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이야기&노하우/대학생활팁
불알친구들에게 바치는 시 한편
이야기캐는광부
2010. 9. 10.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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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불알친구들아 잘 있냐
담배로도 속을 다 태우지 못하고
술로도 속을 다 채우지 못하고
눈을 감아도 현실이 보이고
눈을 떠도 미래가 보이지 않는
우리들의 청춘이다
수많은 바램들로 수만번 흔들렸지만
단 한순간이라도 똑바로 서있지 못했구나
친구들아 잘 살고 있냐
탯줄끊고 한 생명으로 태어나서
술담배끊고 새 생명으로 태어나자 다짐했건만
2010년을 이미 술과 담배로 시작했나니
살면서 필름은 끊겨도
우리 우정만은 영원히 끊기지 말자
불르면 같이 삼겹살에 소주한잔 할 수 있고,
알거지가 되어도 국밥한그릇 서로에게 사줄 수 있는,
그게 바로 불알친구일지니...
인증테스트 : C700655142774B469F5140E1B07777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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