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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29

취업준비관련 패러디시, 창작한 사람이 존경스럽네요 자소서쓰느라 오늘 새벽도 뜬 눈으로 지새우는 사람들이 많으시죠?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취업까페 '닥취고 취업' BEST 50 글에 다음과 같은 명시(?)가 있더군요. 너무 공감되고, 가슴을 울려서 퍼왔습니다. 이런 시는 대체 누가 쓴 것일까요? 존경스럽네요.하하. 우리나라 명시들을 패러디한 또 하나의 걸작들. 한번 감상해보시지요. 개인적으로 맨 마지막 이 가장 공감!하하.흑흑. 출처 : http://cafe.daum.net/4toeic/Fjud/329 자소서 쓰는 밤 모니터를 메운 하얀 화면 위에는 xx바이트 제한 문항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이제 ctrl+q+i의 도움도 없이 쳐내려간 글자수를 다 헤일 듯 합니다. 쓰다 쓰다 지친 문항들을 그래도 더 채워보겠다 고민하는 것은 마감까지 조금은 더.. 2011. 10. 22.
학교 후배 재모에게 추천하는 2011세계유학박람회, 그 매력탐구 친한 학교후배인 재모에게서 일주일전 전화가 왔습니다. 쓸쓸한 취업시즌에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행님, 요새 뭐하세요?" "기업들에게 구애중이여~ㅠㅠ" "그렇군요. 힘내세요. ㅜㅜ 다름이 아니라 요새 뭐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내년이면 4학년이네요" "(형도 뭐해야될지 모르겠다..ㅜㅜ.속으로 하는 말^^;)어학연수는 생각없는고?" " ...." "겨울방학이 남았으니 마지막 기회다. 꼭 스펙쌓기위한 것이 아니라, 경험삼아 한번쯤은 가보는게 어떻겠냐?" 10월 8일에서 9일까지 세계유학박람회(WEF)가 열린다(장소: 학여울역 SETEC)는 이야기를 들으니, 갑자기 그 후배가 생각나네요.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갔던 친구 제연이도 곧 있으면 귀국한다고 합니다. 외국친구도 사귀고, 영어공부도 하고, 타국의 문화도.. 2011. 9. 27.
당신에게 첫 수입이 생겼습니다. 이 돈으로 무엇을 먼저 할껀가요? -최세정, 휴머니스트출판그룹 편집장이 20대에게 던지는 질문- Q. 당신에게 첫 수입이 생겼습니다. 이 돈으로 무엇을 먼저할건지요? 꼭 하고 싶은 일, 혹은 꼭 해야만 하는 일 세가지를 꼽는다면? /최세정님의 답/ 첫번째는 나를 위해서 그간 꼭 가지고 싶었던 것을 사주었습니다. 두번째는 가족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식사 대접을 했습니다. 세번째는 그간 재정적 지원을 하고 싶었던 단체으 후원회원이 되었습니다. 내 경험으로 비추어 첫번째와 두번째는 잘 기억에 남지 않습니다. 그러나 세번째 '우리'를 위해 한 일은 지금도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중략) 당신이ㅡ 첫 수입을 여럿 만드세요. 한 달의 첫 수입, 일 년의 첫 수입, 삼 면마다의 첫 수입, 오년마다의 첫 수입, 이렇게 자기만의 기준을 달리 만들어.. 2011. 8. 31.
[8월27일 토, 교보문고, 오전 11시] 은희경작가와의 만남 신청하러 GO~! 2011. 8. 23.
강연콘서트'콘'이 열린다고 하네요.재밌을 것 같아요 내 청춘을 위한 뜨끈뜨끈한 강연이 4월 29일,30일 이틀에 걸쳐 열린다고 합니다. 톡톡튀는 연사분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즐거운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관심있는 분은 참여해 보세요. 티켓예매는 여기서! 2011. 4. 23.
