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리뷰

독서노트(471)세상에서 가장 발칙한 성공법칙 "네이비실은 버즈 후보생들에게 다른 정신 훈련과 함께 긍정의 자기대화도 가르쳤다. 그 결과, 버즈의 통과율이 거의 10퍼센트나 올라갔다. 훈련과정을 견디는 건 신체적 강인함의 문제지만 포기에 이르는 건 정신적 문제였다. 정신적 문제라면서 보험 영업사원은 무슨 상관이라는 것인가? 산 넘어 산인 사람은 네이비실만이 아니다. 보험 영업사원들도 거부당하는 것이 일상이고 일과다. 우리는 유능한 영업사원에게 필요한 자질은 사람을 대하는 요령이나 외향적 성격이라고 생각하지만, 연구 결과는 다르게 말한다. 영업사원에게 필요한 자질은 혼자라도 꿋꿋한, 낙관적인 성격이다. 상위 10퍼센트의 낙관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가장 비관적인 10퍼센트의 사람들보다 판매율이 88퍼센트나 높았다. -89쪽-" "일단 한번 해보자는 ..
독서노트(470)컨테이저스 전략적 입소문 와튼스쿨마케팅학 최고 권위자가 전하는 소셜마케팅 전략 6가지. 컨테이져스 전략적 입소문. 핵심 내용. 저 6가지를 모두 갖춘 마케팅전략이면 더없이 좋겠지만 하나만 제대로 갖춰도 전략적 입소문을 성공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2013년에 나온책인데 매년 다시 출간된다. 그만큼 요즈음의 소셜마케팅 전략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이야기. "에비앙이 야심차게 만든 동영상 '롤러 베이비스'도 같은 실수를 저질렀다. 동영상에는 기저귀를 입은 아가들이 등장해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갖은 묘기를 부린다. '래퍼스 딜라이트'가락에 맞춰 다른 아기의 머리 위나 철책을 훌쩍 뛰어넘기도하고 다 함께 같은 동작을 신나게 선보이기도 한다. 아기들의 동작은 그래픽 이미지였지만 얼굴은 실제 아기들의 표정이라 사람들은 동영상에서 눈을 떼지..
독서노트(469)2022 누가 자동차 산업을 지배하는가 자동차 마니아인 친구가 있다. 그 친구는 왜 그토록 자동차에 열광할까하고 궁금했던 적이 있다. 자동차에는 다른 제품에는 없는 정신적 가치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새삼 깨달았다. 내가 애플 제품을 사는 이유도 비슷한 맥락에서 일 것이다. "그러나 기능적 가치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가치를 포함하는 존재라는 점에서 자동차는 다른 공업 제품과는 결이 다르다. 예를 들어 자동차에는 고급 시계와 같은 정서적 가치가 있다. 정서적 가치란 탑승했을 때 즐겁고 기쁘고 행복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또 자동차에는 정신적 가치가 있다. 자동차는 어떤 사람에게는 지위의 상징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자신의 존재감이나 생활 스타일을 표현하는 수간이기도 하다. 매슬로의 욕구 5단계설에 따르면, 인간의 ..
독서노트(468)브랜드 마케터들의 이야기 "마케팅은 절대 혼자 할 수 없잖아요. 저뿐만 아니라 배민 마케팅실 모든 멤버가 자신의 경험을 공유해요. 모든 경험을 혼자 다 해볼 수 없기때문이죠. 공유 형식은 글일 수도, 말일 수도 있습니다. 밥먹을 때, 회의할 때, 이동할 때 우리의 공유는 계속 이루어집니다. 제가 못 해본 경험들을 들으며 상상하기도 하고, 또 시간을 내서 함께 그 경험을 해기도 합니다." "온오프라인 포트폴리는 제가 이직할 때마다 강력한 비밀 무기가 되어 주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다니는 디자이너는 많아도 포트폴리오를 갖고 다니는 마케터는 드물었거든요. 포트폴리오를 가방에서 꺼낼 때, 저는 일종의 치트키를 쓰는 기분이 들어요. 여러분도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한번 만들어보세요. 남에게 보여주기에도 좋지만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나..
