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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노트(727) 우리 브랜드의 찐팬을 만드는 A to Z 가설과 추론의 단계 1.0 우리의 찐(고객에게 전하고 싶은 진짜 마음)을 정의한다. 2.0 이때의 찐은 우리 회사(브랜드)의 미션이며, 핵심가치이며, 제품을 만든 이유다. 3.0 찐을 고민했으면 이 내용을 글로 써본다. 4.0 우리의 찐이 그만한 가치가 있고, 타사 대비 더 돋보일 수 있는지 시장 조사로 확인한다. 5.0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시장 조사가 검색이다. 기획하는 상품의 카테고리(나아가 키워드)부터 확인해본다. 6.0 그런 다음, 우리가 속한 카테고리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사가 누구인지 살펴본다. 이때 이들의 상품 소개 글이나 상세페이지 등을 보면서 내세우는 포인트가 어떤 것인지 확인한다. 7.0 경쟁사를 확인했으면, 그들 대비 우리의 찐을 어떤 포인트나 특장점으로 설명할지 결정한다. 8...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5. 6.
  • 독서노트(726) 책은 냄새입니다 책은 냄새입니다. 모든 책은 태생적으로 나무의 냄새를 지니고 있지요. 갓 구운 빵이나 금방 볶은 커피가 그렇듯이 막 인쇄된 책은 특유의 신선한 냄새로 당신을 유혹합니다. 좀 오래된 책이라면 숙성된 와인의 향기가 나지요. 포도알 같은 글자들이 발효되면서 내는 시간의 맛입니다. 책은 소리입니다. 책과 책 사이를 자박이며 걷는 조용한 발소리, 사락사락 책장을 넘기는 소리, 그리고 연필이 종이의 살을 스치는 소리. 그 소리는 사과 깎는 소리를 닮았습니다. 당신은 사과 한 알을 천천히 베어 먹듯이 과즙과 육질을 음미하며 한 권의 책을 맛있게 먹습니다. - 허은실, 『나는, 당신에게만 열리는 책』, p.6 , 김선영 - 밀리의 서재 마음이라는 것이 꺼내볼 수 있는 몸속 장기라면, 가끔 가슴에 손을 넣어 ..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5. 5.
  • 대학원일기(107)수정 후 게재 한달 전에 박사학위논문을 학술지에 게재하기 위한 작업을 완료했다. 광고홍보관련 학회에 논문을 제출했다. 최근 '수정 후 게재'라는 논문심사결과 메일을 받았다. 기뻤다. 지도교수님의 도움과 조언 덕택에 소중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 '수정 후 게재'는 학술지 논문 심사에서 꽤 긍정적인 답변으로 통한다. 심사위원께서 지적하신 내용을 고쳐서 논문을 제출하면 되기 때문이다. 흔히 학술지 논문 심사에서 바로 게재 승인이 떨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물론 '수정 후 게재' 판정을 받았어도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면 안된다. 논문을 수정한 후 수정한 부분을 요약해서 표기한 수정요지서를 첨부해서 제출해야 한다. 이 작업도 만만한 작업은 아니다. 꼼꼼히 수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성실하게 잘 수정한다면 학술지 논문 게재..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4. 22.
  • 독서노트(725)업무시간을 반으로 줄이는 챗GPT 글쓰기 셋째, 자주 쓰는 글의 형식은 ‘템플릿’으로 미리 만들어 둡니다. 신년사, 창립기념사, 보도자료, 환영사, 추모사, 기업 소개서, 제품 리뷰처럼 비슷한 구조로 반복되는 글이라면 기본 뼈대와 주요 표현들을 일종의 데이터베이스로 바꿔 분류해 놓는 거죠. 이렇게 하면 매번 처음부터 새로 구상할 필요 없이 상황에 맞게 내용만 충실하게 수정하면 어느 정도 수준의 초안이 나옵니다. 이런 작업은 마치 요리를 할 때 자주 쓰는 양념 비율을 레시피로 정리해 두는 것과 비슷한데, 광고계의 전설로 불리는 카피라이터 오길비도 이런 방식을 즐겨 썼다고 합니다. 그는 “좋은 템플릿은 창의성을 제한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 나은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해준다”라고 말했다죠. 좋은 템플릿이 많을수록 조합의 수가 풍부해지고, 시간도..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4. 21.
