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공부하는 인간1 공부하는 인간, 작심삼일하는 인간 공부는 우주다. 끝이 없다. 공부는 '하기 싫음'과 동의어다. 귀차니즘과 유의어다. 내게는 그렇다. 공부는 후회가 따라다닌다. 고등학교 3학년때 공부를 열심히 할 것을. 대학교때 토익 공부 좀 더 할 것을. 공부는 '벼락치기'의 미학이다. 그러다 나는 수능을 세번 봤다. 학점 통지서에 피를 묻혔다. 피 봤다고 해야하나. 공부는 부모님의 잔소리를 녹음해놓고 시도 때도없이 틀어준다. 공부는 잔소리 플레이어다. 동작버튼을 막 누르기 전의 세탁기다. 돌아버리기 직전이다. 문득 공부를 하고 싶을 때가 있다. 성취감을 느끼고 싶고,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물론 작심삼일이다. 공부를 하는 모든 인간을 존경하고 존중한다. 모든 사람에게는 배울 점이 있다. 책'공부하는 인간'을 펼치다 전세계의 공부 독종들의 얼.. 2016. 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