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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4

대학원일기(88)설문조사 결과 도착 박사학위 논문에 쓰일 설문조사 데이터가 메일로 도착했다. 300여명의 설문 데이터가 모였다. 다양한 연령때의 사람들이 설문에 참여해 줬다. 이 데이터를 분석하는 일만 남았다. 통계 분석이 익숙치 않아 고민이다. 지도교수님께 SOS를 청해봐야겠다. 유의미한 데이터를 뽑을 수 있다면 좋은 논문이 탄생할 것이다. 차근 차근 써내려가야겠다. 2024. 4. 8.
대학원일기(87)박사논문을 위한 설문조사 올초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마지막 관문으로 박사학위 논문 쓰기가 남았다. 석사 졸업을 한후 2년이 흘렀다. 퇴근후에 지친 몸을 이끌고 수업을 들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갔다. 박사논문에 활용할 설문조사를 최근 진행하고 있다. 학회에서 지원을 받아 설문조사를 실시하는거라 좋은 데이터가 나올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선행연구를 살펴보고 설문문항을 꼼꼼히 조사했다. 독립변수와 종속변수를 구분하여 파일로 정리했다. 선행연구 논문과 그 논문에 쓰인 설문 문항들을 그대로 따와서 정리했다. 그 다음으로 실제 박사논문에 쓰일 설문조사 문항을 만들었다. 기존 선행연구에서 쓰인 설문문항을 응용시켜 작성했다. 설문 전문업체에 최종 설문문항을 넘긴 상태다. 일주일 안에 설문결과를 메일로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퇴근후 피곤.. 2024. 4. 7.
설문조사 아르바이트하다 만난 할머니의 눈물 한 방울 한 달 전 설문조사 아르바이트를 위해 OO읍 전통시장을 찾았다. 지역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및 계획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였다. 주력 산업이 쇠퇴하고, 인구유입이 안되고, 고령화가 심해지면서 활력을 잃어버린 곳이었다. 역시나 설문조사를 하러 다니다보니 60세 이상의 노인분들이 많이 계셨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설문조사에 반신반의하면서도 이내 응해주셨다. "눈이 잘 안뵈~못하겄어."라고 말하시면, "제가 또박또박 읽어드릴게요. 선택만 해주시면 됩니다."하며 걱정하지 마시라며 안심시켰다. 눈이 잘 안보이시니 내가 직접 하나 하나 읽어드리며 설문조사를 한 장 한 장 채워갔다. 설문조사용지와 볼펜 몇 자루가 담긴 종이가방을 달랑거리며 그릇집, 옷집, 식당 등 곳곳을 누비고 다녔다. 계세요~! 어.. 2013. 3. 4.
공감가는 베스트셀러 카피 '아프니까 청춘이다' 역시나 오늘도 지난 잡지들을 휘젖고 다녔네요. 씽굿과 스카우트에서 합작으로 재미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베스트셀러 카피로 읽는 세상' 설문조사가 그것인데요. 그 결과가 어떻게 나왔을까요? 대학생과 직장인 770명에게 물었다고 합니다. 역시나 많은 공감을 일으키는 카피는 '아프니카 청춘이다'입니다. 그런데 안아파도 청춘일 수 없을까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카피 키워드는에는 '희망찾기'와 '삶의 여유'가 올라와 있네요. 역시나 한국은 희망과 삶의 여유가 부재한 것일까요? 갑자기 슬퍼지네요. 2011.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