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시도록1 2018 독서노트(5)간송문화 전시도록, 그리울 때면.... 11월 1일간송미술전시에 왔다.김홍도의 황묘농접.노란 고양이가 나비를 놀리다. 캬~조선시대 나비 한 마리 마음에 날아드니 나비가 날아갈까 마음가짐은 조심 걸음걸이는 예스러워 지는구나 술 한잔 기울이며 볼이 발그레지도록 이야기 나누고 싶다 조상님들 마음결 따라 거니는듯하니 뱃살도 무겁지 않고 사뿐사뿐허다 취한다 취해 심사정이 그린 포도이숙 몰래 포도 한 알 따 먹고 싶다닭을 잘 그린 변상벽은별명이 '변닭'이었단다이의양의 산군포효엉덩이를 땅에 붙이고 앉은호랑이 발등에 털과 살집이 두툼하다신윤복의 나월불폐나뭇가지에 달이 걸려있고개 한 마리 수심 가득차 보인다꼭 자취방에서 힘없이 벽을 바리보는내 모습같구나두바퀴 돌고다시 김홍도의 황묘농접이다그림에 볼을 부비고 싶을 정도로 고양이가 귀염귀염. 2년 전인가. 간송미.. 2018. 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