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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3

독서노트(634)신서유기 이는 비단 출판업계에만 해당하는 게 아니다. 트렌드에 민감한 업계일수록 이런 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다. 이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 중 하나가 나영석 tvN PD다. 그는 2007년 ‘1박2일’로 성공한 이후 지금까지 ‘삼시세끼’, ‘꽃보다 할배’, ‘윤식당’, ‘신서유기’ 등 수많은 프로그램을 연속으로 성공시켰다. 그보다 더 신기한 것은 정말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시도했다는 점이다. ‘신서유기’는 원래 2015년 네이버 TV에서 방영하던 인터넷 방송이었다. 2019년에는 이수근, 은지원의 ‘아이슬란드 간 세끼’라는 5분짜리 방송도 시도했다. 2021년에는 유튜브에서 ‘출장 십오야’라는 숏폼 프로그램을 시도해 다시 한번 성공을 거두었다. 이렇게 이것저것 다 해 보는 것에 대해 나영석 PD는 한 예능.. 2022. 9. 24.
독서노트(586)나영석PD가 달랐던 것 하지만 이승한 작가는 나영석 PD가 시대의 조류에 자신의 행보를 맞춘 것이 아니라 자신이 걷고자 하는 방향으로 걷기를 고집한 결과물을 내놓은 것이라고 말한다. 트렌드가 어떻게 흘러가느냐와 무관하게 자신이 잘할 줄 아는 예능, 한없이 일상에 가까운 예능을 고집함으로써 PD로서 지금의 명성을 얻게 되었다는 것이다. -책 중에서- 2021. 7. 21.
2018 독서노트(27)세상에 없던 생각, 나영석 예능PD의 창작비결은? 윤태호, 나영석, 박웅현, 대도서관….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은 어떤 방식으로 기획하고 창작할까?양유창 작가의 책을 펼쳐들었다.부터 , , 최근엔 까지 인기 리얼예능을 만든 나영석 PD의 창작 비결이 가장 궁금했다. 화려하기보다는 담백한 그의 프로그램. '여행'과 '삶'이 어우러진 그의 프로그램을 보면 왠지모를 인간애가 느껴지면서, 절로 웃음이 번진다. 책에 나오는 인터뷰에 따르면 나영석 PD는 '예능'에 대한 생각을 이렇게 말하고 있다."내가 만드는 예능은 형식으로 보면 관찰 리얼리티쇼에 가깝고, 내용으로 보면 느리고 아날로그적인 프로그램이다. 나에게는 촌놈 정서가 있어서 담백하고 소박하고 끈끈하고 쓸데없는 장식이 없는 걸 선호한다. 그 근본은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다. 그런 아날.. 2018.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