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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8

2018 독서노트(121)마지막 휴양지, 로베르토 인노첸티 "나는 여기서 가장 가치 있다고 여긴 것을 찾았냈다고 쓰세요. 내가 찾는 이상한 것이 무엇인가 하는 질문 말이죠. 그건 바로 마음속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내는 능력이었답니다."-로베르토 인노첸티- 어느 화가가 사라진 자신의 상상력을 찾아 나섰다가 마지막 휴양지에 도착한다. 마지막 휴양지에는 특이한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알고보니 모두 소설과 동화속 주인공들이었다. 처음엔 어디까지 상상속의 인물이고, 어디까지 현실의 인물일까 가늠이 안됐다. 그러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소설과 동화속 주인공들이라는 걸 알아차린다. 이 그림책은 현실에 치여 살아가는 나에게 '마음속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능력'을 되찾아보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이 그림책 뒷편에 등장인물에 대한 비밀이 실려있다. 생택쥐페리, 허먼멜빌, 에밀리디.. 2018. 10. 13.
2018 독서노트(68)세탁기 안에 고양이가 살고있는고양 세탁기 안에 고양이가 살고 있지 않을까.. 어느날 문득...낙서... 2018. 6. 1.
[직딩상상]졸라 빨리 미끄러지는 퇴근 미끄럼틀. 졸라 빨리 미끄러지는 퇴근 미끄럼틀.사무실 의자밑에서 문이 열리고 집으로 바로 연결되는 미끄럼틀이 광선검처럼 찌잉 나온다.이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가면 10초 안에 집 도착.ㅋㅋ 2016. 12. 1.
당신에게 첫 수입이 생겼습니다. 이 돈으로 무엇을 먼저 할껀가요? -최세정, 휴머니스트출판그룹 편집장이 20대에게 던지는 질문- Q. 당신에게 첫 수입이 생겼습니다. 이 돈으로 무엇을 먼저할건지요? 꼭 하고 싶은 일, 혹은 꼭 해야만 하는 일 세가지를 꼽는다면? /최세정님의 답/ 첫번째는 나를 위해서 그간 꼭 가지고 싶었던 것을 사주었습니다. 두번째는 가족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식사 대접을 했습니다. 세번째는 그간 재정적 지원을 하고 싶었던 단체으 후원회원이 되었습니다. 내 경험으로 비추어 첫번째와 두번째는 잘 기억에 남지 않습니다. 그러나 세번째 '우리'를 위해 한 일은 지금도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중략) 당신이ㅡ 첫 수입을 여럿 만드세요. 한 달의 첫 수입, 일 년의 첫 수입, 삼 면마다의 첫 수입, 오년마다의 첫 수입, 이렇게 자기만의 기준을 달리 만들어.. 2011. 8. 31.
봉숭아 물들이기 VS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이 글은 먼저 LG디스플레이 블로그 http://blog.naver.com/youngdisplay/60119588020 에 먼저 실렸음을 알려드립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솔로생활이 길어서 슬픈짐승 김기욱입니다. 이번 시간은 옛것의 아름다움을 찾아서 여행을 떠나볼까합니다. 각박한 20대의 미래를 향한 고민을 잠시 내려두고, 옛날 추억속 아름다움을 찾아가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전에 문제 하나 내볼께요. 다운받는데 하룻밤이 걸리는 어플리케이션은 무엇일까요? , , , , 답은 , , 여러분이 눈치챈(?) 바로 그것들이 모두 답입니다. 상상은 자유입니다. 제 개인적인 답은 바로 다음이야기안에 있습니다. 애플의 사과보다 손톱의 봉숭아물이 더 간지였던 시절 여러분, 손톱에 물들였던 분홍빛 디스플레이 기억하시.. 2011. 1. 21.
고래몸에 피아노 건반이 달려있다면? 연습장에 낙서한장. 배에 피아노건반이 달려있는 희귀한 고래다. 이 고래는 필자의 머리속에서 발견되었고, 아직 한번도 이 고래피아노를 연주한 사람은 없다고 한다. 2010. 4. 24.
군대시절 노트에 전쟁과 평화에 대한 글을 썼더라 다음은 2007년 군복무시절 노트에 끄적그려 놓았던 글이다. 적(?)과 대치하고 있는 상황속에서, 전쟁과 평화에 대한 잡생각을 많이 했었다. 다음은 전쟁과 평화라는 명칭에 관한 상상이다. ▲ 군복무시절 심심하여 노트에 낙서를 많이 했었다. 전쟁과 평화에 관한 낙서글. '전쟁'과 '평화'가 살고 있었네..... 이들은 자신의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나에게 찾아왔지 그래서 나는 이름을 지어줬다. '전쟁'에게는 '평화'라는 이름을 '평화'에게는 '전쟁'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네. 이때부터 '평화'를 부르면 '전쟁'이 뒤따라 오게되었지... '전쟁'을 애타게 찾으면 '평화'가 고개를 들곤 했지... 자기자신을 부른 줄 알고,,,,,,,,,, 다시 '전쟁'과 '평화'가 나에게 찾아왔지 당신이 지어준 이름때문에.. 2010. 2. 15.
물고기가 나에게 키스하려 달려든다 물고기가 나에게 키스하려 달려든다... 미안 물고기야.. 나는 낚시 바늘이거든.... 2010.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