  • 독서노트(724) 맥도널드화 낯선 도시에서 도대체 무엇을 먹어야 할지 알 수 없을 때 낯익은 햄버거 프랜차이즈 체인점을 만난다면 심지어 반갑기까지 하다. 게다가 그 여행지가 외국이라면, 그리고 현지 언어에 익숙하지 않다면, 심지어 현지 음식 문화에 대해 아무런 선지식도 없다면 프랜차이즈 식당은 단번에 고민을 해결해 준다. 동일한 햄버거 프랜차이즈 체인점의 햄버거는 뉴욕에서도 도쿄에서도 서울에서와 같은 맛을 제공한다. “뉴욕의 에그 맥머핀은 실제로 시카고나 로스앤젤레스의 에그 맥머핀과 똑같다. 마찬가지로 다음 주나 내년에 먹을 에그 맥머핀은 오늘 먹은 에그 맥머핀과 같을 것이다. 사람들은 맥도날드라면 의외의 제품을 제공받을 일이 없으리라고 믿기 때문에 편안함을 느낀다.”9 맥도날드는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현대 사회에서 유일하게 확실성을..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4. 20.
  • 독서노트(723) 루이스 칸 엑서터 도서관 내가 앉아본 독서를 위한 가장 완벽한 자리는 미국 뉴햄프셔주의 한 고등학교 도서관에 있다. 건축가 루이스 칸이 설계한 ‘엑서터 도서관’이다. 도서관에 들어서면 높고 거대한 공간을 16만 권의 장서가 꽂힌 책꽂이가 둘러싸고 있다. 마치 책이라는 웅장한 우주를 형상화한 것 같은 이 공간에서 16만 권의 행성 사이를 유영하다가 드디어 나를 위한 책 한 권을 발견한다. 그리고 이 한 권을 꺼내 들고 창가에 있는 책상으로 간다. 공간은 우주처럼 웅장하게 만들었지만, 독서를 위한 자리만큼은 인간적이고 섬세하게 디자인되어 있다. 책상에 앉으면 옆으로 2개의 창문이 보인다. 하나는 머리 위로 난 큰 창문이고, 하나는 책상 옆 눈높이에 있는 작은 창문이다. 두 창문은 역할이 다른데, 머리 위 창문은 빛을 실내로 들여와 ..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4. 20.
  • 독서노트(722)기술사 10관왕 공부방법 기술사 시험 10관왕을 달성한 분의 공부방법이다.다른 공부 방법에도 참고할 수 있을 것 같다. 기술사 10관왕의 기술사 합격비법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4. 13.
  • 독서노트(721) 자동차 시장 동향 사이트 1. 국제에너지기구IEA - 전기차 추적 도구  • https://www.iea.org/reports/global-ev-outlook-20212. EV-volumes  • https://www.ev-volumes.com/3.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 http://www.kama.or.kr/4. 한국전기자동차협회KEVA  • http://www.kwea.or.kr/5. 한국전력공사Korea Electric Power Corporation, KEPCO  • https://www.kepco.co.kr/kepco/EN/index.do6. 산업통상자원부  • https://www.motie.go.kr/motie/ne/p/p1/20221026/sketch 1026p1.do 해외1. International D..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4. 13.
  • 독서노트(720) 오레오, 텐프랩, 스타 법칙 1. 오레오OREO 원칙   문해력 전문가인 송숙희 작가의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에는 논리적이고 잘 읽히는 글쓰기 비법 중 하나로 ‘오레오맵’이라는 개념이 등장한다. 이 글쓰기 방법은 오래 전부터 효과를 인정받아온 것으로, 주장-근거-예시-강조의 구조를 따른다.        Opinion (주장)     Reason (근거)     Example (예시), 김동기 - 밀리의 서재 2. 텐프렙TNPREP 법칙   자신이 말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있다. 이럴 경우 대부분 듣는 사람 또한 이를 눈치챌 수 있다. 평소에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뭐죠?”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다면, 이제부터 소개할 ‘텐프렙TNPREP 법칙’을 눈여겨보자. 《횡설수설하지 않고 정확..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4. 5.
