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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파리여행(24)베르사유궁전 프랑스 광역철도를 타고 베르사유궁전에 들렸다. 역에 내리니 사람들로 붐볐다. 모두 베르사유궁전으로 가는 길일 터.사람들이 많이 가는 방향을 따라 나갔다.베르사유궁전은 역하고 엄청 멀지는 않다.걸어갈만하다. 지도를 펼쳐보면 베르사유궁전은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서 남서쪽으로 22km 가량 떨어진 곳에 있다. 이곳은 프랑스 왕국 부르봉 왕조 시대에 만들어졌다.바로크 건축의 걸작으로 불린다.태양왕 루이 14세의 권력을 상징하는 웅장한 규모의 건축물이다.황금빛 장식도 무척 아름답다.건축물 앞에 펼쳐진 드넓은 정원이 장관이다.여유가 된다면 천천히 산책하며 정원의 매력을 만끽해도 좋다.하지만 11월 파리 여행은 쌀쌀한 날씨가 복병이기때문에 좀더 따뜻한 계절에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다 둘러보려면 몇 시간이걸린다. 프..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2. 16.
  • 프랑스파리여행(23) 로댕미술관 지옥의 문과 고요한 휴식 프랑스 파리여행은 '미술관 투어를 하는 재미'로 정의내릴 수 있다. 로댕미술관은 파리를 여행하면서 유일하게 두 번 방문한 곳이다. 로댕의 작품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이다. 저녁에 한 번, 낮에 한 번 다여왔다.  책에서만 봤던 '생각하는 사람'과 '지옥의 문'을 실제로 봤다. '생각하는 사람' 작품은 여러가지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지옥의 문'은 큰 대문에 로댕 조각의 정수들을 모아놓고 있다. 다양한 인간 군상들이 조각들로 표현되어 있다. 대작 앞에 절로 발길이 머물게 된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둘러보면 좋은 미술관이다. 미술관 뒷편에는 큰 광장이 있다. 푸른 잔디가 깔려 있어 푸른 풍경에 마음이 싱그러워진다.  로댕 조각상을 형상화한 책갈피와 카드게임을 기념품으로 사왔다. 붉은 계열 색상을 ..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2. 12.
  • 프랑스파리여행(22) 에펠탑 근처에서 파리여행에서 에펠탑을 빼놓을 수 없다. 파리 시내를 다니다보면 에펠탑이 저 멀리 높이 솟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가까이 다가가면 생각보다 훨씬 규모에 놀라고야 만다. 실제로 보면 웅장한 느낌이다. 사진 속의 에펠탑은 뭔가 작아보였는데, 실제로 보니 그 크기에 압도되었다. 특유의 철골구조가 얼기설기 얽혀 있어서 아름다운 건축미를 뽐낸다. 에펠탑 꼭대기에 올라가려면 사전에 예약을 해야한다. 에팔탑을 주시하고 있으면 사람들이 타워 안 계단을 통해 올라가는 모습이 보인다.나는 걸어서 올라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그냥 멀리서 지켜보기로 했다.  루브르 박물관 안에 있는 기념품 매장에서 파리 에펠탑 모양의 칫솔을 사왔다.(실제로 써보면 너무 잘 휘어져서 기능성이 떨어진다) 칫솔까지 에펠탑 모양으로 만드는 걸 보니 ..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2. 12.
  • 프랑스파리여행(21) 보주광장과 빅토르위고 저택 보주광장과 빅토르위고 저택을 찾았다. 프랑스의 11월 날씨는 을씨년스러웠다. 꼭 겨울옷을 챙겨가야하는 날씨다. 보주광장은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광장이다. 주변에 유명인들이 많이 거주했다고 한다. 평온한 분위기에 서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다. 특히 프랑스의 대작가 빅토르위고의 저택이 있어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빅토르위고는 레미제라블을 비롯한 많은 작품들을 남겼다. 빅토르위고는 이곳 저택에서 1832년부터 1848년까지 거주했다. 그의 필체가 담긴 유물들과 독특한 분의기의 그림들, 거주 공간이 그대로 남아있다. 빅토르위고의 생전 흔적을 찾아 방문한 관광객들이 많았다. https://www.maisonsvictorhugo.paris.fr/ Maisons Victor Hugo | Paris, Guernesey ..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2. 10.
