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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에세이/직딩라이프

직딩에게 PS4란

이야기캐는광부 2017.11.30 21:08



직딩이 되고나서 월급이 들어온 날. 질렀다. PS4. 게임을 종종했더니 콘트롤러에 지문과 손때가 묻었다. 엄지손가락으로 까딱까딱하며 네이마르가 되기도, 카바니가 되기도 한다. 공을 몰고 돌진. 최근 재밌게 하고 있는 게임 'FIFA 18'. 위닝일레븐보다는 실제 축구하는 느낌이 더 든다. 


오락실게임의 추억때문에 '스트리터파이터V'를, 맥그리거 때문에 'UFC2'를, 차를 좋아하는 친구때문에 'DRIVECLUB'을 충동 구매했다. 대부분 만족. 초딩시절 처음 샀던 게임기기가 '삼성 겜보이'. 부모님이 등골 휘어가며 열심히 일하고 계실때, 학교에서 전교 등수 안에 들면 사준다고 한 게임기. 나름 공부에 집중했고 결국 원하는 등수를 얻었다. 어느날 집에 겜보이가 탁. 친누나와 밤 늦게까지 '원더보이'라는 게임을 했었지. 그러부터 많은 세월이 흘러 이제는 PS4. 눈이 호강하는 그래픽과 영화 뺨치는 게임 스토리. 그야말로 신세계였다.




맨 처음에는 'DRIVECLUB'을 많이 했다. 비싼 페라리를 몰고 남미도 갔다가 유럽도 갔다가, 싸돌아다닐 수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자동차 조작이 어려워 미끄러지기 일쑤. 세계각국의 게임 유저들과 경기 한판. 물론 3위 안에 드는 경우가 거의 없다. 나의 게임 DNA는 저질. 그래도 재밌다. 바람 쐬러 나가는 기분. 물론 자꾸하면 질린다. 휠 콘트롤러를 사고 싶었지만 참았다. 나중에 좋은 차나 사야지. 게임은 가끔 스트레스를 풀기에 좋다.  





게임중에서 FIFA 18이 가장 재미있다. 감독모드로 파리셍제르망, 네이마르와 함께 한 시즌을 보내고 우승했다. 물론 게임 난이도는 보통으로 했다. 방구석에 PS4가 있다는 건 직딩의 큰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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