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자료/대학원일기
대학원일기(66)오늘은 한 줄도 못썼다
이야기캐는광부
2022. 10. 30.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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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논문을 한 줄도 못썼다.
어제 술을 먹은 탓이다.
술을 먹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잘 지켜지지 않는다.
오전 늦게 까지 잠을 잤다.
그래도 피곤했다.
오후 1시에 예약한 미용실 때문에 일어나야 했다.
주섬주섬 옷을 챙겨 입고 미용실에 갔다.
집에 와서 논문을 쓰려고 책상 앞에 앉았다.
한 줄도 못썼다.
잠이 밀려왔다.
낮잠을 잤다.
술을 먹으면 하루가 통째로 날라간다.
논문을 다 쓸때까지는 술약속을 최대한 잡지 말아야겠다.
작심삼일이려나.
오늘도 유튜브에서 대학원생을 검색해본다.
영상을 본다.
이렇게 하루가 간다.
https://www.youtube.com/watch?v=RBXN6gLgPf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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