  • 프랑스파리여행(20)몽마르트 언덕 가는 길 사랑의 벽 몽마르트 언덕으로 가는 길에 '사랑의 벽'을 방문했다. 세계 각국의 언언들로 꾸며진 사랑의 벽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포토존이다. 한국어 '사랑해'를 찾는 재미가 있었다. 신혼여행을 왔거나 연인끼리 여행을 왔거나 가족끼리 여행을 왔거나 이곳은 놓칠 수 없는 사진 명소다. 프랑스 여행중 발바닥이 아파서 고생을 했지만, 쩔뚝이고 올라 온 보람이 있었다. 프랑스 파리는 사랑과 낭만이 있는 여행지 임에 틀림이 없었다. 몽마르트 언덕에 들리기 전에 한범쯤 들려보길 바란다.  2025.01.11 - [여행리뷰/해외여행] - 프랑스파리여행(1) 몽마르트 언덕에 올라 낭만 가득 파리를 느끼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2. 9.
  • 프랑스파리여행(19)알렉상드르교 멀리 에펠탑이 보이고, 정교하고 화려한 조각상들이 있는 다리.  알렉상드르 3세 다리를 찾았다. 다리 밑으로는 센강이 유유자적 흐르고 있다. 유람선이 11월의 햇살을 머금고 유랑하고 있었다.  이 다리는 파리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정교한 다리로 알려져 있다.  에팔탑이 보이는 곳이라서 색다른 매력의 포토존이기도 하다. 특히 다리 위에 조형된 금빛 조각상들은 특유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날을 추웠지만 다리의 아름다움에 취해 사진을 많이 남긴 곳이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2. 9.
  • 프랑스파리여행(18) 에투알 개선문 왔노라. 보았노라. 담았노라. 파리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여행지는 에투알 개선문이 있는 곳이다. 파리의 에펠탑만큼이나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포토존이다. 생각했던 것보다 크기가 컸다.  실제 크기를 검색해보니 파리 개선문은 폭 45m, 높이 50m에 이른다역시 실제로 와서 봐야 여행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파리 개선문은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 전쟁 시기에 죽은 프랑스 병사들을 기리기 위해 1836년 7월 26일에 완공되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2. 5.
  • 프랑스파리여행(17)오르세미술관, 풀밭 위의 점심 식사 프랑스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 들렸다. 파리 여행을 할 때 미술관 투어는 필수다.그림을 둘러보며 예술과 낭만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여행지이기 때문이다.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그림들을 만나는 기쁨이 제법 크다. 특히 오르세 미술관에서《풀밭 위의 점심 식사》(프랑스어: Le Déjeuner sur l'herbe) 작품이 기억에 남았다.이 그림은 에두아르 마네가 1862년과 1863년 사이에 그린 유화이다. 그림의 크기가 꽤 크다. 마네는 1863년 살롱 심사에서 이 그림을 거부당한 후 다른 두 작품과 함께 이 작품을 1863년 낙선전(Salon des Refusés)에 전시했다.그때 대중의 관심을 받으면서 화제를 모았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아는 명작이 됐다.이밖에 반고흐의 자화상이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2. 3.
  • 프랑스파리여행(16) 반 고흐 자화상 프랑스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 가면 네덜란드 후기 인상파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자화상을 만날 수 있다. 신문이나 방송에서 많이 봤을 그림이다. 실제로 보니 그림이 빨려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고흐의 강렬한 얼굴 선과 눈빛이 이쪽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반 고흐(1853-1890)는 네덜란드 남부에 있는 쥔더르트에서 출생했다고 한다. 그런데 고흐는 파리를 시작으로 아를과 생 레미 같은 프랑스 남부지방을 배경으로 그림을 그렸다. 위 사진속 반 고흐의 자화상은 1889년 9월에 유화로 그려졌다.  반 고흐의 마지막 자화상으로 추정되는 이 작품은 반 고흐가 프랑스 남부의 생레미 드 프로방스를 떠나기 직전에 그린 것이다.  이글이글 파란 불길이 타오르는 듯한 자화상을 보고 있으면 그 묘한 매력에 발걸음..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30.
