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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제 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장소: 대전컨벤션센터)에 놀러갔다가 신기한 걸 발견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국 8도 시, 군에서 나와 '평생학습'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를 펼쳐보였는데요. 사람의 수명이 늘어나면서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보람을 찾는 사람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자신의 학습뿐만 아니라 자녀의 학습에도 뭔가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서인지 어머니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짚풀공예, DIY, 에코필통 만들기 등 다양한 각 시, 군의 평생학습 프로그램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만든 점이 특색이었습니다. 아까 제가 말한 신기한 것이란 바로 충남 부여군 부스에서 펼쳐진, 브레인트레이너 분들의 두뇌테스트인데요. 어린이들이 많이 몰려있는 이유가 궁금해서 저도 가서 체험해 보았습니다.



이곳에서 브레인트레이너 분들이 어린이들에게 뇌체조, 두뇌테스트, 학습 성향 등을 진단해주고 있었습니다.  브레인 트레이너를 어디선가 들어본 적은 있었는데 이렇게 보니 신기하더군요. 어떻게 트레이닝을 해준다는 걸까 궁금했습니다. 



브레인 트레이닝을 하기 위해서는 두뇌테스트를 받아보는 게 첫번째 인가 봅니다. 아이들이 열심히 두뇌테스트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신기한 기계와 마주쳤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위 사진속 오로라를 측정해 주는 기계입니다. 자녀의 학습성향을 알아보려는 어머니들 때문에 줄이 길었습니다.



두 손을 올려놓으면 생체 전자기 에너지장인 오라(aura)색깔을 통해 나만의 학습 스타일을 찾아주는 신기한 기계였습니다. 잠시후 그 결과를 컴퓨터가 분석해서 사람들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집중력이 좋은지, 공부할 때 끈기가 있는 편인지 성향이 다 나오더군요. 신기했습니다.



저도 손을 올려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10초도 안걸려 분석결과가 나왔습니다. 빨간 그래프와 파란 그래프가 균형을 이루어야 좋다는데 저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브레인 트레이너분이 '요새 많이 피로하세요?'라고 제게 물으셨습니다. 빨간 색이 많이 보이면 많이 피로한 상태라 운동을 좀 해야한다고 하시더군요. 뜨끔했습니다. 하하. 


또 주황 비슷한 색은 창조적이고 예술적인 성향이라고 합니다. 또 저렇게 빨간 색이 많이 보이면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있는 상태라고 하네요. ^^;^^; 이런 상태는 학습할 때 끈기있는 성향을 보이지 못한다고 하네요. 뜨끔. 뜨끔.


이런 과정을 통해 두뇌훈련에 대한 코칭을 해주시는가 봅니다.




학습 성향을 알아보고 있는데, 한 쪽에서는 뇌체조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스승과 제자가 무술을 연마하는 모습같죠? 하하. 이 분도 브레인 트레이너이신가 봅니다. 



브레인 트레이너가 국가공인 자격증이라고 하니 호기심이 일었습니다. 

식사이트(http://www.braintrainer.or.kr/)에 들어가 보니 시험에 대한 안내와 일정이 상세하게 나와 있었습니다. 브레인트레이너는 두뇌 훈련 및 활용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과 실전 경험을 갖춘 전문가라고 하는데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통해 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고 하네요. 



<시험과목과 합격기준>



<시험일정>



시험과목을 보니 대충 공부하면 큰 코 다칠 수 있는 자격증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도 왠지 공부해두면 여러모로 유용할 것 같네요. 평생학습으로 도전해 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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