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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3

2012테크플러스포럼 지식콘서트가 5월 24일 부산에서 열리네요 5월 24일 부산에서 2012 테크플러스 포럼이 열립니다.^^저는 지난 2010년도에 서울에서 열린 테크플러스 포럼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기술과 인문학 그리고 다양한 상상력이 어우러진 신개념 지식콘서트였습니다. 머리를 말랑말랑하게 하는 아이디어의 향연이더군요. 특히 미디어아티스트 신기운씨의 파격적인 예술세계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들을 글라인더로 갈아서 '시간'을 표현한 점이 놀라웠죠. 어떻게 말로 설명드리기가 복잡하네요잉. 등록비는 5만원입니다. 1.석금호 / 한글, 그 가능성 2. 남궁연 / 기술과 예술의 만남, 소통 [링크]테크플러스 포럼 신청 사이트 바로가기 2012. 5. 14.
청춘은 재즈음악과 닮아 있더라 - 남궁연씨의 강연을 듣고 11월 9일 테크플러스 포럼에서 음악인 남궁연씨가 기술과 예술의 소통을 이야기하기 위해 등장했다. 역시 음악가답게 멋진 드럼연주로 포문을 열었다. 방송을 통해 이야기를 참 잘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역시나 달변이었다. 청춘이 묘하게 재즈의 구조와 닮아 있더라 이 날은 특히 음악의 한 장르인 재즈 JAZZ의 구조에 대한 이야기가 가슴에 와닿았다. 왜냐하면 20대 청춘이 묘하게 재즈의 구조와 닮아 있었기 때문이다. 남궁연씨가 들려준 재주의 구조는 다음과 같았다. 바로 이것! 재즈의 구조 head : 원작자의 원안대로 연주하는 부분 - 수정안 불가! solos : 연주자 마음대로 즉흥연주 head : 원작자의 원안대로 그렇다면 20대 청춘은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20대 청.. 2010. 11. 15.
제품을 글라인더로 갈면 예술이 된다, 미디어 아티스트 신기운 이 글을 읽기전에 먼저 미디어아티스트 신기운씨의 다음 작품을 감상해 보시길 권한다. 어떠한 사물을 글라인더로 갈아버리는 신기운씨의 작품을 보며 시간이란 과연 무엇인가 그리고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에 빠져버렸다. 11월 9일 테크플러스 포럼에서 만난 그의 작품들은 왠지모를 슬픔으로 나를 몰아 세웠다. 이런 이상한 감정은 20대에 들어와서 처음 느껴 본 것이었다. 아직 20대 청춘인 내게 이라는 것이 많이 남아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의 작품을 보며 그러한 기대는 여지없이 무너져 버렸다. 잠시동안 의 거대함과 모래알같은 모습을 동시에 느꼈다고나 할까? 그리고 나도 언젠가 죽어서, 저 작품속 사물들처럼 알갱이로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이상했다. 시계가 갈려 가루가 되는 모습 하나의 사물이 짧은 시.. 2010.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