  • 대학원일기(106) 박사졸업 그 이후 박사 졸업을 하고나서 삶에서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똑같이 직장생활을 하고 있고, 관심 분야의 논문을 여전히 찾아서 읽고 있다.그래도 조금 달라진 점은 있다.조금의 심리 변화가 있었다.보다 탄탄해진 자신감과 논리적인 사고 습관.이 두가지가 내게 일어난 변화였다.이 두가지가 다음 단계로 성장하기 위한 큰 발판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박사라는 타이틀 때문에 좀더 공부를 하게 되는 긍정효과도 크다.내 분야에 대해 더 공부하게 된다.관련 논문들도 계속 찾아보고, 관련된 책들을 계속 찾아읽게 된다.박사 졸업하면 끝일 줄 알았다. 하지만 끝이 아니었다.연구자로서 스스로를 계속 증명해 나가야 한다.박사논문을 학술지에 게재하기 위한 작업을 최근 마쳤다.무사히 학술지에 실을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그래도 '그냥' ..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3. 29.
  • 독서노트(719) 딜로이트 성과관리시스템 딜로이트는 새로운 성과관리 시스템을 세 가지 주요 목표를 중심으로 설계했다.  첫 번째 목표인 ‘성과 촉진(Fuel Performance)’을 위해 평가자인 프로젝트 리더(Project Manager)와 피평가자인 프로젝트 멤버가 정기적으로 만나 미래 지향적인 대화를 나누는 ‘체크인(Check-in)’ 제도를 도입했다.  참고로 이 제도를 도입했던 초기에는 HR이 평가자와 피평가자가 자연스럽게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도록 ‘체크인’에서 논의할 주요 주제들의 리스트를 제공하고 주기적으로 알림(Reminder) e메일 등을 보내 참여를 유도했다고 한다.  체크인 제도를 포함한 성과 촉진 활동들은 개인별로 현재 진행 중인 업무와 경력 개발에 대해 논의하고 시의적절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지만..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3. 22.
  • 대학원일기(105) 반복과 반복 유튜브에서 '인생 망가졌을 때 리셋하는 법' 쇼츠 영상을 봤다. 1. 시간확보 2. 목표설정 3. To do list (목표달성을 위한 고정활동) 4. 실천 (남는시간에 운동, 공부, 독서) 5. 반복  영상속 피디는 위 5가지를 강조했다. 이를 논문쓰기에 대입해 보면, 박사논문을 쓸 때도 아주 유용한 비법이 된다.위 5가지 항목에 따라 다음과 같이 적용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1. 시간확보- 쓸데없는 술 약속을 줄여 퇴근 후 시간을 확보한다(술을 먹으면 그 다음날까지 날라가기 때문이다. 컨디션 조절 실패도 이유가 된다.)- 주말에도 혼자 조용히 논문을 쓸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한다. 2. 목표설정- 박사과정 수료후 1년 안에, 2년 안에 논문을 쓰겠다와 같은 목표 설정이 필요하다.- 박사과정중에 학술지 ..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3. 3.
  • 독서노트(718) 넷플릭스 그 이후는? >킹덤>은 단순한 드라마가 아니었다. 국내 창작자 집단에게는 각성의 순간이었다. 수십 년간 스스로 가두어 두었던 족쇄가 풀리는 바로 그 순간이었다. 방송사가 아니어도 상업적으로 자신의 상상력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 방송과 영화의 경계선이 의미가 없다는 점이 가장 크게 부각되었다. 한 인터뷰에서 김은희 작가는 “솔직히 지상파에서는 제작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47”라며, 지나칠 정도로 넷플릭스의 간섭이 없어서, 이래도 되나 싶을 만큼 창작의 자유가 보장되었다고 설명했다. 국내 최고 작가의 이런 평은 제작사들이 넷플릭스와 손을 잡게 된 핵심 이유 중 하나가 된다. 또한 은 드라마 작가인 김은희와 영화감독인 김성훈의 합작이다. 자연스럽게 드라마 창작 방식과 영화 제작 방식이 결합되었다. 주인공인 주지훈은 ..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3. 2.
