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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리뷰/해외여행

유럽여행팁(6)짐싸기, 쓰잘데기 없는 것 빼기

by 이야기캐는광부 2017.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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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부터 7박 9일간 이탈리아와 스위스로 떠난다.  현지 날씨가 여름이라서 옷 부피가 적어 다행이다.

남자 기준으로 준비물을 정리해봤다. 여자분들은 아기자기하게 참 여행물품을 잘 챙기시던데, 나는 그런 아기자기함은 없다.^^;

해외여행 초짜라 군더더기가 있을 수 있다.


직사각형 모양의 여행주머니(?)를 활용하면 깔끔하게 짐을 쌀 수 있다. 여행주머니는 인터넷이나 오프라인에서 싸게 구입할 수 있다. 나는 따로 사지 않고 지인이 선물해준 여행주머니를 활용했다. 그리고 내가 가져가는 캐리어는 박스 형태가 아니라 가방형태다.


양말, 티셔츠, 팬티, 바람막이, 반바지 등 옷 종류는 하나의 여행주머니(?)에 다 몰아넣었다. 


세면도구와 배터리 충전기 등은 지퍼백으로 서로 나눠서 담고, 여행주머니(?) 하나에 그 지퍼백들을 다 밀어넣었다. 그랬더니 캐리어 안이 깔끔하게 정리된다. 바닥에 붕 뜬 공간에 바지를 깔았다. 또 다른 붕 뜬 공간에 우산을 넣었다. 그랬더니 아래 사진에서는 우산과 바지가 안 보인다. 


주황색 라푸마 보조가방에는 유로화, 볼펜, 이어폰, 수첩, 여권, 유로화, 마데카솔, 데일밴드를 넣었다.


돈을 집어넣을 수 있는 혁대를 차고 갈 예정이다. 혁대 전대라 할 수 있다. 이런 건 이번에 처음봤다.


지퍼백, 캠핑용 돗자리, 물티슈 등은 캐리어 앞 부분 주머니에 넣었다. 캠핌용 돗자리는 과연 필요할까. 차지하는 부피가 작아서 그냥 가져가기로 했다.


이제 슬리퍼, 모자, 미니 왁스, 썬크림만 챙겨서 넣으면 짐싸기가 완전 마무리될듯하다. 


이렇게 다 넣고 캐리어를 닫아보니 생각보다 널럴하다. 넣은 만큼을 더 넣을 수 있을 것 같다. 무엇을? 기념품을. 얼마나 살지 모르겠지만.^^;;



캐리어 펼쳐놓은 상태 - 내 짐을 잘 알아보기위해 손잡이 부분에 스카프를 감아놓았다. 





<서류>

여권  1

여권 사본 2

여권용 사진 2 (사진 파일)

이탈리아 4개도시 지도

팀명단 1

숙소 주변 명소


<가방>

캐리어 1 (지퍼에 작은 자물쇠 달아 놓음)

작은 보조가방 1


<필기구>

작은 수첩 1 

볼펜 2


<카드, 현금>

하나은행 비바체크카드 1

하나은행 신용카드 1

유로화 적당히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 적립 확인


<의류>

얇은 외투 1 (스위스 산 올라가는데 추울까봐)

바람 막이 1 (저녁에 싸돌아댕길 때 혹시 바람불까봐)

바지 1

반바지 1 (잠옷용)

티셔츠 4

빤스 2

발목양말 4

슬리퍼 1

모자 1

돈 숨길 수 있는 혁대  1 (항상 차고 다닐거임)


<세면도구>

여행용 세면세트 1,

스포츠 타올 1, 

로션 1, 

1회용 면도기 1

왁스 1


<비상약품 / 자외선 차단>

반찬고 1

마데카솔 1

썬크림 1


<음식-고민중>

컵라면 몇 개, 참치캔 몇 개, 김,  튜브 고추장 1


<카메라, 휴대폰, 충전 관련>

캐논 미러리스 1, 

16G SD 카드 1(카메라 안에 있는 갓)

카메라 배터리 충전기 1

핸드폰 충전기 1

멀티플러그 1

이어폰 1

kt 로밍(1일 1만 1천원)

(카메라 배터리 충전하고 출국할 것)


<기타>

작은 우산 1

지퍼백 4(크기별로),

물티슈 1

캠핑용 얇은 돗자리 1

여행용 숫가락 세트 1(그냥 어디갈 때 항상 갖고 다닌다)

나무젓가락 2개



"근데 뭔가 허전한 느낌적인 느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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