  • 프랑스파리여행(15)오랑주리 미술관, 모네의 수련 연작 오랑주리 미술관은 프랑스 파리 여행의 필수코스이다. 11월의 추운 날씨에 오랑주리 미술관에 걸린 작품들은 마음을 따스하게 만들어 주었다. 오랑주리 미술관은 클로드 모네의 수련 그림을 비롯하여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그림들을 전시하고 있다.오랑주리 미술관은 나폴레옹 3세 시절부터 다양한 전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모네가 1922년 모네가 자신의 수련 작품을 이곳에 기증하기로 하면서 오랑주밀 미술관은 모네의 많은 작품들을 보여주고 있다. 모네의 그림들이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커서 감동이 더 컸다. 책에서 봤던 모네의 그림들은 작아보였는데 실제로 보니 대형 작품이었다. 그러다보니 모네의 그림들을 둘로볼 때 모네의 그림이 따뜻한 이불처럼 느껴졌다. 길고 긴 예쁜 이불 말이다.  그 이불을 덮고 있는 듯한 느낌으..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29.
  • 프랑스파리여행(14) 앙젤리나 디저트 카페 프랑스 파리는 여라가지 색깔이 든 크레파스와도 같다. 한 개의 도시 안에 다양한 매력이 있다. 박물관과 조형물, 그림, 음식, 분위기. 여러 요소들이 파리의 매력을 구성하고 있다. 파리 여행의 재미는 디저트를 먹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다. 유명 디저트 카페 앙젤리나에 들렸을 때도 그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진한 핫초쿄인 쇼콜라쇼가 너무 맛있었다. 무첫 달았지만 추운 파리의 11월에 몸에 온기가 돌게 해주었다. 처음 맛보는 디저트들의 맛도 일품이었다. 입안에 가득차는 풍미와 혓바닥으로 스미는 달달한 맛이 좋았다. 파리는 디저트의 도시라 파리에 온다면 꼭 디저트를 맛보길 바란다.  안젤리나 - Google 지도 안젤리나 · 226 Rue de Rivoli, 75001 Paris, 프랑스★..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29.
  • 프랑스파리여행(13) 피카소 미술관의 대작들 프랑스 파리에 와서는 아내와 즉흥적으로 여행지를 정했다. 그중 하나가 피카소 미술관이었다. 프랑스 여행에서 기억에 남는 장소중 하나다. 이곳 피카소 미술관은 리모델링을 거쳐 2014년 10월 25일 다시 개관했다. 10월 25일은 파블로 피카소가 태어난 1881년 10월 25일을 기념하기 위한 날이라고 한다. 구불구불 골목길을 지나 피카소 미술관 앞에 이르렀다. 피카소의 천재성이 깃든 작품들을 만날 볼 수 있다는 설렘이 컸다.  그동안 피카소의 그림들을 교과서에서 만나 본게 전부였는데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였다. 파블로 피카소는 20세기 미술사를 상징하는 화가이다. 그림은 물론이고 조각상, 도예 등에 걸쳐 수많은 예술 작품을 남겼다. 피카소 미술관에서는 시대별로 피카소의 창작과 작품들을 한눈에 ..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25.
  • 프랑스파리여행(12) 루브르 박물관, 모나리자, 엄청 넓다 파리 지하철역 7호선을 타면 루브르 박물관에서 바로 내릴 수 있다. 지하철역을 조금만 걸어나오면 루브르 박물관의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낸다. 마이리얼트립에서 가이드 신청을 하고 루브르 박물관 관람을 했다.  가이드 신청을 하면 마이리얼트립에서 모이는 시간을 알려준다. 지하철역 앞에는 많은 한국인들이 가이드를 기다리고 있었다. 가이드가 마이크 이어폰을 하나씩 나나줬다. 재치있는 입담을 지닌 가이드와 함께하면 루브르 박물관을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다. 루브르 박물관에는 워낙 많은 작품들이 있어 가이드의 설명을 듣는 것을 추천한다. 그림에 문외한이기때문에 설명해줘도 금방 잊어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그림의 역사와 왜 그 그림이 그려졌는지에 대한 배경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 루브르 박물관에서 꼭 봐야할 작..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21.
