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2415

대전독서모임 산책,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우수독서동아리 사례 발표를 하다 대전독서모임 산책이 (재)대전평생교육진흥원 우수동아리 사례로 책자에 실리는 영광을 안았다. 더불어 9월 14일 열린 대전평생학습박람회 우수동아리 공유파티에서 발표하는 기회도 가졌다. 평소 독서모임 산책의 장점으로 '꾸준함'과 '다양한 시도'를 개인적으로 꼽고 있는데, 이중 7년의 시간동안 정기적으로 운영된 점을 높게 평가해주신 것 같다.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이들이 책을 공통분모로 삶의 지혜를 나누고, 자신의 이야기를 많은 사람 앞에서 끄집어냄으로 써 심신이 치유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의 경우 독서모임에 참여해 매월 1권이라도 꾸준히 책을 읽는 습관을 기리도하고요. 나와 다른 생각을 가졌더라도 각자의 의견을 존중하고 배려할 줄 아는 자세를 습.. 2018. 9. 14.
제85회 대전독서모임 산책 선정도서-조지오웰 1984 제85회 대전독서모임 산책 선정도서 : 조지오웰 , 민음사일시 : 2018. 9. 17(월)장소 : 라푸마둔산점 2층 여행문화센터 산책참가비 : 5,000원(커피&다과) *2018 하반기 독서모임 산책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3GO학습동아리 활성화사업 지원금으로 운영됩니다. 2018. 9. 10.
2018 독서노트(96)나락 한 알 속의 우주 내가 오늘 여기서 얘기하고 싶은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그런 생명공동체가 돼서는 안된다는 얘깁니다. 그것만 여러분들이 잘 체득하신다고 하면 무궁무진한 모양의 새로운 역사가, 극락이 있다 이말이야. 그렇기 때문에 생명의 공동체에는 작으냐, 크냐, 높으냐 낮으냐 이런 게 없어요. 생사고하 귀천대소, 이런 개념, 큰 것은 큰 거고 작은 것은 작은거라는 식의 생각을 우리는 하루빨리 극복해야 돼요. 저도 아직 극복하지 못하고 있어요. 앞에서 보셨지만 나락 한 알 속에도, 아주 작다고 하는 머리털 하나 속에도 우주의 존재가 내포되어 있다 그 말이에요. 불교의 같은데서 보면, '일미진중 함시방 시방일우주', 조그마한 티끌안에 우주가 있느니라 하는 말씀이에요.-장순일 103쪽,104쪽- 묵암선사.. 2018. 9. 9.
C.J 튜더 데뷔작<초크맨>, 죽은 소녀의 머리를 30년간 간직한 남자 “뭔가 재미있는 것을 읽고 싶은가?내 소설들을 좋아한다면, 분명 이 책을 좋아하게 될 것이다.” -스티븐 킹- 스티븐킹이 자신있게 추천하는 소설. 읽어보기도 전에 흥미를 끄는 C.J 튜더의 소설 . 작가 C.J 튜더는 어느 늦은 밤 차고문을 열었다가 딸이 차고 진입로 위에 분필로 그려놓은 초크맨을 보며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캄캄한 밤에 방범등 불빛에 비친 그 막대인간들이 섬뜩하게 작가의 영감을 자극했던 것. 작가의 데뷔작 은 그렇게 시작됐다. '한 소녀의 머리가 황갈색 낙엽 더미 위에 놓여 있었다'는 소설의 첫문장이 강렬하다. 영화처럼 연쇄살인범들의 이야기가 불현듯 떠오르기도한다. 넷플릭스 영화와 드라마의 장면이 오버랩되기도 한다. 그 소녀의 머리를 배낭에 넣고 사라진 정체불명의 '그'는 누구일까. 소.. 2018. 9. 9.
