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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리뷰

일본 시네마현 토미 할머니의 기적! 군겐도 도시재생 이야기 토미 할머니의 주옥같은 이야기. 실시간 통역한 내용을 스마트폰으로 적느라 빠진 단어가 있다. 하지만 토미 할머니가 말하고자 하는 말의 맥락과 의미는 충분히 전달되리라 믿는다."낡은 것을 되살리는 기쁨, 이땅의 아름다운 생활문화를 다음세대에 전하고자 합니다.”“열심히 놀면 그게 일이 됩니다. 열심히 일하면 그게 놀이가 됩니디. 그게 최고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우리의 이익만이 아니라 지역과 사회를 위한 이익이 되는 일을 해야한다고 ..
[후기]박범신 주름 자유낭독회, 꽃잎처럼 붉던 토요일 오후, 청년작가의 꽃무늬 신발은 에로티시즘의 꽃잎을 흩날리고 있었다.작가 박범신이 지난 7월 11일 라푸마둔산점 2층 여행문화센터 산책에서 열린 ‘주름 자유낭독회’를 찾았다.“주름을 어떤 작품이냐고 묻는다면 에로티시즘의 생성과 성장과 그 소멸에 관한 소설이라 말해주고 싶었어요.”작가는 1999년 발표한 소설 ‘침묵의 집’을 두 번에 걸쳐 개작해 ‘주름’으로 재탄생시켰다.이날 주름의 문장들은 300여 명 청중들의 마음에 불같은 혀를 들이밀었다...
박범신 작가와 함께 한 송년토크콘서트, 늙은이는 무한하게 열려 있어야 합니다. 2013년 12월 30일. 연말이라 술에 살짝(?) 취해 라푸마둔산점을 찾았다. 취하지 않은 척하려 애썼지만, 누가 봐도 눈은 반쯤 풀려 있었다. 이날 게슴츠레한 눈빛으로 박범신 작가와 함께하는 송년 토크콘서트 무대를 바라보았다.   코로 숨을 들이마실 때마다 어디선가 구수한 누룩 냄새가 나는 듯했다. 내 입에서 나는 술 냄새인줄 알았는데 아닌 것 같고. 술 취한 와중에 작가의 찡한 이야기가 달팽이관 보다는 코끝에 먼저 전해졌나 보다. ..
[여행콘서트]익스트림 스노우보더 김은광, "모두 저를 미쳤다고 했어요" 10월 16일에 열린 라푸마 둔산점 여행콘서트 후기입니다. 사진은 이재형님이 제공해주셨습니다.-------------------------------------------------------------------------------- "은광아 우리 에베레스트산 꼭대기에서 스노우보드 타고 내려가 보자." 익스트림 스노우보더 김은광 씨는 친구가 툭 던진 농담이 진짜 현실이 될 줄은 몰랐다. 그가 14일 대전 서구 라푸마 둔산점에서 ..
손자병법 만 번 읽은 남자, 노병천 박사의 명사 특강 속으로   5일 저녁 7시 30분. 밥 먹고서 앉을 때마다 뱃살이 접히는 시간. 라푸마 둔산점 2층 북까페에 작은 새 한 마리가 날아들었다. 명사초청 특강이 열리기 전, 오카리니스트 조은주씨가 맑고 고운 오카리나 연주를 펼치자 신기하게도 새 지저귀는 소리가 들렸다.  연주가 끝나고 하얀 자켓과 빨간 포켓치프로 멋을 낸 한 남자가 등장했다.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는 이 남자가 바로 손자병법의 대가 노병천 박사다.  ..
강택구박사님과 함께하는 3월 인문학살롱 현장속으로, 레츠고! 소셜이벤트시간, 손 머리 위로 푸쩌핸섭~ "가위, 바위, 보." 사회자 신현섭님의 외침에 모두들 손 머리 위로~! 푸쩌~핸섭~! 사회자가 가위바위보를 해서 청중이 이기면 책을 타가는 시간. 모두들 눈을 똘망똘망하게 뜨고 가슴을 졸인다. 이기고 비긴 사람은 환호성을, 진 사람은 탄식한다. 어쩌랴, 운인 것을. 나도 참여해서 마지막 5명의 주인공이 되었다. 야호. 인문교양 책 2권 득템. 아까 ..
[강연후기]트랙터여행가 강기태 화이트데이 드림콘서트 현장속으로 라푸마둔산점 화이트데이 드림콘서트 바리톤 조병주씨의 세레나데, 조은주씨의 피아노 선율 한 할머니의 얼굴에 봄꽃 피게 해 남성들이 사랑하는 여성에게 사탕을 주며 사랑을 고백하는 날. 그 날 라푸마 둔산점 2층 북까페에서는 바리톤 조병주, 트랙터여행가 강기태와 함께하는 화이트데이 드림콘서트가 열렸다. 아직 사탕을 줄 여자를 못찾은 나는 마음속 싱숭이와 생숭이를 드림콘서트의 감동으..
김운하 작가 강연, 내 곁에 있는 것의 소중함과 행복에 대해 말하다 사진은 이재형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반전을 지닌 한 사나이, 라푸마둔산점에 등장하다2월 26일 라푸마 둔산점 2층 북까페를 찾았다. 월간 토마토와 함께하는 책<카프카의 서재>의 저자 강연이 열리는 날인지라 놓칠 수 없었다. 커피 한잔의 여유에 흠뻑 빠져 있는 찰나! 뚜벅, 뚜벅. 뚜벅. 발자국 소리. 검은 코트을 입고, 검정 안경을 쓴 한 남자가 등장했다. 강연을 들으러 온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