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노트

독서노트(677)나는 무조건 한방에 합격한다

이야기캐는광부 2023. 8. 1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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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직장인들이 이중생활을 하고 있을것이다. 더 나은 곳으로 이직하기위한 공부, 더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공부, 승진을 위한 공부.

그 공부의 유형은 매우 다양할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시험 공부의 달인이라고 불려도 무방하다. 공부를 하는 직장인이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이다.


 

이렇듯 나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노력이 쌓이면 어느 순간 기회는 찾아온다. 다수는 말한다. “좋은 대학을 나와 좋은 직장에 들어가 높은 자리에 오르는 것이 성공하는 것이다”라고. 하지만 나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성공엔 정해진 공식이란 없고, 준비된 자에게 기회는 언제나 온다”고. 내가 여러 시험을 합격하면서 느낀 것은 정해진 공식이란 존재하지도 않고 내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면 새로운 기회는 얼마든지 열린다는 것이다. 사람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꼭 하는 말이 있다. “설마 내가 공부법 책 내려고 고시 보고, 금융자격증 땄겠니? 열심히 공부해온 노력이 지금을 만든 거지!” 그러니 처음 시험공부를 할 때부터 너무 걱정할 필요 없다. 하다 보면 길이 보이고, 기회가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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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밥통’이라는 공무원 생활을 오래 해왔지만, 깨달은 것은 나를 지켜주는 조직은 없다는 것이다. 내가 열심히 해놓은 것들을 훔쳐가는 인간, 자기 일 미루고 모른 척하는 인간, 사적인 업무를 시키면서 못 하겠다고 하면 폭언하는 인간, 무조건 남을 무시하는 인간 등 여러 군상을 만났다. 그러고 나니 나를 지키려면 경쟁력이 무엇보다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를 지켜주는 것은 나밖에 없다.

  모두 자신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고, 필요하다면 언제든 버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니 이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이중생활’이 필요했다. 그렇게 나는 직장 생활을 하며 시험공부를 했고, 여러 자격증을 취득했다. 국제재무분석사, 미국회계사와 같은 어려운 시험에서부터 공인중개사, 컴퓨터활용능력 1급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워터 소믈리에와 같이 굳이 따지 않아도 되는 자격증도 닥치는 대로 시도했다.

  이런 노력이 내 안에 쌓여 있다면 무서울 게 없다. 왜냐하면 정말 더 이상 회사 생활을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될 때 ‘떠날 수 있는 힘’을 주기 때문이다. 공무원이 되고 싶은 사람은 늘 차고 넘치기에 공직 사회에서는 ‘너 아니어도 시킬 사람 많아. 시키는 대로 해. 억울하면 그만두고 나가든가’ 하는 분위기가 있다. 하지만 대책 없이 나갈 순 없는 노릇이다. 그러니 조직 안에서 나를 지키고, 필요할 때 선택할 수 있는 힘을 가지려면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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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일상이 심심하다

    합격할 만큼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일상이 심심해야 한다. “밖에 나가면 재미있는 것이 많아서 공부에 집중하기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심심치 않게 받는다. 그러면 나는 “일상이 심심해질 수 있도록 단순하게 사세요”라고 답한다. 공부할 땐 유혹이 많으면 많을수록 집중하기 어렵다. 공부를 위해 나의 취향을 포기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잠시 공부하는 기간만이라도 생활을 바꾸어야 한다.

  원래 삶은 트레이드오프, 즉 어느 것을 얻으려면 반드시 다른 것을 희생해야 한다. 하나를 얻으려면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관계가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합격하고 싶다면 내 생활에서 어떤 것을 포기해야 할지를 스스로 정리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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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본서의 각 단원 위에 연필로 간단히 공부하는 방법을 적었다. 예를 들어 ‘더 자세히 볼 것’ ‘목차 위주로 확인’ ‘주제 중요’ ‘시험에 안 나옴’ 등과 같이 단락이 시작되는 제목 위에 연필로 이 파트를 공부하는 포인트를 적는 것이다. 그렇게 적어둔 포인트 위주로 읽으며 회독 수를 늘리면, 다음에 읽을 때 기본서 읽는 속도가 빨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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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오래 적어둘 내용은 이해를 돕기 위한 것들로 볼펜으로 필기한다. 기본서 내용 중 이해가 되지 않아 추가로 강의를 듣거나 스스로 찾아 깨우친 경우에는 반드시 볼펜으로 기재한다. 이때는 다음에 보아도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기록하는 것이 좋다. 대충 기록할 경우, 추후 보았을 때 다시 이해하는 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마치 나에게 설명하듯 자세하게 필기하는 것이 좋다.

  지울 필기는 공부하면서 어렵다고 생각하여 표시해둔 부분, 시험에서 비중이 떨어지는 부분이라고 강사가 집어준 것, 강의 중에 예를 들어준 내용 등이다. 이런 부분들은 중요도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내용이 어느 정도 머릿속에 들어왔다면 지우자. 따라서 연필로 필기하자. 만약 강사가 수업 중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준 부분이 있다면 포스트잇으로 정리해 붙여두자. 다음 회독 때 살펴봤을 때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면 쿨하게 떼어내자. 떼어내는 포스트잇이 쌓일수록 쾌감을 맛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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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무조건 한 번에 합격한다>, 이형재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70390

 

나는 무조건 한 번에 합격한다

“합격은 전략이고, 기술이다” 1년 만에 행정고시 합격, 국제 CPA, 공인중개사 등 수십 번의 시험 합격을 이뤄낸 시험형인간의 모든 시험에 통하는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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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EhW3ZrDTwJk 

 

https://www.youtube.com/watch?v=yOf0KWNMo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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