독서노트(467)볼드 내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느낀 것은 자기발전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느냐, 없느냐가 직장생활을 이어나가는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자기발전 욕구는 '내적인 동기부여'와 맥을 같이 하는데, 그 내적인 동기부여는 업무를 성취할 수록 내가 발전하고 있는지, 아닌지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내 능력이 향상되고 있다고 느낄 수록 내적인 동기부여는 커진다. 여기에 금전적인 보상이나 승진과 같은 인센티브가 주어진다면 그 내적인 동기부여는 더없이 커질 것이다. 그렇게 되면 일을 할 때 나도 모르게 신이나면서, 자신의 능력을 120%까지 끌어올리게 된다. 그러다 어느 순간 내적인 동기부여가 사라지고, 자기발전 욕구가 충족되지 못하는 순간이 오면, 잿더미 속에서 푸시시 꺼지는 불꽃처럼 그동안의 열정이 사그라들고 말 것..
독서노트(466)테드토크 수많은 청중 앞에 서서 특정한 주제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건 어렵다. 예전부터 즐겨봤던 TED 강연영상을 떠올리며 책를 읽었다. TED처럼 짧은 시간안에 청중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강연을 할 수 있는 스피치 노하우가 담겨있다. 중요한 건 강연의 흐름이고 저자는 말한다. 18분짜리 강연원고를 만든다고 했을 때 힌트가 될 만한 내용을 발견했다. -열정적인가? -호기심을 자극하는가? -청중이 이 지식을 얻는다면, 어떻게 변할까? -연설이 선물처럼 느껴지는가? 아니면 거절하기 힘든 부탁으로 느껴지는가? -새로운 정보인가? 이미 알려진 정보인가? -주어진 시간에 필요한 예를 들어 주제를 설명할 수 있는가? -청중의 시간을 가치 있게 만들 만큼 연설 주제를 충분히 파악하고 있는가? -나는 주제를 다루기에 적합한 신뢰도..
독서노트(465)일취월장 책 . 직장인이라면 일독을 권한다. 우선 재미있다. 밑줄을 많이 친 책이다. 뻔한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와 닿는 이야기들이 많았다. 이 책을 읽으며 '일을 할 때의 내적인 동기'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일을 할 때 어떤 방식으로든 동기부여가 되면 일 추진에 대한 열정이 생긴다. 조직을 위해 헌신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그 동기부여는 일을 통한 자기발전이나, 그 일을 통한 결과물이 삶의 결을 풍성하게 해줄 때 생긴다. 그렇게 되면 일을 찾아서 하게 되고, 진정으로 일에 몰입하게 된다. 이 경우 연봉 상승이나 직급 상향 등 적절한 보상이 주어진다면 더욱 큰 동기부여가 생기고, 일에 대한 성취감도 월등하게 높아질 것이다. 이 경우 120%로 일하게 된다. 하지만 그러다 보면 나중에 빨리 자신의 에너지가 소모될 ..
독서노트(464)리컬렉션, 소림명월도 직장 내 행정자료실에서 문득 눈에 띄어 집어 든 책이다. 삼성 일가의 국보급 미술품 수집 역사가 한 권의 책에 담겼다. 그중 눈에 들어온 건 김홍도의 그림을 모아놓은 '절세보첩'이다. 보물 제782호. 그중에서도 '소림명월도'. 바로 이 그림이다. 이 그림에 묘하게 끌린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 마음을 비추고 있는 듯하다. '의욕'이라는 잎이 많이 떨어졌으나 나뭇가지 너머로 그래도 흰 희망이 비친다. 은은한 의지가 빛난다. 지금 내 마음을 그린다면 꼭 소림명월도다. 쓸쓸한 느낌도 지울 수 없다. 그럼에도 오래도록 들여다보고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진다. 김홍도는 어떤 의도로 이 그림을 그렸을까. 황량한 마음에 위로를 건네는 그림이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