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로 신혼여행을 떠나던 첫날.
새벽 3시에 일어나서 대전복합터미널에서 공항버스를 탔다.
비행기가 10시 반 정도에 출발하니 여유있게 공항에 도착해야 했다.
캐리어에 목 스카프를 달아놨다. 수하물을 찾을 때 찾기 쉽게 하기위해서였다.
여행계획은 아내가 짰다.
미리 환전을 안해 놓아서 인천국제공항에서 유로 환전을 했다.
일찍 공항을 도착해서 시간 여유가 있었다.
30만원 정도 환전한 것 같은데 사실 현지에서는 크게 쓸 일이 없었다.
왜냐하면 신용카드로 거의 결제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유로는 동네 시장에서 식품을 살 때는 필요하니 얼마 정도는 환전해 가길 바란다.
실제 우리나라로 치면 파리 전통시장 같은 곳에서 소세지를 구매했는데 현금만 받았다.
파리여행 전에는 적절한 책을 한 권 고르면 된다.
왠만한 책들이 다 정리를 잘 해놨다.
요새는 여행 책을 잘 만들어서 그냥 끌리는 책으로 여행 준비를 하면 될 것 같다.
책 한권이 정말 큰 도움이 됐다.
그리고 구글 지도 앱 하면 충분했다.
11월에 갔는데 파리 날씨가 비도 오고 눈도 와서 두꺼운 잠바는 필수로 챙겨 가야 한다.
목도리도 챙겨가면 좋다. 파리 날씨가 바람이 차갑다.
운동화는 필수다.
돌 바닥이어서 푹신푹신한 운동화를 챙겨가야 한다.
이밖에 여행 준비물은 그냥 각자 취향대로 하면 될 것이다.
패키지가 아닌 자유여행이라 그런지 여행을 준비하는 재미가 있었다.
코스도 직접 짰으니 말이다.
여행 간 곳을 하트로 표시했다.
1개 도시만 돌아다니니 저렇게 알차게 여행 할 수 있었다.
센강 주변으로 여행지가 몰려있다.
여행 코스를 짤 때 위에 내가 직접 간 여행지들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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