  • 프랑스파리여행(11) PASCO 관자 요리와 스테이크 저녁엔 음식점  PASCO를 찾았다. 프랑스에서 나름 평점이 높은 음식점이다. 위치는 다음과 같다. https://maps.app.goo.gl/KMr2Ji3hePyHWEKJA Pasco · 74 Bd de la Tour-Maubourg, 75007 Paris, 프랑스★★★★☆ · 프랑스 음식점www.google.co.kr  프랑스에서 느낀 것은 코카콜라가 참 맛있다는 사실.  코카콜라와 모히또 음료를 시켰다. 이름은 모르겠지만 맛있었다. 관자 요리를 시켰다. 역시나 해산물은 진리. 메뉴 이름은 까먹었다. 다음은 스테이크를 시켰다. 육질이 부드러워 식감이 좋았다. 나름 만족했다. 익힘 정도가 마음에 들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14.
  • 프랑스파리여행(10) 쓰레기통 파리 여행을 하다가 쓰레기통을 사진에 담았다. 모든 게 신기해보였다. 파리의 쓰레기통은 비닐 봉투를 걸어놓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파리에는 곳곳에 공중 화장실을 많이 안보였지만, 그래도 쓰레기통은 곳곳에 있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14.
  • 프랑스파리여행(9) 샤펠 성당, 아름다워라 샤펠 성당으로 가는 길. 센 강이 흐르고, 배가 지나다닌다.  날씨는 흐렸지만 내 마음은 여행의 설렘으로 반짝였다. 샤펠 성당 앞에는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총을 가진 경비대(?)가 문 앞을 지키고 있었다. 경비대가 가방 안에 있는 물건을 확인하고 나서야 성당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그 전에 긴 줄이 장관이었다. 세계 각국에서 온 방문객들로 붐볐다. 샤펠 성당 입구다.  샤펠 성당(Sainte-Chapelle)은 프랑스 파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중세 건축물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으로 꾸며진 성당 내부의 모습이 아름답다.이 성당은 프랑스의 왕실 예배당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고딕 건축 양식의 백미로 꼽히기도 한다. 성당 건축이 이렇게 멋있을 줄이야. 이곳에 있으면 마음이 저절로 ..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13.
  • 프랑스파리여행(8) Bistrot Richelieu 오페라 가르니엘을 둘러보고,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먹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음식점은 Bistrot Richelieu. 제법 평점이 좋다. 닭고기와 소고기 요리를 먹었다. 와인도 한 잔 곁들였다. 소고기는 입에서 살살 부서졌다. 닭고기는 한국에서 먹는 맛과 그다지 차이는 없었다. 와인은 내 취향이었다.    https://maps.app.goo.gl/Bx2FizrLohe76gea6 Bistrot Richelieu · 45 Rue de Richelieu, 75001 Paris, 프랑스★★★★☆ · 프랑스 음식점www.google.co.kr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13.
  • 프랑스파리여행(7) 아모리노 꽃모양 젤라또 맛집 오페라 가르니엘을 둘러보고 거리로 나섰다. 날씨가 제법 쌀쌀했지만, 아내와 나는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어갔다. 바로 유럽에서 인기있는 젤라토 전문 브랜드 '아모리노'.  파리의 거리에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다. 아모리노 매장을 발견하고는 유레카를 외쳤다. 아모리노는 이탈리아 정통 젤라토와 프랑스의 섬세한 디저트 문화가 어우러진 아이스크림이다. 특히 꽃 모양으로 담아주는 게 특징이다. 예뻐서 먹기 아까울 정도다.피스타치오 (Pistachio), 헤이즐넛 (Hazelnut), 초콜릿 (Chocolate), 망고 (Mango)바닐라 마다가스카르 (Vanilla Madagascar) 등 맛이 다양하다.   이렇게 꽃모양으로 담아 준다.  콘에 초코도 묻어 있어서 아주 맛있다.  옆 모습 찰칵. 매장 내부의 ..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13.