이덕일 신작 <조선왕조실록1-태조> 타임머신타고 조선의 역사속으로! 이덕일, 역사는 흥미롭다. 이미 지나간 시간과 이야기는 진실로 알 수 없기에 더욱 그러하다. 왕조의 개창은 자체로 긴장과 박진감을 품기 마련이다. 이 책은 조선 개창이라는 하나의 사건을 여러 역사서를 통해 다각도로 살펴봄으로써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원나라 사람으로 나고 자란 이성계가, 고려의 무장으로 외적들을 물리치며 백성들의 영웅이 되고, 새로운 왕조를 세워 새 사회를 만들기까지-p358]의 상황을 이해하기가 쉽게 서술해 놓았다. 냉철하고 냉정한 면모와 자신을 낮출 줄 아는 리더쉽을 동시에 갖춘, 호전적인 무인기질의 창업군주 태조의 이야기가 무척이나 흥미롭다.-조형자(독서모임 산책 회원)- 조선의 역사를 살펴볼 때 가장 흥미로운 대목이 여러가지다. 바로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 이성계와 정도전의 만남,.. 2018. 9. 9.
2018 조용필 콘서트 대전편! 귀와 눈이 호강 ▲9월 8일 조용필 대전 콘서트(in대전월드컵경기장) / 노래 '바운스' ▲9월 8일 조용필 대전 콘서트(in대전월드컵경기장) / 노래 '킬리만자로의 표범' 9월 8일 오마니 모시고 조용필 콘서트(대전) 다녀옴.대전월드컵경기장이 꽉 참.조용필은 가왕이 아닌 가황. 가요 황제!귀와 눈이 호강했다.이처럼 대형 가수 콘서트는 처음 가보는건데 이렇게 재밌을줄이야.심장이 바운스바운스~무엇보다 오마니랑 함께 조용필 콘서트를 봐서 좋았다.함께 웃고, 함께 박수치고.타지생활하면서 오마니와 함께할 시간이 엄청 많이 줄어들었는데..이번에 큰 마음 먹고 조용필 콘서트 티켓을 예매해 오마니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콘서트도 감동.조용필의 노래도 감동.왜 조용필을 레전드 가수, 국보급 가수라 부르는지 알겠다. 실제 라이브로 들.. 2018. 9. 8.
신발 밑창 신발을 벗다가 신발이 잘 안벗겨져서 거칠게 벗다가신발이 발라당 툭 뒤집어지드라그때 신발 밑창이 보이더라고닳아졌드라다 닳아진게 아니라 한쪽 만 닳아졌더라그것도 모르고 살았네누가 베어먹은 듯내 걸음걸이가 이상한가봐어깨는 굽었어한쪽 어깨위에 뭘 짊어진 것일가삶의 무게라고 그러면 너무 식상하지허리가 휘었다고 그그러면 제법...밑창을 보게 되는게 언제냐 말이지닳아없어진줄도 모르고 두달 넘게 살았잖아문득 밑창을 보게되는 경우가 있어사람 관계도, 돈도, 꿈도, 목표도, 일도어느 한쪽이 나도모르게 닳아없어지는거지그런줄도 모르고 줄줄줄그래도 걸을 수는 있단말이지어딘가를 갈수 있단 말이지닳아없어진줄도 모른채참...그런대로 닳아지면 닳아진대로회복할 겨를도 없이그렇게 살아간단말이지아니 휩쓸려간단말이지파도가 거품을 무는 것도 .. 2018. 9. 6.
2018 독서노트(95)잡지 bear 어느 독립출판작가의 인터뷰 중 리얼. 그 자체. 잡지에 나오는 독립출판 작가의 경험하고 완전히 똑같지는 않을지라도 살면서 누구나 이와 비슷한 순간을 겪을 수 있다. 나는 과연 상대방에게 비수를 꽂는 말을 하거나 무례한 말을 한 적은 없었을까. 꽤 많았을 터. 때로 말은 장난으로 하더라도 장난감 칼과 같다. 누군가를 찌를 수 있다. 2018. 9. 6.
2018 독서노트(94)인기 유튜브 채널 모음-블로터넷 블로터넷 기사 유용하네요. 인기 유튜버를 분야별로 링크해놓았네요. 프로필 이미지 클릭하면 바로 해당 유튜브로 접속되는 방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접속해보세요. 링크 : https://kwondydy.github.io/archives/youtube-map/youtube_final.html 2018.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