  • 대학원일기(104)직장인이 논문 쓸 때 중요했던 5가지 사실 직장에 다니면서 논문 쓰기는 참 쉬운 일이 아니다.직장인으로 살면서 어떻게 하다보니 박사학위를 받았다.지도교수님의 배려와 논문지도는 물론이고, 내게 맞는 대학원 커리큘럼, 평소 관심 있던 주제의 논문 쓰기.이런 것들이 절묘하게 들어맞었던 결과이다. 퇴근 후 지친 몸을 이끌고 책상 앞에 앉아 논문 쓰던 파일을 열어보고는 이내 금방 파일을 닫고싶어진다.그래도 어쩌랴. 논문을 어떻게든 쓰고 졸업해야하니깐 말이다. 이를 위해서는 크게 5가지가 필요했다. 첫째 '논문을 쓸 수 있는 절대 시간 확보'가 참 중요했다.  나는 어떻게든 하루 1시간 이상은 논문을 쓸 수 있는 시간을 확보했다.퇴근 후에 피곤하면 일찍 자고, 차라리 일찍 일어나서 새벽에 썼다.잦은 회식과 술자리로 루틴이 깨져버렸다면, 토요일과 일요일..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2. 16.
  • 프랑스파리여행(24)베르사유궁전 프랑스 광역철도를 타고 베르사유궁전에 들렸다. 역에 내리니 사람들로 붐볐다. 모두 베르사유궁전으로 가는 길일 터.사람들이 많이 가는 방향을 따라 나갔다.베르사유궁전은 역하고 엄청 멀지는 않다.걸어갈만하다. 지도를 펼쳐보면 베르사유궁전은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서 남서쪽으로 22km 가량 떨어진 곳에 있다. 이곳은 프랑스 왕국 부르봉 왕조 시대에 만들어졌다.바로크 건축의 걸작으로 불린다.태양왕 루이 14세의 권력을 상징하는 웅장한 규모의 건축물이다.황금빛 장식도 무척 아름답다.건축물 앞에 펼쳐진 드넓은 정원이 장관이다.여유가 된다면 천천히 산책하며 정원의 매력을 만끽해도 좋다.하지만 11월 파리 여행은 쌀쌀한 날씨가 복병이기때문에 좀더 따뜻한 계절에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다 둘러보려면 몇 시간이걸린다. 프..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2. 16.
  • 대학원일기(103) 박사졸업식, 드디어 졸업, 개운하다 개운했다. 드디어 박사를 졸업했다. 금요일에 박사학위 졸업식에 참석했다. 학위모를 하늘 높이 던져서 멋진 사진을 찍고 싶었다.물론 생각했던만큼 멋진 그림이 나오지 않았다.'아저씨의 힘겨운 점프'라는 제목이 적절할 듯하다.이름이 호명되는 순간, 단상위로 올라갔다.다른 박사학위 수여자분들과 학위기를 받았다.기념 사진을 찍었다.함께 온 부모님과 아내, 장모님, 아내의 외삼촌이 사진을 찍어주셨다.어머니께 박사학위모를 씌워드렸다. 행복한 순간이었다.가족들과 함께 결실의 순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다.40대를 힘차게 열기 전에 과업하나를 끝내서 아주 홀가분하였다.학위기에는 박사학위논문 제목이 적혀있었다.졸업식 날은 날씨도 좋았다.다른 졸업자들도 가족, 연인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2. 15.
  • 프랑스파리여행(23) 로댕미술관 지옥의 문과 고요한 휴식 프랑스 파리여행은 '미술관 투어를 하는 재미'로 정의내릴 수 있다. 로댕미술관은 파리를 여행하면서 유일하게 두 번 방문한 곳이다. 로댕의 작품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이다. 저녁에 한 번, 낮에 한 번 다여왔다.  책에서만 봤던 '생각하는 사람'과 '지옥의 문'을 실제로 봤다. '생각하는 사람' 작품은 여러가지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지옥의 문'은 큰 대문에 로댕 조각의 정수들을 모아놓고 있다. 다양한 인간 군상들이 조각들로 표현되어 있다. 대작 앞에 절로 발길이 머물게 된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둘러보면 좋은 미술관이다. 미술관 뒷편에는 큰 광장이 있다. 푸른 잔디가 깔려 있어 푸른 풍경에 마음이 싱그러워진다.  로댕 조각상을 형상화한 책갈피와 카드게임을 기념품으로 사왔다. 붉은 계열 색상을 ..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2. 12.