  • 프랑스파리여행(5) 유로 환전, 디스이즈파리, 여행준비, 방문지 공개 파리로 신혼여행을 떠나던 첫날. 새벽 3시에 일어나서 대전복합터미널에서 공항버스를 탔다. 비행기가 10시 반 정도에 출발하니 여유있게 공항에 도착해야 했다.  캐리어에 목 스카프를 달아놨다. 수하물을 찾을 때 찾기 쉽게 하기위해서였다. 여행계획은 아내가 짰다.   미리 환전을 안해 놓아서 인천국제공항에서 유로 환전을 했다. 일찍 공항을 도착해서 시간 여유가 있었다. 30만원 정도 환전한 것 같은데 사실 현지에서는 크게 쓸 일이 없었다.왜냐하면 신용카드로 거의 결제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유로는 동네 시장에서 식품을 살 때는 필요하니 얼마 정도는 환전해 가길 바란다. 실제 우리나라로 치면 파리 전통시장 같은 곳에서 소세지를 구매했는데 현금만 받았다. 파리여행 전에는 적절한 책을 한 권 고르면 된다. 왠만한 ..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12.
  • 프랑스파리여행(4)비르하켐 다리에서 바라 본 에펠탑, 영화 인셉션 촬영지 아내가 인셉션 영화 촬영지인 비르하켐 다리를 가져가고 해서 들려봤다. 지하철에 내려서 조금 걸어가면 비르하켐 다리를 마날 수 있다.   비르하켐 다리 (Pont de Bir-Hakeim) 다리는 파리 15구에 위치한다. 세느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인데, 저 멀리 에펠탑의 멋진 자태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영화 인셉션에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등장해 현실과 꿈이 엇갈리며 다리 위를 걷는 장면으로 촬영되기도 했다. 가운데 자전거 도로가 나 있다. 사진을 찍는 커플들이 많이 보였다. 비르하켐 다리에서 바라 본 에펠탑의 모습이다. 파리여행의 낭만과 감성을 느끼게 해주는 상징적인 탑이다. 선글라스 끼고 폼 좀 잡아봤다.  실제 영화 장면이다. 멀리서 에팔탑을 잡아 봤다. 똑딱이 카메라로 잡았더니 꽤 잘나왔다. ..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11.
  • 프랑스파리여행(3) 나비고 교통카드 일주일권 편리하다 프랑스 파리 1개 도시만 여행을 다녀왔다. 신혼여행이었다.  지하철역 7호선을 타면 루브르 박물관을 비롯한 주요 여행지를 편리하게 갈 수 있다. 7호선 지하철역에서 교통카드를 구매했다. 번역앱을 활용해 요구사항을 역사 직원에게 말했더니나비고 교통카드 1주일권을 끊어주었다. 이 교통카드는 여러모로 유용하다. 버스, 지하철, 광역권 철도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중요한 점은 카드 뒷편에 사진을 붙여야 한다는 것이다. 나같은 여행객은 어떻게 해야하냐고 역사 직원에게 물어보니 이렇게 답해줬다. '복사 여권에 있는 사진 잘라서 붙여도 된다.' 나비고 교통카드는 이렇게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겨 있다.  Navigo 카드 (Navigo Découverte)용도: 파리의 주민이나 장기 체류자에게 적합한 카드로, 파리 ..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1. 11.
  • 프랑스파리여행(2) 프랑스식 디저트 오데트 몽마르트 언덕에서 내려와 디저트 카페 오데트에 들렸다. 나름 유명한 곳인가보다. 달달하니 입맛에 맞았다.  전통적인 프랑스식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아내 말을 들어보니 슈크림이 가장 유명한 곳이란다. 프랑스에서 가장 유서깊은 카페라고 해서 몇개 맛만 보았다. https://maps.app.goo.gl/mQgKzTE66PfJdBtF6 오데트 · 77 Rue Galande, 75005 Paris, 프랑스★★★★☆ · 패스트리 판매점www.google.com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11.
  • 프랑스파리여행(1) 몽마르트 언덕에 올라 낭만 가득 파리를 느끼다 프랑스 파리 여행 중 가장 인상깊었던 여행지를 꼽으라면 바로 이곳이다. 몽마르트 언덕. 여행지를 가면 사진을 찍고, 어딘가를 올라가고, 그림을 들여다보고 하는 일 들이 많다. 하지만 몽마르트 언덕에서는 그저 이 순간의 행복과 바람, 풍경 속에 놓여 있으면 된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이곳을 찾은 세계 각국 여행객들의 자유와 흥이 달큼한 공기가 어우러져 코 끝을 스친다. 그런 낭만과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아 내가 진정 여행을 왔구하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신혼여행으로 온 프랑스 파리였기 때문에 옆에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여서 더욱 좋았다. 몽마르트 언덕은 프랑스 파리 북쪽에 위치한 언덕이란다. 예술과 낭만의 상징인 이곳의 이름은 라틴어로 "순교자의 산(Mons Martyrum)"을 의미한다고 한다. 초기..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11.
