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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2018 독서노트(14)앙드레 케르테스, 길 잃은 구름 1937 길 잃은 구름, 뉴욕(1937)케르테스가 분류 목적으로 붙이는 캡션(날짜, 장소, 이름 등)이에외 자기 작품에 이런 식의 적당한 제목을 붙이는 일은 흔치 않았다. '길 잃은'일나느 말이 구름에 개인적이고 감정적인 차원을 부여한다. 이 사진은 몽파르나스의 예술적인 우애로부터 멀어지고, 직업적으로 시달리고, 자신의 뿌리로부터 단절되는 등, 케르테스 자신이 겪고 있는 혼돈에 대한 알레고리로 볼 수도 있다.-열화당 사진문고 앙드레 케르테스 편에서 발췌-&n..
2017 독서노트(47) 메리 엘렌 마크, 열화당 사진문고 서커스단 광대, 거리의 부랑자, 창녀, 집시, 노숙자 가족, 정신병동….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메리 엘렌마크의 사진작품 주제다. 그녀는 촬영을 시도하기위해 피사체와 친밀감을 형성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고. 한번은 한달 동안 정신병원에 머물며 병동에 있는 여자들을 촬영하기도 했다. 1968년에는 인도로 가서 사창가의 창녀들을 렌즈에 담기 시작했다. 처음에 사람들은 그녀에게 쓰레기를 던지기도 하고 ..
2017 독서노트(44)김중만, 섹슈얼리 이노선트 맨 처음 등장하는 사진.사진을 당장이라도 뚫고나올 것 같은 여자의 눈빛. 작가는 이 찰나의 순간, 어떻게 카메라 셔터를 눌렀을까. 이후에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이런 순간을 담으리라는 것을 작가도 예측하지 못했을까. 이 사진은 <섹슈얼리 이노선트, 1975> 연작 시리즈중 하나이다. 차창너머 훔쳐보고 있는 작가의 시선이 꼭 내 시선인 것만같아 움찔했다. 카메라를 사이에 두고 있기 때문에 예술이 될 수 있..
[11월 대전독서모임 짤막 후기]김진석 사진작가 '라비 드 파리'     <김진석 사진작가 초청강연> 일시 : 11월 6일(금) 오후 7시 장소 : 여행문화센터 산책(라푸마둔산점 2층) 내용 : 사진으로 보는 프랑스 파리 / 파리지앵의 삶을 들여다보다 / 질의응답 참여인원 : 20여 명   이날 프랑스 연인의 모습을 연속으로 촬영한 사진이 화제를 모았다. 작가는 이 사진을 찍기 위해 1m도 안될만큼 가까이 다가가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연인들은 아무렇지..
[내일로 2일차]단양 도담산봉과 함께 한 청춘의 순간  12월 31일 내일로 2일차. 경북 영주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오전에 단양역으로 가는 기차에 올랐다. 단양 8경중 하나인 도담산봉과 만나기 위해서다. 무궁화호 열차가 구불 구불 오솔길을 닮은 철로위를 달리고 있다. 20여분이 흘렀을까? 단양역에 도착해, 철로를 지긋이 바라본 뒤 역 안으로 들어갔다. 지금와서 보니, 역 앞의 기암괴석은 도담삼봉을 형상화하고 있는 듯 하다. 여행이 끝나고 사진을 들여바보면 놓쳤던 것들이 하나..
다큐멘터리 HOME 가슴벅찼던 장면을 모아보니... 다큐멘터리 HOME 가슴벅찼던 장면을 모아보니... 다큐멘터리 HOME은 그 유명한 뤽베송이 제작을 맡고,,<하늘에 서 본 지구>의 사진작가인 얀 야르튀스-베르트랑이 감독을 맡았다고 한다. 세계 54개국  217일동안의 촬영기간동안 지구의 수려한 풍경 그리고 인간과 동물의 모습을 가슴 벅차게 담아놓았다. 다큐멘터리 HOME! 기숙사 룸메이트의 추천으로 보게 된 순간..... 아! 내가 살고 있는 지구와 사랑에 빠져버렸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