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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주인공인 뮤직비디오 봤나요? "Staring Out The Window" - Fulton Lights from Ninian Doff on Vimeo. A hilarious music video featuring crows with arms for D.C. band Fulton Lights, directed by Ninian Doff. 기발한 아이디어!!!! 2011. 7. 31.
27살의 안중근 응칠이에게 보내는 편지 본 글은 27살의 안중근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그의 옛날 이름은 응칠이었고, 제 친구라는 가정하에 미래에서 과거로 보내는 편지입니다. 안중근이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하기 몇 년전 그때의 순간으로 이 편지가 가길 바래봅니다. 물론 불가능한 일이겠지만 말이지요. 만약 그가 이 편지를 받는다면 깜짝 놀랄 것입니다. 오늘날을 살고있는 저는 이미 그의 운명을 꿰뚫고 있으니까요. 아들이 과거로 돌아가 아버지를 구하는 어느 SF영화처럼 그런 기적이 생긴다면 어떻게 될까요? 1905년도를 살고 있을, 27살의 안중근 응칠이에게 보내는 편지 응칠아! 안녕. 이 편지를 받는 순간 너는 깜짝 놀랄 것이다. 2011년도를 살고 있는 내가 1905년도를 살고 너에게 편지를 썼으니 말이다. 짧게 내 소개를 하마. 나이는 너와 똑같.. 2011. 7. 30.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만든 아름답지만 슬픈 영상 외국 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인상적인 영상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세계 물의 날인 3월 22일 BDDP라는 단체에서 물과 검은 색 잉크를 이용해 캠페인을 벌였다고합니다. 까맣게 오염된 물은 생명과 지구를 위협한다는 것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네요. 세계적으로 오염된 물로 죽어가는 어린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물의 중요성을 간과했다가는 큰 재앙이 닥칠지도 모릅니다. 이 단체에서는 이런 내용을 영상으로 아름답게 표현했지만, 사실 그 안에는 오염된 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메세지가 담겨 있었습니다. 일단 투명한 물로 그림을 그린 다음, 검은 잉크를 떨어트리면 이 영상의 메세지가 확연히 드러납니다. 아이의 모습을 그렸지만 검은잉크를 뿌리자 슬픈 얼굴이 나타나구요. 삶을 구원해주는 십자가를 그렸지만, 검은 잉.. 2011. 7. 30.
집을 지키는, 홈키퍼 백수 홈키퍼=나 2011. 7. 29.
[중소기업우수제품리뷰]해장 쌀국수'건강하려면', 숙취해소 'JBB20 위하여' 중소기업 바이오뉴트리젠에서 개발한 쌀국수 '건강하려면'이 집에 도착했습니다(몇 주전에^^;). 얼른 뜯어보니 이름이 확 눈길을 끕니다.건강하려면 이 라면을 한번쯤 먹어줘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곰발바닥만한 제 고시원방에 라면 1상자(12개입)가 들어오니, 방바닥이 꼬딱지만해졌습니다. 그래도 좋았습니다. 제 청춘이 3주는 거뜬히 버틸 수 있는 식량이 되줄테니까요.^^ 라면 하나를 뜯어 시식을 해보았습니다. 뜨거운 물을 붓고 멸치맛 분말스프를 착 뿌렸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김이 올라오면서 이런 풍경이 나오더군요. 젓가락으로 면발을 척 집어 한 입에 쏙 넣었습니다. 면발이 쫄깃쫄깃하면서도, 얇고 부드러워 먹기에 좋더군요. 멸치국물맛이 개운하고, 면발맛은 담백했습니다. 다만 사람에 따라 싱거울 수 있.. 2011. 7. 29.
충북 영동군 할머니들이 총각에게 들려준 옛 이야기라우~! 이 글은 2008년 대학교 2학년때 가을에 충북 영동으로 구비문학 답사를 다녀온 후 썼던 글입니다. 컴퓨터에 잘 묵혀둔 것을 장독에서 된장 내오듯 꺼내 봅니다. 저희과 교수님이신 황인덕교수님과 함께 영동군에 오랜 세월 살아오신 할머니 분들을 만나고 왔었죠. 우리네 옛 풍경을 살펴볼 수 있기에 2년이 흐른 지금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충북 영동군 할머니들이 총각에게 들려준 옛 이야기 - 옛이야기의 소중함을 느끼고 오다 - 이야기 = 장독의 된장, 고추장, 김치처럼 세월을 견뎌 푹 담겨온 것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이야기들을 가슴에 묻어두거나 다른 이에게 들려준다. 슬픈 이야기, 기쁜 이야기, 재미있는 이야기, 감동적인 이야기 등등. 그 이야기들은 듣는 이로 하여금 눈물을 흘리게 하거나 웃게 만들거.. 2011. 7. 29.
블로그야 욕봤다잉~! 드디어 제 블로그방문자수가 20만을 돌파했네요.^^ 짝짝짝. 1년 6개월이 걸렸네요. ㅋㅋ 남들은 빠르면 2~3개월 느리면 1년만에 돌파하던데 말이죠. 느릿느릿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달팽이같은 제 블로그가 측은하면서도 사랑스럽네요. 전국 팔도에 살고 계시는 완전 소중한 이웃님들, 방문자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잉~~~!! 여러분의 귀중한 댓글과 방문으로 제 블로그는 행복해졌답니다. 제가 드릴 건 없고, 기념으로 와인한잔씩 따라 드릴께요~!ㅋㅋㅋ^^; 그동안 고시원 코딱지만한 방에 앉아 블로그에 글을 쓰던 추억이 쉬리릭 지나가네요. 블로그를 하다가 심심하면 책도 읽고, 아이디어를 찾느라 고심했던 기억이 납니다. 바로 이렇게요. ㅎㅎ 유명한 블로거분들을 보면 방문자수가 100만은 훌쩍 넘기시는 분도 계 시.. 2011. 7. 28.
학교도서관에서 잡지 몇권을 납치해 와부렸다 우리 학교도서관 1층 경비실 옆에는 책 나눔터가 있다. 이곳은 정기적으로 옛날 잡지들이나 학생들이 기부한 책들을 전시해 놓는다. 읽고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책이나 잡지를 가져갈 수 있다. 내가 자주 애용하는 곳이다. 여기서 읽을 만한 좋은 책들을 납치(?)하는 것이 취미가 되어버렸다. 갑자기 추억하나가 떠오른다. 예전 고등학교때 학교 뒷편 쓰레기장에서 선생님들이 버려놓은 책들을 주으러 간 적이 있다. 쓰레기장에도 꽤 쓸만한 책들이 많다. 교과서용 참고서나 선생님들이 쉬는 시간에 읽으셨을 소설, 잡지들이 널려있기 때문이다. 물론 악취가 나고 이물질이 더덕더덕 붙어있었지만 집에 가져가 휴지로 닦아 읽었던 기억이 난다. 반면 학교도서관 책 나눔터에 있는 책들은 상태가 깨끗해서 좋다. 어제도 가방에 쏙 넣고 룰.. 2011. 7. 28.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 "우리는 모두 연결 되어 있다" 2011.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