  • 이탈리아여행(8)연인들의 성지, 피렌체 두오모 성당 피렌체 두오모 성당은 연인들의 성지로 유명하다. 고등학교때 에쿠니 가오리와 츠지 히토나리의 공동 집필 소설 를 읽었던 적이 있다. 소설속에서 주인공인 쥰세이와 아오이가 이탈리아에서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10년 후인 아오이의 생일에 피렌체 두오모에서 만나기로 약속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때 소설속에 등장하는 '피렌체 두오모 성당'에 꼭 한 번 가봐야지하고 막연하게 생각했었다. 피렌체 두오모 성당 옆을 거닐었다. 진짜 이름은 '꽃다운 성모마리아 대성당'이라는 뜻을 지닌 이다. 빨간 돔 형태의 지붕이 인상적인데, 이 지붕을 설계한 사람이 건축가 '필리포 부르넬레스키(1377~1446)'라고 한다.당시 400만장이나 되는 벽돌을 쌓아올릴 방법을 고민중이었는데 이때 부르넬레스키가 돔 안에 또 하나의 돔을 설계하는.. 공감수 3 댓글수 0 2017. 8. 15.
  • 이탈리아여행(7)성베드로 대성당, 미켈란젤로의 대작 <피에타> 앞에 서다 ▲미켈란젤로의 인구 900여명의 작은 나라 바티칸 시국(198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안에 자리잡고 있는 성베드로 대성당. 그 웅장한 규모에 놀라게 되고, 이곳 안에 있는 한 천재 조각가의 특별한 작품을 보고 감동하게 된다. 이곳에는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가 프랑스 추기경 장 드 빌레르의 의뢰를 받아 제작한 유명한 작품 가 있다. 이 작품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매달려 죽은 후에 어머니인 성모마리아의 무릎위에 눕혀진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성모 마리아의 표정을 보니 왠지모를 슬픔과 담담함이 복잡하게 교차하고 있는 듯하다. 금방이라도 살아움직일 것 만 같고, 가냘픈 숨소리가 들리는 것 같기도 하다. 미완성 작품을 많이 남긴 미켈란젤로가 유일하게 완성한 작품이기도한 . 성모마리아의 얼굴이 앳되게 표.. 공감수 6 댓글수 0 2017. 8. 15.
  • 이탈리아여행(6)물의 도시 베네치아, 곤돌라 타고 물 흐르듯 물위의 하룻밤을 보내고 싶었으나, 대낮의 베네치아를 즐기고 돌아왔다. 독일 시인 마리아 라이너 릴케는 1897년부터 베네치아를 10여 번이나 방문했다고 한다. 그만큼 매력적인 베네치아를 방문했던 날, 설레는 마음을 숨길 수 없었다. 베네치아는 118개의 섬들이 약 400개의 다리로 이어져있는 물의 도시다. 곤돌라와 수상택시를 타고 베네치아 곳곳을 돌아다니다보면 이탈리아 여행의 백미를 느낄 수 있다. 다만 곤돌라를 타고 물 위를 기어다닐 때 밑에서 시궁창 냄새가 올라오는데, 이는 애교로 봐 줄만 하다. 베네치아는 희대의 바람둥이 카사노바가 갇혔던 감옥 옆 , 낮보다 밤이 아름답다는 , 인상파 화가 모네가 7번이나 그렸다는 의 이야기가 흐르는 곳이다. 특히 산마르코 광장은 나폴레옹이 유럽의 우아한 응접실이라.. 공감수 1 댓글수 0 2017. 8. 10.
