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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3

청춘들을 힐링시키는 영화속 명대사 BEST 요새 TV프로그램 를 즐겨본다. 뭐랄까. 보고 있으면 내 마음도 함께 치유되는 기분이랄까. 무언가 치료되고 있는 기분이어서 참 좋다. 이는 영화속에 나오는 명대사들을 듣고 있어도 마찬가지다. 어느 순간에 명대사들은 가슴을 울리기 시작하고, 무언가 벅차오르게 한다. 때로는 영화속 명대사들을 통해 희망, 용기, 자신감 등을 느끼기도 한다. 이것들이 내가 영화속 명대사들을 또 다른 힐링캠프라고 생각하는 이유다. 많은 영화들중에 20대 청춘들의 마음을 힐링시켜줄 명대사들을 뽑아보았다.(영화평점은 순전히 주관적인 것이다. 이 글에 나오는 왠 만한 영화는 대부분 내 마음속에서 별 다섯개다.^^;;) 1. 죽은 시인의 사회 - 대한민국 교실감옥에서 키팅같은 선생님을 목놓아 기다린 적이 많았다 죽은 시인의 사회 (19.. 2012. 5. 16.
이미 한 일에 대한 후회 vs 하지 않은 일에 대한 후회 어제 힐링캠프 김정운 교수님 편을 보았습니다. 보고 있으면 나 자신도 치유되고 있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되는 신기한 프로입니다. 한참을 보다가 취업준비생인 제 마음을 콕 찌르는 말이 있었습니다. 김교수님은 이야기합니다. 심리학에서 말하는, 사람들이 살면서 하는 두가지 후회가 있다고 말이죠. 이미 한 일에 대한 후회 하지 않은 일에 대한 후회 이 두가지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 두가지를 안해본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같은 후회이지만 둘중 더 큰 후회가 드는 것은 하지 않은 일에 대한 후회라고 합니다. 살면서 이러한 후회는 예고도 없이 찾아오곤 합니다. 그럴 때 마음 한 구석이 아리고, 허전하고, 텅빈 것 처럼 느낍니다. 후회는 인간의 심리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감정이지요. "하지 않은 일에 대한 후회가 훨씬 .. 2012. 3. 27.
타블로 카이스트강연, 그가 남긴 말 한마디의 영원한 향기는. 타블로, 그가 해 준 소중한 이야기들을 기록하고 싶어 여기 제 블로그에 남깁니다. 타블로 그가 아픈 시간을 딛고 다시 멋진 음악으로 얼른 우리곁으로 돌아오기를 희망합니다. 내용이 다소 길지만, 그의 많은 이야기를 최대한 문맥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충실해 옮기고 싶었습니다. 저 멀리 타블로가 일어선다..... 저 멀리 타블로가 일어서고 있다. 고통과 시련의 밑바닥에서 많이 아파해야했던 그가 드디어 우리 곁에서 다시 일어서고 있다. 우리는 그를 고통속에서 일으켜 세워줄 수 없었다. 그는 홀로 외로운 싸움을 해야했다. 그에게 갑자기 미안했다. 얼마나 힘겨웠을까. 아픔을 헤치고 나와 사람들앞에 모습을 보이고, 스스로 일어난다는 것이. 지난 1년동안 매일밤 눈을 감으면, 아침에 눈을 뜨기 싫을정도로 괴로웠다는 타블.. 2011.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