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2 독서노트(732) 기네스, 좋은 일은 기다리는 사람에게 찾아온다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네스는 BBDO라는 광고회사에 마케팅 전략을 의뢰합니다. 이 광고를 책임졌던 사람은 BBDO의 제작 책임자 필 듀센베리(Phil Dusenberry)였습니다. 그는 회의실에서 광고 전략을 논의하는 대신 팀원들을 데리고 회사 근처의 펍을 찾아갑니다. 그곳에서 기네스를 마시는 사람들을 유심히 관찰하면서 그들에게 기네스 맥주에 관한 생각을 물어봤어요. 말 그대로 시장에 직접 질문을 던진 것이지요. 예상대로 맥주를 마시던 사람들의 대답은 그다지 좋지 않았어요. 그러던 중에 한 사람이 예상외의 불만을 토로합니다. 바로 다른 맥주에 비해서 이 기네스라는 놈은 주문하면 매우 늦게 나온다는 것이었습니다. 가뜩이나 싼 맛에 먹는 녀석이 말이죠. 듀센베리의 관심은 자연스레 맥주를 잔에 담고.. 2025. 6. 21. [TED강연정리하기]진짜 17분간 숨을 참은 마술사 이야기 들어봤니? 이번 강연은 17분간 숨을 참는데 성공한 마술사 David Blanie의 이야기다. 그는 자신이 얼마나 오랫동안 숨을 참을 수 있을지 알고 싶어했다.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여길 것 같은 일에 도전해 성공해 보이는 것이 그의 낙이었다.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또 마술사의 역할이기도 하니까 말이다. 사실 그의 못말리는 도전은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다. 1994년 4월에는 1주일동안 산채로 묻혔다! 물만 먹고 땅속에서 지냈던 것이다. 이렇게!! 맙소사 이 사람, 정말 특이하다. 아니 무섭기까지하다.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하나 하나 헤치우는 일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한번은 100피트나 되는 기둥꼭대기에서 36시간동안 서있는 모험을 하기도 했다. 참, 어떻게 그 좁은 공간에서 36시간동안 서있을 수 있.. 2011. 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