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노트

문화가 예뻐지는 책.,,<문화가 예뻐졌어요>

by 이야기캐는광부 2010. 3. 3.
반응형

김태희 다음으로 책이 예뻐지는 순간이란 지금이 아닐까?
바로 책<문화가 예뼈졌어요>를 펼치는 순간이 말이다.


책제목이 심히 문화에게 내 마음을 헌납하게 만들어, 요 책을 펼칠 수 밖에 없었다. 마음이 예뻐지는 책은 여러번 구경했어도 문화가 예뻐지는 책이라니...하도 궁금하여 그 속살을 들여다 보았다.

하나,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접한 단어....

크라토피아 = 창의성(creativity)+장인정신(craft)+유토피아(utopia)
뜻은? 문화로 만들어가는 꿈(내 마음대로 해석한 겁니다)

둘, 이 책을 읽으면서 만나고 싶었던 사람


청원 두루봉동굴의 구석기 유물과 단양 수양개 유적을 발굴하는 등 평생을 선사문화 연구에 힘써온
충북대 이융조 박사님
그나저나 지금도 충북대에 계실려나 모르겠다.

우리나라 최초로 사립미술관을 건립한 토탈미술관 노준의 관장님

셋, 애물단지로 변해보린 공간을 예술창작공간으로 활용한다면 좋겠다는 생각에 절대 공감하다....
칠흙같은 어둠이 내려앉는 재래시장, 폐교, 공장건물, 아파트와 도심의 뒷골목등

넷, 이 책을 읽고 가보고 싶은 곳이 생기다

호주 프리맨틀의 벼룩시장
,,,,호주의 상징인 부메랑부터 카푸치노 스트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벼룩시장이라고 한다. 으메 땡기는 거....

그리고 한지로 유명한 충북 청원군 문의면 소전리 벌랏마을....


이곳에 사는 이종국씨는 닥나무를 직접 재배한 뒤 한지를 생산하여 이를 다시 작품화하는 시킨다고 한다.


으메 이 책 읽고 나니 만나고 싶은 사람도 가고 싶은 곳도 많이 생겼네요잉.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