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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3

故 김훈 중위를 두번 죽이려는가? 오늘 아침 오마이 뉴스의 22일자 다음 기사를 보고 화가 치밀었습니다. 기사 : 국방부가 또 김훈 중위를 죽이려 합니다 잊고 있었던 故김훈 중위 사건을 다시금 기억나게 한 기사입니다. 국방부가 고 김훈중위의 사망원인을 다시한번 자살로 발표했다는 기사였습니다. 이 기사를 읽고 정말 화가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분명 김중위의 죽음이 타살이라는 증거가 많은데도, 그 사건을 자살로 단정짓고 얼렁뚱땅 넘기려는 군당국의 태도에 이가 갈렸습니다. ▲ 故 김훈중위의 생전 모습 벌써 12년이 흘러 까마득하게 잊고 있었는데, 이 사건은 아직도 진상규명이 제대로 되지 않은 사건입니다. 군당국은 끝까지 자살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천안함사건처럼 풀리지 않는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있는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그의 아버지 김척.. 2010. 11. 23.
PD수첩은 20살 권투선수다!, 책 <PD수첩, 진실의 목격자들> 은 권투선수다! 이 사회의 거짓과 부조리랑 싸우다 피터져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는 진정한 복서다! 은 20여년의 세월동안 링위에서 이 사회의 거짓과 싸워 왔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집에서 숨죽이며 의 경기들을 챙겨봤을 것이다. 이 말하려는 진실을 향해 수십 수백번의 레프트훅, 라이트훅, 잽이 가혹하게 날아왔다. 그 장면을 보며 안타까워하고 분노하고 가슴조리기도 했을 것이다. 그것을 지켜보는 코치(PD수첩 PD들)들도 얼마나 가슴이 아프고 피가 끓었을까? PD수첩을 한 편 한 편 방송에 내보내는 것은 코치가 자기의 선수를 링위에 내보내는 심정과 비슷하지 않을까? 여기 이라는 권투선수를 조련하고 키워낸 명코치, 명PD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 한 권 있다. 전문 인터뷰어 지승호씨가 쓴 . 을 최초로 기.. 2010. 9. 10.
마음속에 '진실'이라는 단어가 '취업'이라는 단어를 제치다 오늘부터 충남대 언론인 양성과정 수업을 듣고 있다. 평소 언론인에 대한 막연한 꿈과 동겸심을 품어왔기에 현업종사자 선배님들의 이야기가 절실했다. 첫번째 수업은 우리 학교 언론정보학과 차재영교수님. 흐린 날씨였지만, 교수님의 푸근한 미소가 강의실을 환하게 밝혔다. 오늘 수업은 언론인이 되기 위한 가장 기본이 되는 수업이었다. 평소 잊고 지내기 쉬운 저널리즘의 기본원칙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오늘 처음 안 건데, 저널리즘엔 다음과 같은 깊은 뜻이 담겨있다고 한다. 언론인을 향한 꿈을 키워온내 자신이 한심해지는 순간이었다. 아직까지 이것을 모르고 있었다니 말이다. 저널리즘의 기본원칙은? 1. 저널리즘의 제 1의 목적은 시민들이 자유로울 수 있고, 그들이 자치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제공.. 2010.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