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공부자료/대학원일기93 대학원일기(91) 직장 다니면서 박사 논문 쓰기 직장에 다니면서 박사논문을 쓰고 있다. 2025년 2월 박사 졸업을 위해서 퇴근후 박사논문을 작성하고 있다. 교수님의 열정적인 지도 아래 차근 차근 진도를 나가고 있다. SPSS 프로그램을 통해 도출된 설문조사 결과값을 토대로 논문을 작성해야한다. 교수님께서 SPSS 프로그램에서 내용을 분석하는 방법을 꼼꼼히 알려주셨다. 물론 전부 이해는 하지 못했다. 그래도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통계를 분석 할 엄두가 나지 않지만, 그냥 해야 한다. '그냥 정신'이 필요하다. 너무 깊게 생각하고, 게으름을 피우면 논문의 진도를 뺄 수 없다. 그냥 선행 연구를 부지런히 찾고 나만의 언어로 다시 각색해야 한다. 그때 그때 논문 출처를 기록해서 한 걸음 한 걸음씩 나아가야 한다. 퇴근 후 반쯤 감긴 눈으로 논문을 써 내.. 2024. 8. 7. 대학원일기(90)학회 발표 최근 박사논문으로 이어갈 초기 연구를 학회에서 발표했다. 연구 내용중 일부만 발표했다.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이제 박사논문 작성만 남겨놓았다. 6월부터 8월까지 박사논문 초안을 완성해야 한다. 이론적배경을 쓰고 연구결과를 분석해야 한다. 이번 학회에서도 다양한 연구주제들과 만날 수 있었다. 대학원생들의 노고가 저절로 느껴졌다. 직장과 병행하면서 논문을 작성해야한다. 퇴근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책상머리에 앉는다. 엉덩이를 붙이고 오래 앉아있는 게 쉽지는 않다. 그래도 어쩌랴. 차근 차근. 한 발 한 발. 써 내려가야지. 오늘은 창밖 밤 공기가 차다. 2024. 6. 1. 대학원일기(89)선행연구 논문 읽기 국회의원 선거날이라 오랜만에 달콤한 휴식을 했다. '통일부 정책 홍보 유튜브 콘텐츠의 효과: S-O-R 모델을 중심으로' 논문을 읽었다. 내가 쓰려는 박사학위 논문에 참고할만한 내용이 들어있었다. 정부부처 유튜브 콘텐츠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이런 분야의 논문을 찾아 읽는다. 이론적 배경을 쓰려고 예전에 검색해놓은 논문자료를 한번 쭈욱 훑어봤다. 쓰려는 논문 주제의 왠만한 선행연구 논문들은 다 찾아 폴더에 정리했다. 논문쓰기를 시작해야하는데 머뭇거리고만 있다. 시동을 걸면 논문을 쭉 써나갈수 있다. 게으름때문에 처음 시동 걸기가 어렵다. 마음을 다잡고 상반기에 논문을 거의 완성해나가야겠다. 지도교수님께 연락드려 자문을 구해야겠다. 최신 정부부처 유튜브 관련 기사도 찾아봤다. 습관적으로 한번씩 검색해본다. .. 2024. 4. 10. 대학원일기(88)설문조사 결과 도착 박사학위 논문에 쓰일 설문조사 데이터가 메일로 도착했다. 300여명의 설문 데이터가 모였다. 다양한 연령때의 사람들이 설문에 참여해 줬다. 이 데이터를 분석하는 일만 남았다. 통계 분석이 익숙치 않아 고민이다. 지도교수님께 SOS를 청해봐야겠다. 유의미한 데이터를 뽑을 수 있다면 좋은 논문이 탄생할 것이다. 차근 차근 써내려가야겠다. 2024. 4. 8. 대학원일기(87)박사논문을 위한 설문조사 올초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마지막 관문으로 박사학위 논문 쓰기가 남았다. 석사 졸업을 한후 2년이 흘렀다. 퇴근후에 지친 몸을 이끌고 수업을 들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갔다. 박사논문에 활용할 설문조사를 최근 진행하고 있다. 학회에서 지원을 받아 설문조사를 실시하는거라 좋은 데이터가 나올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선행연구를 살펴보고 설문문항을 꼼꼼히 조사했다. 독립변수와 종속변수를 구분하여 파일로 정리했다. 선행연구 논문과 그 논문에 쓰인 설문 문항들을 그대로 따와서 정리했다. 그 다음으로 실제 박사논문에 쓰일 설문조사 문항을 만들었다. 기존 선행연구에서 쓰인 설문문항을 응용시켜 작성했다. 설문 전문업체에 최종 설문문항을 넘긴 상태다. 