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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16

독서노트(688)톱클래스 2024.3월 조직에서 일을 잘하는 사람에게 일이 몰리는 경향이 있잖아요. 팀원에게 일을 균등하게 나눠주는 것도 팀장의 역할인데 그럴 때는 어떻게 하나요? “일 잘하는 사람한테 일이 몰리는 건 모든 조직의 순리 같아요. 잘하는 사람이 더 많은 일을 맡고 빠르게 성장하고 승진할 수밖에 없죠. 다만 일을 나눌 때 고려하는 사항이 있어요. 첫째 일을 잘 리드할 준비가 됐는가, 둘째 현재 업무량이 과도하지는 않은가, 셋째 이 사람의 커리어 목표와 일치하는가. 일을 공정하게 배분하다 보면 아직 역량이 차지 않은 사람이 과도하게 맡으면서 서로 스트레스를 받거든요. 그럴 경우 코칭을 먼저 하고 일을 맡을 수 있을 수준까지 올라오도록 기다려줘요.” , - 밀리의 서재 리더가 반드시 갖춰야 할 자질과 지양해야 할 행태를 꼽아본다면. .. 2024. 3. 10.
독서노트(626)요즘 마케터들 톱클래스 4월호 “사람의 마음을 사려면 잘 보이려 하면 더 안 돼요. 브랜드 자체가 매력적이어야죠. 사람 관계에서도 자기를 자기답게 보여줄 때 그 매력이 통하고 티키타카가 이뤄지잖아요. 사람들이 나이키라는 브랜드를 좋아하는 이유도 그래요. 브랜드가 독자적인 철학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면 이를 좋아하는 팬덤이 생겨나는 거죠. 마케팅이라는 것은 결국 브랜드의 목소리를 제대로 내게 하는 일련의 활동이에요. 브랜드의 매력을 사람들에게 잘 전달하는 게 마케터의 일이죠.” - 밀리의 서재 / 톱클래스 2022년 4월호 / 이승희 마케터 인터뷰 부분- “마케터들 대부분 선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조력자 유전자가 있어야 마케터를 할 수 있는 것처럼. ‘내가 너를 돕겠다’라는 오만함과는 달라요. 예를 들어, ‘메종 마르지엘.. 2022. 8. 24.
독서노트(614) 그 사람 SBS 인터뷰 콘텐츠 SBS NEWS의 인터뷰 콘텐츠. SBS 윤춘호 논설위원이 인물을 깊게 탐구하는 인터뷰가 실려있다. 한편의 글에 한 사람의 전부를 담을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 인터뷰 콘텐츠는 한 사람의 더욱 깊은 곳으로 가기위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https://news.sbs.co.kr/news/newsPlusList.do?themeId=10000000261&plink=TOPWORD&cooper=SBSNEWSEND 그사람 - SBS 뉴스 멀티미디어 : 기사 목록 SBS 윤춘호 논설위원의 깊이있는 인터뷰 news.sbs.co.kr 2022. 7. 23.
대학원생일기(19)질적 인터뷰 방법, 우연히 읽은 책 책을 우연히 읽었다. 논문이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찾아 낸 책이었다. 논문을 쓸 때 인터뷰 기법을 써서 연구하는 방법도 있는대, 그럴 때 참고할만한 내용들이 들어있다. 책에 따르면 질적 인터뷰는 '사회과학의 연구방법중 하나이자 질적 자료 수집을 위한 대표적인 수단'이다. 인터뷰의 목적과 방법론에 대해 잘 정리된 책이다. 얇아서 단숨에 읽을 수 있다. 2022. 1. 13.
2018 독서노트(95)잡지 bear 어느 독립출판작가의 인터뷰 중 리얼. 그 자체. 잡지에 나오는 독립출판 작가의 경험하고 완전히 똑같지는 않을지라도 살면서 누구나 이와 비슷한 순간을 겪을 수 있다. 나는 과연 상대방에게 비수를 꽂는 말을 하거나 무례한 말을 한 적은 없었을까. 꽤 많았을 터. 때로 말은 장난으로 하더라도 장난감 칼과 같다. 누군가를 찌를 수 있다. 2018. 9. 6.