  • 프랑스파리여행(22) 에펠탑 근처에서 파리여행에서 에펠탑을 빼놓을 수 없다. 파리 시내를 다니다보면 에펠탑이 저 멀리 높이 솟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가까이 다가가면 생각보다 훨씬 규모에 놀라고야 만다. 실제로 보면 웅장한 느낌이다. 사진 속의 에펠탑은 뭔가 작아보였는데, 실제로 보니 그 크기에 압도되었다. 특유의 철골구조가 얼기설기 얽혀 있어서 아름다운 건축미를 뽐낸다. 에펠탑 꼭대기에 올라가려면 사전에 예약을 해야한다. 에팔탑을 주시하고 있으면 사람들이 타워 안 계단을 통해 올라가는 모습이 보인다.나는 걸어서 올라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그냥 멀리서 지켜보기로 했다.  루브르 박물관 안에 있는 기념품 매장에서 파리 에펠탑 모양의 칫솔을 사왔다.(실제로 써보면 너무 잘 휘어져서 기능성이 떨어진다) 칫솔까지 에펠탑 모양으로 만드는 걸 보니 ..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2. 12.
  • 독서노트(717) 창업, 사업자등록, 세금처리 사업자등록 없이 물건을 판매할 수 있을까?옥션 쇼핑몰(http://www.auction.co.kr)은 개인회원 판매의 경우 1품목당 1개의 상품을 총 20품목까지 등록하고 판매할 수 있게 허용하고 있다. 네이버쇼핑(https://shopping.naver.com)의 경우 개인판매자도 등록하여 물건을 판매할 수는 있지만 다음과 같이 안내하고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센터 도움말 펌)     ① 사업자등록 없이 이루어진 거래에 대하여 공급가액의 1%(간이과세자는 공급대가의 0.5%) 미등록 가산세 부담     ② 사업자등록 없이 사업을 영위하는 경우, 세금계산서의 교부가 불가능하며 관련 매입세액을 공제받을 수 없음     ③ 사업자등록을 하지 아니하여 부가가치세를 신고하지 못한 사업장의 거래에 대하여는 신..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2. 11.
  • 프랑스파리여행(21) 보주광장과 빅토르위고 저택 보주광장과 빅토르위고 저택을 찾았다. 프랑스의 11월 날씨는 을씨년스러웠다. 꼭 겨울옷을 챙겨가야하는 날씨다. 보주광장은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광장이다. 주변에 유명인들이 많이 거주했다고 한다. 평온한 분위기에 서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다. 특히 프랑스의 대작가 빅토르위고의 저택이 있어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빅토르위고는 레미제라블을 비롯한 많은 작품들을 남겼다. 빅토르위고는 이곳 저택에서 1832년부터 1848년까지 거주했다. 그의 필체가 담긴 유물들과 독특한 분의기의 그림들, 거주 공간이 그대로 남아있다. 빅토르위고의 생전 흔적을 찾아 방문한 관광객들이 많았다. https://www.maisonsvictorhugo.paris.fr/ Maisons Victor Hugo | Paris, Guernesey ..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2. 10.
  • 독서노트(716)일 잘하는 사람들 특징 일을 잘하는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기만의 업무 규칙을 세운다. 그리고 규칙을 지키며 맡은 일을 제대로 해낸다.     1. 마감일을 확인한다.     2. 일을 맡긴 사람이 원하는 방향을 알아낸다.     3. 업무를 분담한다.     4. 어려운 일부터 시작한다.     5. 막히면 즉시 의논한다.     6. 일주일에 한 번은 보고한다.     7. 혼자 처음부터 생각하지 않고 선례를 찾는다.     8. 협력 요청은 서둘러 하고, 함께 일하는 사람도 지금까지 살펴본 7가지를 지키게 한다. , 아다치 유야 - 밀리의 서재 일을 잘하는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성공의 방해 요소 5가지를 없앤다.     1. ‘용기’를 내지 않는다.     2. 도움을 요청하는 데 서툴다.     3. 주변..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2. 10.