일주일 안에 설문결과를 메일로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퇴근후 피곤.. 2024. 4. 7. 대학원일기(86)박사 수료 최근 박사 수료를 했다. 석사 2년, 박사과정 2년. 총 4년이 걸렸다. 물론 고비가 남았다. 박사논문을 써야한다는 것. 물을 챙겨 고비 사막을 건너는 마음이련가. 박사논문을 쓰지 못하면 그저 박사수료일뿐이다. 박수수료는 석사 졸업이나 다름 없다. 논문 주제를 정하고, 선행연구를 살펴보는 중이다. 관련 분야 논문이 많아서 다 찾아 읽는데만해도 시간이 꽤 걸린다. 박사 수료에서 박사 졸업으로 가는 여정. 과연 그 끝은 어디 일까. 긴 터널을 지나면 햇살이 비추고 있을까. 라이트를 켜고 어두컴컴한 논문 쓰기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야겠다. 2024. 1. 31. 대학원생일기(86)박사 코스웍 마지막 학기 박사 코스웍 마지막 학기를 보내고 있다. 퇴근 후 수업을 들으려니 밀려오는 졸음을 참을 수 없다. 피곤이 밀물처럼 밀려오면 정신은 저 먼 바다로 나갈 준비를 하나보다. 3개의 수업을 듣고 있다. 월요일에 2과목, 화요일에 1과목이다. 줌으로 수업을 듣고 있다. 졸리면 잠시 화면을 꺼둔다. 11월이 되니 체력이 고갈된 것 같다. 한 해 한해 체력이 다르다. 연구를 하는데 있어서 운동이 필수다. 박사 졸업 논문을 위한 설문지 골격을 짜고 있다. 생각만큼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코스웍은 무사히 끝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박사 졸업 논문을 완성하고 제때에 졸업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 아니다. 할 수 있다. 해보자. 마음을 다 잡으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2023. 11. 9. 대학원생일기(86)설문 조사 비용 지원 받기 대학원에서 논문을 쓰다보면 설문조사를 할 일이 생긴다. 설문조사는 양적연구를 진행할때 많이 사용되는 연구방법이다. 학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보면 가끔 설문 조사 비용을 지원해준다는 글을 발견할 수 있다. 말 그대로 설문조사 전문기관을 활용한 설문조사를 지원받는다는 이야기다. 설문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할 수 있기때문에 논문을 쓰려는 대학원생들에게 좋은 기회이다. 물론 세상에 공짜는 없다. 설문조사를 지원받으면 논문을 쓸때 지원을 받았다는 사실을 표기해야하고, 지원받은 논문을 학회에 발표도 해야한다. 이런 번거로움(?)이 있지만 설문 조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는 건 참 좋은 기회이다. 대학원생이 설문조사를 진행하려면 막막하기 때문이다. 설문조사 비용을 지원받으면 이런 막막함을 많이 해소할 수 있다. 발품을 팔아.. 2023. 10. 20. 대학원생일기(85)박사 졸업 종합 시험 박사 과정 졸업을 위한 종합 시험을 치뤘다. 회사에 연차를 내고 오전에 시험을 봤다. 펜과 신분증을 들고 학교를 방문했다. 지정된 시험장소에는 많은 대학원생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내 이름이 적힌 자리에 앉았다. 온라인 수업을 통회 뵈었던 원우들이 앞 뒤로 앉아 이었다. 인사를 드렸다. 시험 내용을 복기하면서 정리한 출력물을 계속 읽었다. 시험시간은 1시간 30분. 시험이 시작됐다. 시험 형식은 주관식이었다. 사각 사각 정답을 적어내려가는 소리로 가득했다. 제시된 3개의 문제중 2개의 문제를 선택해서 봤다. 아는 내용을 다 적지는 못했지만 겨우 턱걸이 점수로 통과는 할 것 같았다. 40분 동안 답안지를 작성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박사과정 4학기째. 이제 졸업 논문 작성만 앞두고 있다. 마지막학기 수업을 .. 2023. 9. 19. 이전 1 2 3 4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