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디렉토리>를 읽다가 발견한 브랜드입니다.
국내 최초 와인 버틀러서비스 <퍼플독>에서 와인 구독을 신청했습니다. 9월부터 퍼플독이 추천해주는 와인을 집으로 받게되는데요. 저는 골드1 구독서비스를 선택했습니다. 매월 1개의 와인과 와인 관련 설명이 담긴 콘텐츠가 제공됩니다.
퍼플독 홈페이지를 둘러보다가 인상적이었던 점은 와인 포장 패키지였는데요. 와인을 배달 받는 소비자가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포장 구성이었습니다. 실제 9월에 와인을 받으면 또 기분이 다를 것 같은데요. 일단 기대가 되네요.
와인 구독을 신청하면 카톡으로 안내문자가 옵니다. 고객의 와인취향부터 결제방법, 배달시기 등을 알아보는 질문을 던져주는데요. 상세하게 작성할 수록 자신에게 맞는 와인을 받을 수 있겠더라고요.
저는 와인에 문외한이라 대충 아는 범위 내에서 답변을 달았습니다. 레드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격월로 배달해주시라고 주문을 넣었습니다. 처음에는 다양한 국가의 와인을 즐겨보고 싶어서 프랑스를 비롯한 여러 국가들의 와인을 맛볼 수 있는 구성을 요구했습니다. 이러한 구독서비스를 처음 경험해봤는데, 퍼플독의 경우 고객의 취향을 세밀하게 파악하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세련된 고객 응대 방식이라고 느꼈습니다.
9월 둘째주 정도에 첫 와인을 받을 수 있을텐데요. 와인을 받으면 또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www.purpledog.co.kr/ 퍼플독 홈페이지
www.bookk.co.kr/book/view/89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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