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연말2 연말이면 영화 '박하사탕'의 영호가 생각난다 연말이면 내 가슴속에는 이런 외침이 들려온다. "시간을 돌리고 싶다." 한 해를 열심히 산 것 같으면서도, 한쪽에 고개를 드는 '후회'라는 감정때문이리라. 사람마다 후회의 종류는 다를 것이다. 하반기공채 다 떨어진 취업준비생 : '딱 3학년때로 돌아가고 싶다. 더 열심히 할 수 있을텐데' 솔로 : '올해도 혼자였네. 좀더 적극적으로 대쉬해볼걸.' 직장인 : '그때 이직했어야 하는데..' 재수할 위기에 놓인 학생 : '고등학교때 공부좀 열심히 할껄.' 30살 되는 29살 : '아..더 재밌게 20대를 보낼 걸...' ...등등. 내 가슴속에서 들리는 후회의 목소리는 이것. '영어공부좀 열심히 해놓지..안하고 뭐했을까.' 이 몹쓸 감정 '후회'. 연말이면 누구나 한번쯤 '후회'라는 감정위로 소주를 들이 붓는.. 2011. 12. 31. 티스토리초대장 4명 선착순 드립니다. 2010. 1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