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핀번호를 드디어 받다. 8개월 만에 흑흑.

구글 애드센스를 달아놓은지도 8개월이 넘은 것 같습니다. 드디어 구글로부터 핀 번호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걸 집에 우편물이 도착한지 15일이 지나서야 알게 되었지 뭡니까?

집에다 전화해서 물어보지 않았더라면 어머니께서 버렸을지도 모릅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는 우편물에 'google'이라는 글씨가 쓰여 있어도 눈치채지(?) 못하셨던 겁니다. google이 의미하는 게 무엇인지, 그리고 영어로 쓰인 이 우편물의 정체가 무엇인지 말이지요.

오늘 전화 안드렸더라면 또 핀번호를 받기 위해 3~4주 기다릴 뻔 했지요.
기쁘다기보다는 덤덤합니다. 게다가 얼마안되는 애드센스 수익금이라 별 감흥이 없네요.^^;

10달러를 넘겨야 핀번호가 지급되는데 저로서는 8개월만에 10달러를 넘겼으니 ㅜㅜ

▲ 참 돈 벌기란 쉬운 일이 아니에요 흑흑.

어떤 분은 한달 후에 받으셨지만 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제 블로그의 내공이 부족해서이겠지요.

일단 구글 애드센스 계정에 접속하여 핀 번호를 입력하고
지급방식을 Western Union Quick Cash으로 설정해 놓았습니다.

<참고할 만한 포스팅>
http://assetguide.tistory.com/1229 (구글애드센스, 웨스턴 유니언으로 즉시 환전 받자)

수표로 안 받아도 되고, 가까운 기업은행에 가서 환전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수수료도 적게 들고, 수표 받을 때까지 오랜시간 기다릴 필요도 없구요.

어쨌든 블로그를 시작한 이후로, 별 경험을 다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