 3자인 일반시민들에게 어떻게 '이야기'로 가공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논문에서 말하는 최순후 옛집의 무형적 가치는 '익살,은근,순리, 백색,담조의 아름다움'이고, 유형적 가치는 '우리나라의 옛 한옥의 건축구조를 탐구할 수 있는 사료'등이 될 수 있겠습니다.


논문을 읽으며 '스토리텔링'이라는 분야가 우리 생활 곳곳에 적용될 수 있다는 점에 놀랐습니다. 이 글은 어쩌면 '논문독후감'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많은 공부를 통해 이런 논문을 쓰는 분들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참, 혜곡 최순우 선생님은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서서'라는 책을 집필하신 것으로도 유명하신 분입니다. 이 책을 위 사진속 아름다운 한옥에서 쓰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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