  • 이탈리아여행(5)로마 명물 트레비 분수, 나도 오드리 햅번처럼 영화 에서 주인공 오드리 햅번이 방문했던 트레비 분수. 남들이 다 하길래 이곳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먹고, 물 속으로 동전을 던졌다. 어느 신문기사를 보니 이곳에는 매일 3000유로 이상의 동전이 쌓인다고 한다. 연못을 등지고 1번 동전을 던지면 로마를 다시 방문할 수도 있고, 2번 던지면 연인과 의 소원을 이루고, 3번 던지면 힘든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이다. 혹시 모르니 주머니속에서 동전을 깨내서 미련없이 던졌다. 관광객들은 트레비 분수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느라 여념이 없었다. 영화속 여주인공이라도 된듯 다양한 포즈로 트레비분수에서 추억을 쌓는다. 단, 조심해야 할 것은 분수 주변에서 음식을 먹거나 물에 발을 담그는 행위를 할 경우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는 사실. 옛날에는 이곳에서 나체로 .. 공감수 6 댓글수 0 2017. 8. 10.
  • 유럽여행팁(11)결국 잘 안읽지만 나름 쓸모 있는 "내가 어디어디 갔다 왔더라?" 패키지로 유럽여행을 갔다온 사람이라면 한 번쯤 경험하게 된다. 내가 어디 갔다 왔더라? 물론 많이 들어본 명소는 기억이 나는데 세세한 여행코스까지는 기억이 잘 안날 때가 있다. 그럴 때 구세주처럼 등장하는 게 있으니 바로 현지에서 구입한 여행가이드 책이다. 주요 명소에 들릴 때마다 틈나는대로 가판대에서 여행 가이드 책을 샀다. 베네치아, 콜로세움, 포로 로마노 등 3곳의 관광명소를 다룬 가이드 책을 사왔다. 캐리어에 잘 담아왔다. 그런데 집에 와서 잘 안 읽게 된다. 그냥 사진만 넘겨봤다. 왜 그럴가. 영어로 쓰여 있기 때문이다. 영어로 된 설명을 읽기 시작한지 3초도 안돼 머리가 어질어질하다. 그럼에도 한가지 도움은 된다. 잘 기억이 안나는 여행지의 명칭을 알 수 있다... 공감수 3 댓글수 3 2017. 8. 10.
  • 이탈리아여행(4)콜로세움, 로마의 심장 속으로 걸어들어가다 금방이라도 검투사의 함성이 울려퍼질 것 같은 콜로세움. 로마 제국의 상징과도 같은 이 건축물에 들어서자 로마인의 심장 가까이에 다가 서기라도 한 것처럼 두근거렸다. 콜로세움은 서기 70년 경 베스파시아누스 황제가 착공해 10여년 후 그의 아들인 티투스 황제 때 완성됐다. 콜로세움에서는 검투사와 맹수의 대결은 물론, 국가의 경축일이나 황제의 개선식이 있을 때마다 수많은 행사와 경기가 열렸다. 콜로세움 하면 아마도 러셀 크로우 주연의 영화가 먼저 떠오를 것이다. 실제 콜로세움에 들어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수많은 맹수와 검투사들이 대기하고 있었을 공간이 눈에 들어온다. 콜로세움 1층에는 왕족, 2층은 귀족, 3층과 4층에는 평민들이 앉을 수 있었다고 한다. 로마인들이 축제를 즐기는 곳이기도 했지만, 핏빛으로 물.. 공감수 3 댓글수 0 2017. 8. 9.
  • 이탈리아여행(3)포로 로마노, 로마인의 숨결 이탈리아 로마는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였다. 로마인들의 숨결이 느껴질만큼 웅장한 고대 로마 유적지와 만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로마시민들이 생활하던 정치와 경제의 중심지 포로 로마노. 고대 로마의 유적과 마주한 순간, 가슴 벅찼다. 수천년의 시간을 뚫고 로마인들과 교감하고 있는 듯했다. 포로 로마노는 '로마인의 광장'이라는 뜻을 품고 있다. 팔라티노 언덕을 중심으로 세워진 도시국가 고대 로마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다. 이곳은 약 1000여년 동안 로마의 심장 역할을 했다고 한다. 포로 로마노에 가면 AD 81년 티투스 황제가 예루살렘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고자 세운 티투스 개선문과 베스타 신전, 막센티우스 바실리카, 원로원, 기념비 등과 만날 수 있다. 비록 부서진 돌과 기둥의 잔해가 많았지.. 공감수 5 댓글수 0 2017.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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