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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년 사주 팔자

청춘 에세이/일상끄적

by 이야기캐는광부 2021. 1. 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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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아들의 사주팔자를 봤는데 내 안에 소가 두 마리 들었단다.

부지런하단다. 최근 3일 연휴에 뒹글기만 해서 마음이 뜨끔 드끔.

또 사주에 음양오행이 다들었단다. '목'이 들었는데 그 많은 나무중에서도 꽃나무가 들었단다.

지금 내 몸에서 느껴지는 건 육중한 뱃살인데 뭐가 또 들었단 것일까. 하하하.

명예욕도 크단다. 또 마흔 두, 세살에 더욱 일이 잘풀린단다.

내 인생은 걱정할 게 없단다. 당장 내일이 걱정인데 어느 말이 맞는 걸까. 

그냥 반만 믿자. 재미로 보는 거지 뭐.

어쨌든 기분 좋은 점괘라 그냥 웃는다. 

어머니도 웃는다.

점 보는 사람이 일부러 좋게 말해주신 것이 아닐까. 하하하.

믿거나 말거나 올 한해도 건강하게 잘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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