  • 프랑스파리여행(20)몽마르트 언덕 가는 길 사랑의 벽 몽마르트 언덕으로 가는 길에 '사랑의 벽'을 방문했다. 세계 각국의 언언들로 꾸며진 사랑의 벽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포토존이다. 한국어 '사랑해'를 찾는 재미가 있었다. 신혼여행을 왔거나 연인끼리 여행을 왔거나 가족끼리 여행을 왔거나 이곳은 놓칠 수 없는 사진 명소다. 프랑스 여행중 발바닥이 아파서 고생을 했지만, 쩔뚝이고 올라 온 보람이 있었다. 프랑스 파리는 사랑과 낭만이 있는 여행지 임에 틀림이 없었다. 몽마르트 언덕에 들리기 전에 한범쯤 들려보길 바란다.  2025.01.11 - [여행리뷰/해외여행] - 프랑스파리여행(1) 몽마르트 언덕에 올라 낭만 가득 파리를 느끼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2. 9.
  • 프랑스파리여행(19)알렉상드르교 멀리 에펠탑이 보이고, 정교하고 화려한 조각상들이 있는 다리.  알렉상드르 3세 다리를 찾았다. 다리 밑으로는 센강이 유유자적 흐르고 있다. 유람선이 11월의 햇살을 머금고 유랑하고 있었다.  이 다리는 파리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정교한 다리로 알려져 있다.  에팔탑이 보이는 곳이라서 색다른 매력의 포토존이기도 하다. 특히 다리 위에 조형된 금빛 조각상들은 특유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날을 추웠지만 다리의 아름다움에 취해 사진을 많이 남긴 곳이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2. 9.
  • 독서노트(715) 생각정리독서법 디지털 마인드맵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해 마인드맵을 쉽게 만들고 확장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대표적인 도구로는 Xmind와 알마인드 등이 있는데, 디지털 마인드맵을 사용하면 시각적으로 깔끔하게 정리된 마인드맵을 빠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색상과 도형을 추가해 가독성을 높이고, 언제든지 편리하게 수정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디지털 도구는 복잡한 정보를 정리하거나, 많은 양의 자료를 한번에 다루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   디지털 마인드맵을 활용해 《생각정리독서법》의 내용을 한 페이지로 정리한 사례를 보시죠. 중심토픽에는 책 제목을, 주요토픽과 하위토픽에는 책의 목차를 정리했습니다. 이렇게 큰 뼈대를 먼저 정리한 뒤, 핵심 키워드나 자신의 생각을 덧붙이며 내용을 확장해 나갑니다. 디지..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2. 8.
  • 독서노트(714) 일본광고 명카피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何もしなければ何も起きない。  ANA 신문 광고 (2012) 눈을 감아야 보이는 색이 있습니다.음색입니다.          目を閉じて見える色がある。     音色です。  세이노 모모카 팜플렛 (2015)  부품이 되지 마라.부품을 만들어라.     部品になるな。    部品をつくれ。    닛세이 전기 홍보 영상 (2020) , 지은이 정규영 - 밀리의 서재 인생에는 지도도 네비도 없어. 그래서, 꿈이 필요한 거야.    人生には地図もナビもない。    だから、夢が必要だ。     칸포생명 인쇄 광고 (2016) “꿈을 이루기에 인생은 짧아.” “포기하기에는 너무 길지.”     『夢をかなえるには人生は短い』    『あきらめるには人生は長すぎる』     earth m..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2. 8.
