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원샷1 대입삼수이야기(6)다시 1학년, 미래를 보는 초능력이 생기다 앞서 이야기했다시피 대학교자퇴를 하고 나서 치른 수능, 재수는 망했다. 그래서 삼수까지 가게 되었다. 이젠 삼수시리즈를 쓰려고 한다. 성공담이 아닌 실패담에 가깝다. 오래전 이야기다. 삼수를 하고 나니 미래를 보는 초능력이 생겼다. 별것 아니다. 이미 1학년을 경험했기에 1학년 생활이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대충 짐장할 수 있었다는 뜻이다. 어느 날 문자. 띵~동. "학생회비 20일까지 내세요. 그렇지 않으면 불이익이 있습니다. 장학금 대상에도 제외됩니다." 대충 기억하기론 이런 문자였다. 나는 그냥 무시했다. 개겼다. 그때 한 참 뻐기다가 내긴 낸 것 같다. 다시 1학년이 되고서는 돈 안낼 배짱(?)과 여유(?)가 생겨서 두렵지 않았다. 이제는 과 MT를 가겠지. 거기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머릿속에 그.. 2015. 6.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