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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

취업준비생이 9년된구두를 통해 깨달은 것       이 구두로 말할것 같으면 9년전 풋풋한 20살 때 레스토랑 알바를 위해 처음 샀던 구두다.   녀석은 대학교때는 신발장에 쳐박혀 겨울잠을 자다가 취업 시즌이 되자 드디어 기지개를 피고 광을 내기 시작했지.   촌스러운 디자인이긴 하지만 이걸 신고 면접장에 들어갔지.   그러나 면접관은 나의 오랜 구두를 신경쓰지 않았다.   그때 깨달았지. &n..
영화속 주인공들은 어떻게 취업면접을 봤을까 아무리 위기를 겪어도 결국엔 뭐든지 다 잘되는 영화속 주인공들. 부러우면 지는 거지만 이는 영화속  면접장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영화속 주인공들은 면접장에 가서도 재치, 유머, 차분함, 소신, 당당한 태도 등의 측면에서 어느 하나 모자랄 것 없어 보입니다. 영화를 보는 관객으로서 꽤 부럽지만, 순발력으로 위기의 순간을 헤쳐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일종의 대리만족을 느낍니다. 영화속 주인..
면접장에서 면접관의 행동을 관찰해보니 취업과 관련해 면접을 보다보면 면접관님의 표정과 태도를 신경쓸 겨를이 없습니다. 내 말과 몸 그리고 정신을 가누기도 힘들기 때문이지요. 내가 과연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야말로 머릿속이 흰 백지가 됩니다. 하하.그런데 그 와중에도 면접관님의 표정이나 태도를 관찰할 수 있는  짧은 시간이 있습니다.^^;바로 함께 들어온 다른 지원자들에게 질문이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저는 그때 숨 좀 돌리고 그 지원자..
[기억에 남는 면접질문] 가장 좋은 글이란 뭐라고 생각합니까? 제 면접 에피소드입니다.  2011년 하반기 공채에서 모 광고회사에 지원했었습니다. 광고수상경력도 없었고, 영어 점수도 없었던 저는 당시 용감하게(?) 카피라이터로 지원했었습니다. 그런데 운좋게 서류와 인적성까지 통과하고 면접장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운은 면접장까지만이었습니다. ^^;. 탈락했지요. 생애 첫 면접이어서 그런지 횡설수설을 남발했고,  광고분야에 대한 준비되지 않은 인상을 심어줬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