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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월, 거창한 계획을 세우고 올해는 유난히 많은 것을 이루는 해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그러다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맞이하면, 연초에 세웠던 목표 중에 이뤄나간 것은 별로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럴 때는 반은 포기하는 심정이 되면서, 멍을 때리다가, 이내 마음이 차분해진다.
그런 차분해진 마음위로 책을 펼치고, 지식을 머릿속에 담는다.
내가 숨 쉬는 간격과 맞추면서 책장을 천천히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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