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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격7

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전문가 필기 불합격 후기 ㅋㅋ웃프다 먼저 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전문가 필기 합격자분들 축하드린다. 나는 불합격했다. ㅋㅋㅋㅋㅋ. 점수는 55점 나왔다. 안습. 멀콘 필기는 60점 이상이어야 합격이다. 올해 3회 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전문가 필기시험은 CBT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말인즉슨 시험장에서 컴퓨터로 정답을 체크해 답안을 제출하고 바로 점수와 함께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빅뱅의 에라 모르겠다가 생각나면서 답안 제출버튼 클릭. 이때 엄청 긴창된다. 점수와 함께 합격여부가 딱 뜨기 때문이다. 심박수가 올라간다. 제발.. 제발.. 신이시여. 부처님이시여, 하느님이시여. 예수님이시여. 삼신 할머니... 결과는 불합격. 눈물을 침처럼 삼켰다.(어디서 구라를...ㅋㅋ) 왠지 시험 보기 전부터 점수가 간당간당할 것 같다는 예감이 있었다... 2022. 7. 5.
2022 사진기능사 실기시험 불합격 망한 후기 ㅋㅋㅋ 최근에 사진기능사 실기시험을 봤다. 간절함이 부족했다. 취미로(?) 그냥 보자는 마음으로 임했다. 결론은 '망했다' 완전히 망했다. 제대로 망했다. 시험장을 나오면서 뭔가 등짝이 뜨거운 뭔가 이 짠함. 크크크. ㅋㅋㅋㅋㅋ. 사진 파일을 컴퓨터에서 열어보는데 사진 5장이 다 시커맸다. 플래시가 안터진것도 모르고 급하게 찍느라 그랬던 것이었다. 사람이 당황하다보면 이리 된다. 여러분들은 침착하게 시험을 보시기를 바란다. 흑흑. 어쨌든 보정도 못하고 쓸쓸하게 시험장을 나왔다. 뭔가 찡했다. 왜냐하면 시험을 보러 멀리 대구까지 갔기 때문에 기름값이 눈앞에 아른거렸기 때문이다. 크크크. 사진기능사 실기시험 접수가 대학교 수강신청만큼이나 빡세기 때문에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시험장으로 접수하기가 상당히 힘들다. .. 2022. 6. 13.
2022 제59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후기 ㅋㅋ 역시나 망함 ㅋㅋ feat 정답공개 오늘 제59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봤다. 공부를 안하고 몇점이 나올지 궁금했다. '심화' 부분으로 시험을 치렀다.(이건 무슨 배짱 ㅋㅋㅋ) 몇년 전에 본 적이 있는데 불합격했다. 크크크. 무슨 배짱으로 공부를 안하고 오늘 시험을 봤을까. 하하하. 대전대성중학교에서 시험을 봤다. 차를 끌고 교문으로 들어가려는데 진입을 못하게 해놨다. 교회 있는 쪽으로 들어갔더니 학교 주자창과 연결되어 있었다. 무사히 주차를 마치고 시험장으로 향했다. 운동장 쪽을 살펴보니 인조단지로 된 축구장이 있었다. 대한민국 유니폼으로 맞춰입운 중학생들이 공을 차고 있었다. 중딩시절 생각이 났다. 수험표와 컴퓨터 사인펜, 볼펜, 운전면허증을 들고 시험장에 들어갔다. 역시나 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으로 추정되는 분들이 시험장을 많이 찾았다... 2022. 6. 11.
대입재수이야기(8) - 대학정시 모두 낙방후 서럽게 울다 다음 글은 어찌어찌하다가 수능을 세 번 보았던 내 청춘의 이야기다. 성공담이라기보다는 실패담 혹은 에피소드에 가깝다. 2003년이 아이언맨처럼 슉~ 지나가고, 어느덧 2004년 1월 겨울이 되었다.나의 거지같은 수능점수때문에 우리 부모님의 마음은 여전히 냉방상태였다. '어떻게 하면 효도를 해서 부모님 마음에 내복을 입힐 수 있을까' 고민했지만 불효의 나날이 계속되었다. 2004년 수능 가, 나, 다 군 정시모집 지원을 마치고, 몇 주일간 '뭐, 어디라도 되겠지'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발표를 기다렸다.컴퓨터앞에 앉아 마우스를 깨작거렸고 초조한 마음을 가누지 못했다. 드디어 대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 합격, 불합격을 확인하는 순간. 심장이 벌렁벌렁, 간이 콩알콩알! 부처님, 예수님, 천지신령, 삼신할머니까지 다.. 2012. 11. 20.
기업 불합격후, 마음에 나타난 몹쓸 증상 10가지 그리고 마음의 신비 독백조. 중모리 장단. 다소 길어서 뒤로 누르셔도 됩니다잉. 2011 하반기 공채에서 가고싶은 분야와 회사에 지원했지만.... 결과는? 떨어졌다.하하하하하. 시원하고 맑게. 가고싶었던 기업에 떨어지다보면 마음과 머릿속은 이런 것들로 휩싸이게 된다. 그 불합격 횟수가 점점 늘어날수록...심해진다... '자신감 상실'+'자기부정'+'의욕상실'+'현실인식'+'부모님께 죄송'+'대인기피 살짝'+'자기변명'+'명절 기피증 4배 증가'+'약간의 우울증세' +'그래도 근거없는 희망'= 100 각각 대략 10%씩. 참..근거없는 희망은 1%정도.그야말로 복잡오묘한 감정이다. 취업시장에 몸을 던진 한 인간의 내면에 '온갖 부정적 생각들'이라는 폭풍우가 몰아치는 것이다. 이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본 후 지원한 대학에 떨어졌.. 2012. 1. 7.
떨어지고 떨어지는 취업준비생의 하루 떨어지고 떨어지는 취업준비생의 하루 가을 , 나뭇잎이 땅위에 떨어지고 떨어지고 떨어지고 떨어지고 떨어지고 떨어지고 떨어져서 훗날 다른 생명체들이 살아가는데 밑거름이 되듯이 나도 떨어지고 떨어지고 떨어지고 떨어지고 떨어지고 떨어지고 떨어지고 떨어지고 떨어지는걸 보니 훗날 내 삶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려나 보다 2011. 10. 23.
'불합격'이라는 단어가 싫다 살다보면 불합격 통보를 받는 일이 많다. 그럴때면 하루가 다 날라가버린듯 멍해져 버린다. 넋이 나간다고나 할까. 내 인생에서 가장 가슴 아팠던 불합격은 아무래도 대학에 낙방한 것일 것이다. 그것도 2004년도에 무려 가,나,다군에 지원한 대학에 모두 떨어졌을 때의 충격은...지금 생각해도 싫다. 추가합격에 많은 기대를 걸었지만 다 떨어졌었다. 그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 내가 내 점수는 생각안하고 너무 상향지원했구나. 욕심만 앞섰구나"하고 말이다. 나의 자존심과 남들의 시선에 신경쓰느라 비교적 좋은 대학에만 지원하고자 했구나하고 말이다. 앞으로 4학년. 수많은 불합격 통보 문자메세지가 핸드폰으로 날아들지도 모른다. 물론 합격문자가 더 많이 와야 하겠지만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은 것 같다. '불합격'.. 2010.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