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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노트680

독서노트(678)부동산 거래 매도호가 ---- 부동산은 투자 재화 중 가장 큰 상품이기 때문에 반드시 공부해야 하고 리서치를 해야 한다. 그렇기에 가격 하락기를 거쳐 상승기 전이나 상승 초입에 매수를 적극적으로 고려한다면, 반드시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우선 구성해두어야 한다. 이때의 포트폴리오는 대형 단지들을 위주로 구축해야 한다. 서울에는 대략 33개의 3,000세대 이상 규모의 단지들이 있다. 그렇다면 지역별 다른 지역의 아파트 단지를 5개 이상 선정하고, 이들 단지에서 가장 많은 수의 아파트가 있는 평형대(대개 25평형 혹은 33평형)를 선택해야 한다. ---- 대부분의 주택 수요자들은 동일한 조건에서 보다 큰 단지를 선호한다. 대형 단지가 제공하는 여러 환경적 이득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길 건너 3,000세대 아파트는 매도 호가가.. 2023. 8. 19.
독서노트(677)나는 무조건 한방에 합격한다 많은 직장인들이 이중생활을 하고 있을것이다. 더 나은 곳으로 이직하기위한 공부, 더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공부, 승진을 위한 공부. 그 공부의 유형은 매우 다양할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시험 공부의 달인이라고 불려도 무방하다. 공부를 하는 직장인이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이다. 이렇듯 나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노력이 쌓이면 어느 순간 기회는 찾아온다. 다수는 말한다. “좋은 대학을 나와 좋은 직장에 들어가 높은 자리에 오르는 것이 성공하는 것이다”라고. 하지만 나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성공엔 정해진 공식이란 없고, 준비된 자에게 기회는 언제나 온다”고. 내가 여러 시험을 합격하면서 느낀 것은 정해진 공식이란 존재하지도 않고 내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면 새로운 기회는 얼마든지 열린다는 .. 2023. 8. 16.
독서노트(675)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책에서 언급된 책들 목록. ● 라인홀드 니버,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문예출판사 모든 집단은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가? 구성원들이 개별적으로는 이타적인데도 집단으로 뭉치면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특권계급의 집단적 이기심이 만들어내는 불의를 대화와 타협을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가? 어떤 방법으로 우리는 개인의 도덕과 사회의 정의를 함께 실현할 수 있을까? ● 레이첼 카슨, 《침묵의 봄》, 에코리브르 화학살충제와 제초제로 ‘해충’과 ‘잡초’를 박멸할 수 있는가? 만약 성공해서 곤충과 잡초가 완전히 사라진다면 좋은 일인가? 인간이 살아가는 데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인가? 생태계의 다양성과 균형을 유지하면서 해충과 잡초를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 ● 리처드 도킨스, 《만들.. 2023. 7. 20.
독서노트(674)주말랭이 여기 가려고 주말을 기다렸어 책을 보다가. 그냥 가보고 싶은 곳 메모. 늘보의 작업실. 인현골방. 뮤직바 꽃차카페 고은 / 청주시/ 현대모터스튜디오 / 부산 헵시바 극장/ 서울 / 고전영화와 와인 더캄 / 대구 / 과일디저트 광안리남매/부산/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즐기는 공연 마이시크릿댄 / 서울 / 휴식공간 국립세종수목원 사유원 / 경북 군위군 / 2일전 예약 장산리밭가운데집 / 숙박 트리하우스 / 한국속 동남아 휴양지 꽃비원홈앤키친 / 논산 망중한커피앤티 / 공주 안반데기 숙희 / 서울 열화당 책박물관 여여로 / 카페 해미가 / 통영 / 조개구이 맛집 바다뷰 돌마루 / 고기 / 통영 바이사이드 / 통영 / 빵 플레이팅 마당/ 카페 / 통영 카페 네르하 21/ 통영 / 바다멍 모코모코스튜디오 / 반려동물.. 2023. 7. 11.
독서노트(673)춘천 첫서재 돈이 아닌 것들을 버는 가게 춘천 ‘첫서재’ “돈 아닌 것들로 5년 뒤에 숙박비를 받는 ‘첫, 다락’. 현재의 돈이 아닌 미래의 가치를 교환하는 저희 첫서재의 취지에 공감한다면 주저 없이 문을 두드려주세요!” 강원 춘천시에 자리 잡은 ‘첫서재’에서 북스테이 신청자를 모집하며 내건 문구다. 첫서재의 북스테이 프로그램인 ‘첫, 다락’은 원하는 사람은 일주일 정도 머물되 숙박비는 5년 뒤 돈이 아닌 다른 것으로 받는다는 조건으로 화제가 되었다. 책방지기인 남형식 씨는 “1~2년 사이에 큰 변화가 생기긴 힘들고, 10년이나 20년은 기다리기가 너무 궁금할 것 같아서 5년이라는 상징적인 숫자를 정했다”고 말한다. 10여 년간 신문·방송기자, PD로 일하다 마흔에 휴직계를 내고 춘천으로 온 그는 60년 된 폐가를 .. 2023. 7. 7.
