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에서 25일을 시작으로 월드IT쇼가 열리고 있습니다. 행사장에 가봤더니 신기한 IT제품들이 사람들의 발걸음을 열심히 붙잡고 있었지요. 게다가 공짜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많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제품만큼이나 이 선물들에 눈이 홱 돌아갔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종이가방을 쏟아보니 상품들을 많이 챙겨왔더군요^^;. IT업계의 흐름도 살피고 선물도 받고 그야말로 일석이조의 행사였습니다.
첫째, TOG체험장에서 받은 포스트잇입니다.
TOG(http://tog.co.kr)는 자신의 목소리를 휴대폰을 이용해서 사이트에 포스팅할 수 있는 특별한 서비스를 해주는 곳입니다. 예를 들어 멋진 바다에 놀러갔다면 그곳의 파도소리를 휴대폰으로 녹음하면, 해당사이트에 그 파도소리가 포스팅되고 다른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것이지요. 여기서 즉시 회원가입을 하고 나서 포스트잇 하나를 받았습니다.
둘째, 월드IT쇼 블로그기자단으로 참여하여 받은 기념품 컵입니다.
GOOGLE주소가 적혀있네요. 고시원생활을 하고있는터라 컵이 필요했는데 마침 잘되었지요. 어서 글을 포스팅해야한다는 압박감이 밀려오네요 ㅎㅎ
셋째, OLLEH KT 부스에서 받은 아이폰 벨소리 CD입니다.
이리저리 기웃기웃거리고 있었는데 친절하신 어떤 분이 이 CD를 선물로 주시더군요. 마침 잘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이폰을 산지 얼마안되서 쓸만한 벨소리가 없었거든요. 아 참, 컨테이너박스(?)로 꾸며진 KT부스들이 참 예뻤습니다.
넷째, 연필꾸러미입니다.
문화기술(CT)이전 설명회에 참석해서 받은 기념품입니다. 저같은 경우 학생이라고 두통을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그분께 감사드립니다. 이 연필로 아날로그적인 글쓰기를 해볼 수 있을 듯 해요.
다섯째, 붉은악마 가면을 받았습니다.
KT 응원캠페인에 참가했더니 이걸 선물로 주시더라구요. 폴라로이드 사진도 찍어주셨습니다.
월드컵응원가가 곳곳에서 흘러나와 월드컵 분위기를 한층 느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볼거리도 풍부하고 선물도 많았던 훈훈한 자리였지요.
이 날 카메라랑 노트북 그리고 선물꾸러미들을 들고 행사장을 누비느라 팔이 빠질듯했습니다. 집에서 두 팔을 확인해보니 용케 잘 붙어있었지만 말이지요. 목요일과 금요일에도 풍성한 볼거리가 기다리고 있을 월드IT쇼.
세상은 이렇게 빨리 변하는구나하고 느꼈지요. 그나저나 행사장에서 3D TV로 프리미어축구를 봤는데 정말 일품이더군요. 2010월드컵은 3D TV로 볼수있으면 좋으련만 값이 만만치 않겠지요?
http://twitter.com/worlditshow (월드IT쇼 트위터)
http://www.worlditshow.co.kr/ (월드IT쇼 공식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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