창조적 부적응자 강성찬씨를 다시 만났습니다 2월 19일에 카이스트에서 TEDxKAIST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 날 저는 반가운 분을 다시 만나게 되었지요. 바로 자기자신을 창조적 부적응자라고 부르는 강성찬씨입니다. 지난번 경북대 청춘콘서트 강연에서 만난 적이 있었거든요. 그는 이번 행사에서 첫번째 연사로 나서서 자신이 창조적 부적응자의 길로 들어서게 된 과정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의 1인 기업가로서의 실험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었습니다. 그는 1년 3개월만에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을 그만뒀습니다. 그러고는 자전거를 타고 전국일주를 하고, 그 다음엔 세계일주를 떠났습니다. 문득 자기자신이 행복해 질 수 있는 일을 찾고 싶어했습니다. 지방대학을 나와서 취업이라는 레이스에서 나름 성공한 그였지만, 정작 자기자신은 행복하지 않음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주.. 2011. 2. 25.
100여년전 에스키모 족장으로 취업한 남자, 얀 벨츨의 이야기 2010년, 제 마음속에는 다음과 같은 생각이 가득 차 있습니다. "과연 무엇을 하며 먹고 살아야 할까?" 그런데 1893년, 얀 벨츨이라는 체코의 한 젊은이 마음속에도 다음과 같은 생각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과연 무엇을 하며 먹고 살아야 할까?" 대체 무얼하고 먹고 살아야할까에 대한 고민이, 100여년전 러시아 이츠르부크에서 자물쇠공으로 일하고 있던 그에게도 찾아왔던 것이죠. 고민끝에 그는 결국 북극으로 떠나자는 결심하게 됩니다.북극에 가면 다음과 같은 삶을 살아 갈 수 있으리나는 시베리아철도 공사현장 인부들의 말때문었지요. "두 손이 멀쩡하고 목에 머리만 붙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독립적으로 살 수 있는 곳이 북극지방이라고 말하는 인부들이 있었다. 그곳에서는 남이 시키는 일이나 하면서 살 필요가.. 2010. 11. 14.
취업준비생, 이런 이색 직업은 어떨까요? 추석이라 고향에 내려갔다가 기차를 타고 대전에 돌아 오는 중이었습니다. 불현듯 이 강연이 생각나더군요. 지난 9월 11일에 있었던 강연 '박원순이 제안하는 1000개의 직업'이 말이지요. 기차만 타면 이상하게 앞으로 뭐해먹고 살아야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창밖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으면 제 20대의 불안한 미래가 비치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거든요. 강연을 한 지 시간이 꽤 지나서 뒷북일 수도 있지만, 기억에 남는 이색직업들을 정리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대기업 사원, 공사, 공무원, 교사 등 이런 직업들만 가지고 살아야 하는 걸까 하는 고민도 들었구요. 소셜디자이너 박원순이 제안하는 직업들은 실현하기 어려울 것 같지만 그렇다고 꼭 이루지 못할 것도 없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한.. 2010. 9. 27.
PD가 PD라는 직업을 강추하는 이유 - KBS 박은희 피디님 "체력은 국력이다? 방송 PD는 체력이 능력이에요!"라고 외치는 KBS 과학까페 박은희 PD님을 강의실에서 만났다. 씩씩한 목소리에 검은 안경테가 인상적이었다. 그녀는 다큐멘터리 PD다. 다큐멘터리 PD는 돌아다니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는 걸 좋아해야한단다. 모험을 좋아하는 그녀에게는 딱 맞는 직업이었다. ▲ 박은희 PD님이 유쾌하게 강연을 하고 계신다. ▲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시는 모습 그녀는 '50번째 생일'이라는 환경다큐멘터리를 찍기위해 20여개국을 돌아다녔다. 한번은 아마존에서 찍어야 하는 다큐멘터리의 촬영 허가를 맡기위해 브라질에 혼자 다녀오기도 했다. 게다가 빙하가 녹는 장면을 찍기 위해 남극 세종기지를 찾아간 적도 있다. 그야말로 지구를 걸어서 한바퀴 반을 돌 수 있을만큼, 에너지가 넘칠 것.. 2010.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