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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성, 인생의 밑바닥에서 개그맨 그리고 자신감대통령이 되기까지

강연리뷰

by 이야기캐는광부 2010. 6. 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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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충남대 대학생 CEO과정 샌드위치 사장학(민광동 교육컨텐츠기획 전문가 기획) 여섯 번째, 고혜성 편(2000년 KBS 특채 개그맨, 現 자신감코리아 대표)!


"대한민국에 안되는 게 어딨어, 다되지"
6월 4일, 고혜성씨가 특유의 유행어' ~안되겠니?'로  강연장을 사로잡았습니다.
깔깔깔.하하하. 호호호.꺄르르르르. 학생들은 배꼽을 잡느라 정신없었죠. 역시 전직 개그맨답게 유머있는 화술과 큰 입에 나오는 시원한 웃음이 매력적이셨습니다.

반면 그렇게 사람들을 웃길 수 있는 능력뒤에는 힘겨웠던 지난 날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었습니다.

비록 KBS 개그맨 특채로 개그콘서트에 들어가 제 2의 삶을 살게 되었던 그였지만, 지난 날은 굴곡의 연속이었으니까요. 첫번째 위기는 간판일을 하던 시절에찾아옵니다. 그 당시 3층 높이에서 작업을 하다가 떨어져, 발꿈치뼈가 으스러지는 부상을 당하고 맙니다. 평생 쩔뚝거리며 다녀야 될 수도 있었기에 절망감에 빠져 살수밖에 없었죠.그러나 그는 끝까지 포기하지 았았습니다. 어떻게든 먹고 살아야 했으니까요.

그러던 중 그의 머릿속에 한가지 아이디어가 번쩍 스치게 됩니다. 바로 한글도메인사업아이템이었지요. 당시에는 참으로 기발한 아이디어였습니다. 영어가 아닌 한글로 도메인을 만든다는 생각자체가 참신했던 것이지요.

그는 두발로 절뚝거리며 그 사업아이템을 가지고 투자자를 찾아 나서게 됩니다. 그러나 절뚝거리는 그의 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거부감을 느꼈는지 쉽게 승낙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수십군데를 돌아다닌 끝에 투자자 한 분을 만나게 되었으니까요.

가장 밑바닥을 치고 올라와 개그맨이 된 사연
이후 그는 이 사업을 통해 10억까지 모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였습니다. 흥청망청 돈을 쓰느라 그 돈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다른 사업을 모색하지 않으면 다시 살 길이 막막했지요. 


그래서 평소 춤을 좋아했기에 나이트 댄스 학원을 차리게 됩니다. 분명 인터넷사업처럼 번창하리라 기대했지만, 건너편에 더 큰 댄스학원이 들어서자 망해버리고 말았지요. 그는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는 상황에 봉착하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순탄하지 않은 인생이었지요.

그런데도 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때 이것을 운명의 여인처럼 만났으니까요. 그것은 다름아인 코미디 TV 프로그램 '개그사냥'. 당시 개그사냥은 아마추어 팀이 나와 개그를 하고 나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점수를 받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일반인들도 나와 개그맨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지요.

물론 처음엔 고혜성씨 팀은 나가는 족족 꼴지를 했습니다. 아 개그맨은 나의 길이 아닌가 하고 포기하려고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한숨을 푹푹쉬며 후배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기막힌 아이디어가 번쩍 스쳤습니다. 그게 바로 그 유명한 '현대생활백수'. 이걸로 그의 팀은 '개그사냥'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고 1등을 하게 됩니다.



"일구야, 짜장면 1000원에 안되겠니?"
"대신 단무지는 안가져와도 돼"

백수(고혜성씨)가 전혀 될 것같지 않은 제안을 상대방에게 함으로써 나오는 특유의 위트와 코믹이 담겨있는 개그였지요.


이후 개그콘서트 PD로부터 한번 와서 그 개그좀 해보라며 제안을 하게 되고, 많은 개그맨 선배들을 앞에두고 그 재능를 마음껏 펼치게 됩니다. 물론 처음엔 손발이 떨렸고 걱정도 많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상외로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일구야, ~하면 안되겠니'를 외칠때마다 빵빵 웃음이 터졌습니다. 그가 KBS 개그맨으로 특채되는 순간이었지요.

"공채에 지원할 때마다 떨어졌던 제가, 특채로 개그맨이 되었답니다.(웃음)"

그는 그날 개그맨들의 MT에 따라가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후 승승장구하여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얻게 되고, 네이버 검색순위 1위에도 오르는 기염을 토하게(?) 되지요. 더불어 CF에 출연하여 '~안되겠니'로 히트를 치면서 그의 삶은 다시 활력을 되찾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은 그가 언제나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밀고 부쳤던 자신감과 베짱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왜 그가 자신감대통령인지를 말해주기도 합니다.


그가 강연이 끝날 무렵 했던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 자기자신을 사랑하시는 분 계세요?"

"제가 지금까지 힘들었던 시간들을 극복할 수 있었던 건,
제 자신에 대한 사랑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자기자신을 사랑하세요!"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자신감을 언제나 잃지 않고, 자기 자긴을 늘 사랑한다는 점이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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