  • 프랑스파리여행(18) 에투알 개선문 왔노라. 보았노라. 담았노라. 파리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여행지는 에투알 개선문이 있는 곳이다. 파리의 에펠탑만큼이나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포토존이다. 생각했던 것보다 크기가 컸다.  실제 크기를 검색해보니 파리 개선문은 폭 45m, 높이 50m에 이른다역시 실제로 와서 봐야 여행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파리 개선문은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 전쟁 시기에 죽은 프랑스 병사들을 기리기 위해 1836년 7월 26일에 완공되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2. 5.
  • 프랑스파리여행(17)오르세미술관, 풀밭 위의 점심 식사 프랑스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 들렸다. 파리 여행을 할 때 미술관 투어는 필수다.그림을 둘러보며 예술과 낭만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여행지이기 때문이다.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그림들을 만나는 기쁨이 제법 크다. 특히 오르세 미술관에서《풀밭 위의 점심 식사》(프랑스어: Le Déjeuner sur l'herbe) 작품이 기억에 남았다.이 그림은 에두아르 마네가 1862년과 1863년 사이에 그린 유화이다. 그림의 크기가 꽤 크다. 마네는 1863년 살롱 심사에서 이 그림을 거부당한 후 다른 두 작품과 함께 이 작품을 1863년 낙선전(Salon des Refusés)에 전시했다.그때 대중의 관심을 받으면서 화제를 모았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아는 명작이 됐다.이밖에 반고흐의 자화상이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2. 3.
  • 독서노트(713) 나라를 위해서 일한다는 거짓말 책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자신의 생각들을 펼치고 있는 책이다. 보통 조직의 비효율성에 대한 이야기는 마음 속으로만 생각하거나 친한 동료들끼리 뒷담화식으로 하기 마련이다. 다음과 같이 말이다. "아 그지같네.""지들은 안하면서 맨날 시키기만 하고""밑에 사람들이 말해봤자지. 지들 생각대로 결국 될텐데""쓸데 없는 보고만 졸라 많네.""이런 보고서를 왜 만들고 앉았는거야. 보는 사람도 없는데." 보통 저렇게 푸념 식으로 끝난다. 그러고는 자리에 돌아가 컴퓨터 앞에서 키보드를 두리며 다시 일할 뿐.하지만 이 책은 150페이지에 이르는 분량으로 논리적이고 공개적인 방식으로 공직사회의 문제점을 알리며 비판하고 있다. 이러한 행동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그 과정에서 두려움, 용기, 오랜 성찰, 고민이 있었을 ..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2. 2.
  • 수제버거 맛집 버기즈 취향 저격 탄방동 버기즈를 찾았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수제버거 맛집이다. 머쉬룸 버거를 시켰다. 버섯의 식감이 참 좋다. 아내와 함께 버기즈를 즐겨찾고 있다. 단품으로 하나, 세트로 하나 시켰다. 감자튀김도 달콤짭짤하니 맛있다. 먹기 전 수제버거의 자태다. 버기즈는 여러번 방문하고싶은 곳이다.개인적으로는 버거킹이나 맥도날드 등 다른 프랜차이즈보다 더 맛있는 것 같다.  https://g.co/kgs/u56naDq 버기즈 탄방 · 대전광역시 서구 계룡로553번안길 614.5 ★ · 햄버거 전문점www.google.com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2. 2.
  • 독서노트(712) 똑똑한 사람들의 멍청한 짓, 품의제도의 덫 이 책을 읽고 무서웠다. 세상은 쉽게 변하지 않고 있고, 오랫동안 고질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조직 역시 쉽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기 때문이다. 2014년도에 이 책이 나온 이후로 10여년이 흘렀다.현재의 정부나 공공기관의 조직의 경우, 책에서 언급한 문제를 여전히 갖고 있다. 그럼에도 해결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절대적 가치가 상실되면 모든 것이 생각하기 나름인 것입니다. 이 ‘생각하기 나름’의 철학이 우리 사회에 편만해 있는데도 그것이 애덤 스미스와 그 후계자들의 경제사상의 바탕이 되었다면 우리는 매우 놀랄 것입니다. 하지만 그리 놀랄 것이 없습니다. 그는 『국부론』을 쓰기 훨씬 전, 그에게 철학자로서의 명성을 가져다 준 『도덕감정론』에서 인간은 순전히 이기심만을 충족시키기 위..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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