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화원정대1 대학생들에게 국토대장정을 추천하고픈 소소한 이유 2008년 7월 뜨거운 여름으로 시계바늘은 돌아간다. 쨍쨍한 햇볕아래 해남땅끝에서 서울시청까지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던 나의 두 발. 이마에서부터 등줄기를 타고 흘러내리던 땀줄기. 함께 걸었던 북극팀의 형,누나,동생, 친구들의 미소, 격려, 함성. 이 모든 것들이 내 청춘을 가슴 뛰게 했다. 그 순간을 결코 잊을 수 없다. 당시에 박영석 대장님과 함께하는 5기 희망원정대에 참가하게 되었던 나. 수많은 대학생 참여프로그램중 꼭 해보고 싶었던 도전이었기에 무척이나 설레었다. 게다가 자비가 아닌 전액지원으로 이루어지는 국토대장정이어서 마음 편하게(?) 걸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그런데 아뿔싸! 640km의 국토대장정은 생각보다 무척 힘든 도전이었다. 공원을 거니는 산책이나, 문화유적지를 찾아다니.. 2011. 7.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