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NDC31J11 세이코 가죽시계 크로노그래프 SNDC31J1, 30대 첫 시계 30대 남성에게 인기. 그래? 상품광고에 붙은 이 문구를 보고 혹했다. 홀렸다. 가격을 보니 꽤 괜찮았다. 직장생활 4년만에 첫 시계를 샀다. 시계모델명은 세이코 가죽시계 크로노그래프 SNDC31J1이다. 세이코는 괜찮은 가격대에, 좋은 성능을 갖춘 일본 시계 브랜드이다. 1881년 일본의 시계왕 핫도리 간타로가 창업자다. 1968년에는 제네바 천문대 경연대회에서 최고의 기계식 시계로 선정되기도 했다. 1973년에는 세계최초의 6자리 표시 액정 디지털 시계를 발매하기도 했단다. 어쨌든 오랜 역사가 흐르는 시계브랜드다. 이번 시계는 따지고 보면 스무살 이후 처음 산 시계다. 대학생 때는 노래방 알바를 하다가 주운 시계를 찼다. 나중에 고장나서 서랍에 묻었지만(?). 한 10년여만에 시계를 사니 기분이 남다.. 2017. 6.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