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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2017 독서노트(69)줄리아로스먼, 자연해부도감 줄리아 로스먼은 주변에 살고 있는 동식물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하다. 그녀는 우리말고도 다양한 생명체들이 우리 주변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책은 주변의 생명체는 물론 자연현상의 원리를 그림으로 친절하게 설명해준다.사실 살기도 바쁜데 주변을 둘러보기란 쉽지 않다. 하물며 자연이라. 스마트폰과 인터넷에 시선이 빼앗긴 나는 이 책을 보며 우리의 이웃이 사람만이 아니구나 새삼 깨닫는다. 나무의 나이 계산법, 새의 부리, 나비와 벌, 박쥐의 해부학, 일몰의 원리, 폭포, 구름의 종류…. 전혀 상상치 못했던 지식들이 한 권의 책들에 담겨있다. 오늘 동네마트에 가면서 갑천변을 지났다. 오리들이 헤엄치고 있는데 발을 어떻게 움직이고, 어떻게 한 바퀴를 도는지 관찰해 봤다. 물론 대충대충. 이 책을 읽고 나니..
인간에게 생명사랑의 본능이 있다고? 에드워드 윌슨의 책<바이오필리아>  에드워드 윌슨의 책을 읽는 일은 언제나 즐겁다. 인간과 자연 그리고 생명에 대한 그의 통찰력을 읽어 내려가노라면 생명체에 대한 애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이번에 읽은 그의 책는 인간에게는 '생명사랑'의 본능이 있음을 말해 준다. 물론 지금까지 과학적인 증거는 많이 없었다. 그럼에도 윌슨은 자신의 과학자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인간의 '생명사랑' 본능을 주장하고 있다. 그는 한 예로 인간의 뱀에 대한 경외심과 숭배심을 든다. 우리는 평소에 뱀을 무서워하고 징그러워하지만 한편으로는 뱀을 숭상하는 문화도 함께 일궈왔다. 윌슨의 말에 따르면 모든 문명에서 뱀은 신비하게 미화되어 왔으며, 호피족 같은 경우 물뱀 팔루루콘이 자비심 많으면서도 무서운 신 같은 존재라고 알고 있다고 한다. 위압적인 뱀의 이미지가 나오는 ..
영화 아바타를 보면서 영화 디스트릭트9가 생각나더라 영화 아바타를 디지털3D로 보고 왔습니다. 그저 놀랍습니다. 행성 판도라의 자연을 그처럼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는 기술이 놀랍습니다. 아마존 밀림보다도 더 풍성한 동물들과 식물들이 숨쉬고 있을 것 같은 판도라의 대자연에 넋을 잃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판도라라는 행성의 자원을 캐기위해, 무차별적으로 그곳 원주민 외계인들을 폭격하는 인간들의 잔임함에 고개를 떨구었습니다.비록 영화라고 할지라도 현실에서도 그와 비슷한 일들이 무수히 많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죠. 이 영화를 보고 과거 유럽열강들이 아메리카 인디언들을 무참히 죽이고 그들의 주거지를 파괴했던 역사가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영화 디스트릭트9가 생각난 건 왜였을까요? 남아공상공에 불시착한 외계인들이 수용소에 갇혀 차별을 받으며 살아가는 모습이 머릿..
다큐멘터리 HOME 가슴벅찼던 장면을 모아보니... 다큐멘터리 HOME 가슴벅찼던 장면을 모아보니... 다큐멘터리 HOME은 그 유명한 뤽베송이 제작을 맡고,,의 사진작가인 얀 야르튀스-베르트랑이 감독을 맡았다고 한다. 세계 54개국 217일동안의 촬영기간동안 지구의 수려한 풍경 그리고 인간과 동물의 모습을 가슴 벅차게 담아놓았다. 다큐멘터리 HOME! 기숙사 룸메이트의 추천으로 보게 된 순간..... 아! 내가 살고 있는 지구와 사랑에 빠져버렸다. 그동안 잊고 있었던 HOME 지구.....가슴벅찬 장면만 모아봤다. 첫 화면에 등장하는 지구...이렇게 아름다운 지구에 전쟁이 그토록 많이 일어나다니 아이러니다.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 폭력적인 사람, 키 큰 사람, 키 작은 사람, 흑인, 백인, 황인종 등등 참 다양한 사람들이 캄캄한 우주에 붕 떠 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