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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고시원생활이 시작되다...

by 이야기캐는광부 2010.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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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은 소라껍데기
옆방에서 방귀뀌는 소리가 시원하게 들려온다. 마치 파도소리처럼
갑자기 바다에 가고 싶다. 바다에 간지 꽤 오래된 것 같다.
쥐알만한 창문으로 들어오는 쥐알만한 햇빛들...

형광등을 켜도 지워지지 않는 어둠,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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