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교

누가 이 19세 소녀를 죽였을까?- 영화<잔다르크>를 보고나서 2009년 5월 23일 오전, 부엉이 바위에서 故 노무현 대통령은 뛰어내렸다. 당시 자살이 아닌 현 정부의 정치적 타살이라고 까지 불리며 많은 국민들을 슬프게 했다. 영화<잔다르크>를 보면서 왜 갑자기 그가 생각났을까?  그것은 바로 잔다르크 역시 그 시대의 왕권과 종교권력으로부터 타살을 당한 것이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들었기 때문이다. 1431년 5월 30일, 잔다르크는 19살의 나이로 죽음을 맞이했다. 한 때 영국에..
영화<킹덤 오브 헤븐>에서 던져진 신과 종교에 대한 근본적 물음 영화<킹덤 오브 헤븐>에서 던져진 신과 종교에 대한 근본적 물음   리들리 스콧 감독의 <킹덤 오브 헤븐>. 수업시간에 이 영화 한편을 보고 도서관으로 달려갔다. 사실 바로 달려간 것은 아니고, 그 다음 날 걸어갔다. 책 두 권을 집어 들었다. W. B 바틀릿의 <십자군 전쟁, 그것은 신의 뜻이었다>와 아민 말루프의 <아랍인의 눈으로 본 십자군 전쟁>이라는 책. '십자군과 이슬..
책<위대한 설계>가 질문폭풍을 몰고오다 책<위대한 설계>를 읽으며 수백년간 인류를 괴롭혀 왔던 질문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생명은 신으로부터 창조되었을까? 아니면 우주가 스스로 만들어낸 것일까? 이 책 거의 마지막에 다음과 같은 문장이 나온다. 저자인 스티븐 호킹과 레오나르드 믈리노프의 결론이 담긴 부분이다. 중력은 공간과 시간의 모양을 결정하므로 시공이 국소적으로는 안정적이 되고 광역적으로는 불안정적이 되는 것을 허용한다. 우주 전체의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