래리킹, 그가 서울디지털포럼에서 들려준 이야기 '래리킹이 한국에 온다고?' 어느 날 메일로 날아온 서울 디지털포럼 개최소식. 래리킹의 사진이 떡 하니 있길래 나도 모르게 관심이 갔다. 언론계의 전설 래리킹이 한국에 온다니 꼭 한번 직접 보고 싶었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셔츠에 멜빵패션을 보고싶었고, 그의 육성을 직접 들어보고 싶기도 했다. 그래서 결국 이번 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걸쳐 서울 디지털포럼에 다녀왔다. 래리킹은 이 날 기조연설을 하기로 되어 있었다. ▲ 서울디지털포럼 현장.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쉬는 시간을 이용해 그냥 찰칵했다.^^; 그를 보는 것은 쉽지 앟았다. 아침 일찍 대전을 나서 서울에 아침 7시에 도착했다. 그러고는 반쯤 눈이 감긴 상태로 쉐라톤 워커힐 호텔로 향했다.행사장에서 조금 잠을 잤다. 1시간 후 드디어 포럼이.. 2011. 5. 28.
산악인 이상은씨가 가르쳐준 달팽이산행의 미학 다음 글은 TEDxDaejeon 공식블로그 http://tedxdaejeon.tistory.com/40 에 먼저 올린 글을 가져 온 것입니다.^^ 지난 2월 26일 지식컨퍼런스 TEDxDaejeon이 열렸는데, 산악인 이상은씨가 연사로 참여해서 달팽이 산행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정상정복의 산행이 아닌, 느릿느릿 내 주변을 둘러보는 달팽이 산행의 매력을 들려주셨지요. 그 내용을 인터뷰 형식으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유쾌,상쾌, 밝은 미소가 어울리는 그녀, 산악인 이상은씨. 지난 주에 그녀를 만나고 왔습니다. TEDxDaejeon에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실지 그 내용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자연을 통해 그녀의 삶은 보다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하네요. 2003년 아시아 여성 합동 등반 국가대표로.. 2011. 3. 2.
꿀벌은 내 인생의 스승님! (주)꿀벌농부 김민순 대표님 인터뷰 꿀벌은 내 인생의 스승님! 꿀벌농부 김민순 대표를 만나다 10월 9일, 꿀벌이 자식 같고 꿀벌에 쏘이면 오히려 고맙다(?)는 (주)꿀벌농부 김민순 대표님을 만났습니다. 왜 꿀벌에게 쏘이면 고마우냐고 여쭤보니 빙그레 웃으시며 답해 주십니다. “꿀벌한테 독침 맞으면 오히려 고맙지요. 돈 안들이고 몸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거든요.” ▲ 김민순 대표님은 꿀벌에게 항상 배우고, 감사해 하며 살고 계십니다. 그런 꿀벌은 대표님에게 있어 인생의 동반자이자 스승입니다. 1995년에 양봉을 하는 남편을 통해 꿀벌과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로, 수년째 꿀벌에게 배운 것은 상생(相生)의 지혜였지요. 꿀벌들은 서로 돕고 살 줄 알았기에, 멸종되지 않고 3억만년이나 되는 긴 시간을 살아올 수 있었습니다. 농업회사법인 ‘꿀벌농부’.. 2010. 10. 25.
대학생기자 활동을 통해 배운 점 3가지는 무엇일꼬? 요즈음 대학생들에게 하나쯤의 대외활동은 필수가 되어버렸다. 누군가는 스펙을 쌓기 위해, 또 누군가는 자신의 꿈과 관심사를 위해 대외활동을 하곤 한다. 나도 무언가 특별한 경험을 쌓고, 나만의 강점을 계발하기위해 대외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2년 전 군제대후 '과연 무엇을 해야 남과 나 자신을 차별화를 시킬 수 있을까' 고민했다. 그 답은 대학생 기자였다. 평소 책읽고 글쓰는 일을 좋아했던 터라 무작정 대학생 기자활동에 지원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대학생 기자 활동을 하면 왠지 글쓰기를 단련할 수 있을 것 같았고, 내 진로에 대한 힌트도 얻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적어도 대학생기자활동을 하며 배운 점 3가지가 내 자신을 살찌워 줬기 때문이다. 하나, 생애 첫 인터뷰에서 경청하는 자세를.. 2010.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