독서노트(672)유튜브 추천 알고리즘 실제로 유튜브가 2016년에 공개한 추천 시스템 논문에 따르면, 유튜브의 추천 시스템은 다양한 특징을 결합한 딥러닝 모델이었습니다. 그전까지는 유튜브도 행렬 인수분해를 사용했는데 2016년을 전후해 딥러닝 모델을 점차 도입한 거죠. 여기에는 평가 정보 외에도 고객의 성별, 거주국, 시청 기록, 이전 노출 목록, 마지막 시청 후 경과 시간 같은 고객 정보를 비롯해 영상 길이, 조회 수, 영상 제작 시점 등 영상에 대한 다양한 정보까지 입력값으로 활용하여 최종 결과를 예측해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편향을 줄이기 위해 유튜브 이외의 영상을 시청한 이력도 확인했습니다. 앞서 사용자가 유튜브에서 시청하는 영상 중 70%는 알고리즘이 추천한 영상이라고 했죠. 따라서 유튜브 영상만으로 시청 기록을 학습하면 70% 확률.. 2023. 5. 28.
독서노트(671)장항준 감독의 말 장항준 감독의 말. 유행을 쫓지 않는 다는 말. 말은 그렇게 하지만 그의 눈은 기대감에 차 있었다. 누가 뭐라 해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해냈기에 당당했다. “제 피를 끓게 만드는 게 영화예요. 저는 유행을 별로 안 좋아해요. 모두가 자동차를 뒤집어엎을 때 저는 안정 주행을 하죠. 청개구리 같은 성향이 있어요. 그게 제 인생에서 항상 좋았어요. 드라마 〈싸인〉을 할 때도 한국에 장르물이 없을 때였어요. 편성도 안 해줬는데, 원래 있던 프로그램이 펑크 나면서 들어갈 수 있었죠. 그때부터 장르물 시대가 열렸고요. 어찌 됐든 대중이 원하는 것을 주는 게 아니라, 내가 현재 좋아하는 걸 그 사람들에게 주는 게 좋아요. ‘그동안 단짠만 먹어서 모르실 텐데, 담백한 요리 한번 드셔보시죠’라며 나의 기호와 취향을 대.. 2023. 5. 13.
독서노트(670)아웃스탠딩 티처 공부는 끝이 없다. 끊임없이 공부를 해야한다. 때론 벅차기도 하다. 이 부분을 시작할 때 인용한 것이 “자기 분야를 (남에게) 가르쳐야 하는 사람만큼 많이 배우는 사람은 없다”라는 세계적 경영 구루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 1909~2005의 말이다. 사실 피터 드러커는 프로페셔널 스튜던트이면서 아웃스탠딩 티처인 대표적 인물이다. 그는 기업에 경영 자문을 하고, 경영진들을 가르쳤으며, 책을 통해 전 세계 경영자와 지식노동자들에게 인사이트를 줬다. 아주 탁월한 선생인 그는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었다. 지식노동자Knowledge Workers라는 말을 처음 만들어 쓴(1959년) 사람이 피터 드러커이고, 그는 미래를 지식사회Knowledge Society로 규정하고, 지식노동자는 공부를.. 2023. 5. 9.
독서노트(669)아나운서는 뭘 하는 사람입니까? 의 저자 최동석 아나운서가 KBS 입사 면접시험 3차 심층 카메라 테스트 때 받은 질문과 답변이다. 참 명답변이다. “최동석 씨, 아나운서는 뭘 하는 사람입니까?” 나는 이렇게 답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에는 「노인과 여인」Cimon and Pero이라는 그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그림은 노인이 젊은 여인의 젖가슴을 빠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한 나라의 국립미술관에 어떻게 저런 포르노그래피가 걸려 있냐고 손가락질합니다. 하지만 사실 노인은 ‘음식물 반입 금지(아사형)’라는 형을 받아 굶어 죽어가는 투사였고, 여인은 갓 아이를 출산한 노인의 딸이었습니다. 딸은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이라도 보기 위해 감옥에 있는 아버지를 찾아갑니다. 굶어 죽어가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딸은 한 치.. 2023.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